2009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COEX )-박영인 참여 (갤러리정 초대작가)

[박영인]

   2009 KIAF(한국국제아트페어)-박영인 참여 (갤러리정 초대)

                       전시일정   : 2009년 9월 18일(금)--9월 22일(화)까지

                                              (Press opening/VIP opening  : 9/17일 3:00-5:00 )

                            전시장소   : 코엑스전시장 3층  C Hall/D Hall(컨벤션홀/대서양홀)

                                             갤러리정 부스No.  : 컨벤션홀 C-15

                            입장료      : 일반인 15,000원  (학생 : 10,000원)  

     2009년도  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9/18-9/22까지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3층 컨벤션홀과 대서양홀) 에서 열립니다.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갤러리정 초대작가로서참여하게되며 갤러리정 부스번호는 C-15 입니다.  세계 200여개국 이상의 화랑이 참여하는 전시로서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화랑참여 미술행사중에서는 가장 grade가 높은전시입니다.  올해는 주빈국이 인도로서 특별전과 여러가지 프로그램 행사가 기획되어있읍니다.  한자리에서 좋은작품들을 직접보시고 느끼실수 있는기회이며 각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작품중 일부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시리플릿 사진입니다.

  이번전시의 제목은 "푸치를 위한 소나타를 로딩하다"( Nature-loading sonata for  Poochie") 입니다. 푸치는 저와함께 늘 같이있었던 내 그림자와 같은 나의 애견이었읍니다. 항상 그애와 음악을 들으며 자연속에서 생활했고 푸치는 누구보다도 음악의 부드러운 멜로디를 즐겨들었읍니다. 그애와의 행복했던 시간들은 마치 내그림속에서 느껴지듯이 무지개와 같은 시간들이었읍니다. 그림속에서  때로는 붉은빛으로, 또 때로는 보라빛으로 다가왔고 나를 붙잡아 주었읍니다 .  사슴같이 순한 눈빛을 그려보면서 희미한 조그마한 조각까지도 화면속에 담아볼려고 시도했읍니다. 항상 내마음속에 살아있는 그애의 존재를 이번작품 역시 음악과의 접목으로 밝고 화사하게 표현해보았읍니다.   

 문학가  김고은님의 평론글입니다.

박영인 화가 평론-화폭 위를 넘나드는 칸타빌레

   박영인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담뿍 담고 있다. 그 기운들은 무리를 지어 푸른 벌판을 뛰놀며 자연을 노래한다. 때때로 화폭 속에 숨어 고개를 살포시 내밀고 눈을 맞추기도 한다. 그것은 태의 열매를 맺고, 대지를 뚫고 올라와 활짝 피어나 꽃이 된다. 때문에 그녀의 작품은 생동감으로 빛 무리를 이루며 생의 내밀한 비밀을 간직한다. 결코 삶이 절망만 있는 것이 아님을 말이다.  신(神)이 인간을 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작가는 자연을 통해 관철(觀徹) 하고 있다.

직선, 곡선을 필두로 형태를 이룬 유려한 색의 농담은 다시 하나의 소우주를 탄생시킨다. 그렇기에 작가는 시종일관 시공간을 넘어 입가에 미소를 띠며 작가만의 칸타빌레를 연주한다. 마치 노다메 같다.

  화폭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식적이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향기는 봄바람에 넘실대며 거리 곳곳에 스미고 사람들의 뺨을 부비고 흘러간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봄볕들이 축복처럼 내려와  만났을 때, 우리는 내일을 살아갈 격려를 작가로부터 받게 된다.

박영인작가의 그림 앞에 서면 평생 동안 볼일 없을 자신의 심장을 마주보고 있는 당혹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적색 빛을 띠며 힘차게 뛰고 있을 백번의 내재율을 혈관으로부터 느낀다. 음률들은 다시 각개의 심해로 가라앉아 있는 향수(鄕愁)를 부르고, 부지불식간에 내면 깊이 뿌리내린 추억 속으로 옷깃을 잡아끈다. 천지가 꽃의 향연으로 물들던 봄날, 엄마 무릎을 베고 누워 있었던 일 그때 느낀 온기와 체취들. 귓가에 들리던 해오라기 지저귐과 바람에 흔들리는 종소리의 횟수 까지 수면위로 올라온다. 사랑했던 혹은 사랑 받았던 기억들을 끊임없이 환기시킴으로 인해 우리는 비로소 자기 앞의 생을 마주보게 된다.

“죽기 전 내 심장을 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심장을 상상만 하다가 죽는 다는 사실을 나는 아네.” 이 편지는 헤겔이 휠 덜린 에게 보낸 것이다. 박영인 작가의 그림은 위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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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 수도여자사범대학교/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졸업

․ Solo Exhibition & Art Fair ---25회

(Seoul/Pusan/Hongkong/New York/Beijing /Malaysia/ 성남cultural House/

단원미술관/라온갤러리/단성갤러리/예술의전당4회/갤러리서울아산병원/성남아트센터2회/ COEX 4회/AW갤러리....etc.

․ Duo Exhibition --- once (Bon gallery)

․ Art Fair

2009 Art Singapore-싱가폴 아트페어 (Suntec level 4)

2009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코엑스 컨벤션&대서양홀)

2009 ART SEOUL전 (Hangaram Art Museum)

2009 NIAF (남송국제아트페어)-성남아트센터

2009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COEX Indian Hall)

2009 화랑미술제 (부산 Bexco전시장)

2008 Malaysia Art Expo(Kuala Lumpur)

2008 BOAF(북경올림픽아트페어 (Beijing)

200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COEX Pacific & Indian Hall)

2008 SOAF(서울오픈아트페어-COEX Indian Hall)

2008 Hong Kong Art Fair (ASIA WORLD EXPO)

2008 ART SEOUL전 ((Hangaram Art Museum)

2008 KCAF(한국현대미술제-Hangaram Art Museum)

2008 New York Art Expo (Javits Convention Center,NY)

2007 ART SEOUL전 (Hangaram Art Museum)

2004-2009 AIAF(안산국제아트페어-Danwon museum)

․ Abroad & group Exhibition ---180여회 이상

(New York, France, Netheland, Japan, India, Russia, China, Newzealand,

Cheque, Italy . .)

․ Present : 한국미협/이형회/경기여류화가회/안산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

․ Contact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31-108번지 솔모루단지42호

gallery studio :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쌍동리 롯데낙천대아파트 206동 1004호

Tel) 82-31-763-3790/ Cellular 82-10-9033-3733

․ E-mail : pyn52@hanmail.net

․ Homepage : http://blog.daum.net/

                       http://blog.naver.com

                       http://parkyou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