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잖아』(작사 이세진, 작곡 김세진)는 2004년 3월 29일 발매된
「린」(Lyn)의 2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이 곡은 발라드 명곡 중에
'명곡이며, 가수 「린」의 대표 곡이기도 합니다. "헤어진 연인의 간절한
사연"을 멜로디의 담아 노래했는데요.
「린」의 애절한 목소리가 전달력이 좋아서 인지 이 가사의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백지영', '거 미'와 같이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린」은 특이하게 두 번 데뷔했는데, 2000년 본명 '이세진'
으로 데뷔했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가수 '이세진'은 소리 없이 1집 앨범과 함께 사라지고...
2002년 「린」(Lyn)이라는 예명(藝名)으로 다시 데뷔한 그녀는 처음과는
다르게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성공 가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린」(Lyn)은 『사랑했잖아』로 SBS 인기가요 1주 1위를 차지하고,
발라드부문상을 수상하였는데, 그녀는 1981년생으로 경희대 포스트
모던 음악학과를 졸업한 재원(才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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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원한다 했던 말도 지켜준다던 약속들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리고 있잖아
너만 바라본 많은 날들 물거품이 돼버린 오늘
또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을 너잖아
정말 좋았잖아 행복 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낯설만큼 차가운 니 목소릴 들어도
바보처럼 난 너를 못잊어 이렇게
알면서도 시작한 만남 그녀에게 미안한 맘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커진 내 헛된 욕심들
많이 부담스러웠겠지
니 자릴 찾으려 했겠지
난 알고 있었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정말 좋았잖아 행복 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낯설만큼 차가운 니 목소릴 들어도
바보처럼 난 니가 행복하길 바래
다시 나에게 너라는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을텐데 니 손 꼭 잡을텐데
니가 원했던 만큼 많이 원했던 만큼
잘해주지 못한 날 미안해 용서해 이해해줘
끝까지 이기적인거 이것도 이해해줄래
바보같은 날 마지막까지 이렇게
마지막 까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