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신규 직업 레인저를 업데이트했다. 첫 번째 신규 직업 추가이고, 많은 유저가 흥미를 느껴 연구 중이다. 포지션은 딜포터로 보이는데, 기존 직업들의 스펙을 따라잡으려면 챙겨야 할 게 많다. 이에 오늘은 레인저 저점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보를 갈무리했다.
신규 직업 레인저, 슈트 합성 기회 중요해졌다
신규 직업 레인저 슈트를 간단히 짚어보자. 기본은 원거리 딜러이며, 발화와 빙결, 쇠약 디버프를 탑재했다. 쇠약이 어떤 효과인지 묻는 유저가 많은데, 대상의 이동 속도를 늦추고 받는 피해는 늘린다. 추가로 발화는 도트 딜, 빙결은 행동 불가 효과다.
인상적인 건 파티 버프다. S등급 '신디케이트'는 주무기 스킬 사용 시 파티 전체의 최종 피해량을 15초 간 15% 올린다. 버스트 스킬은 쿨타임을 10초 줄인다. R등급 '에스퍼'는 더욱 파격적인데, 자세한 건 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자. 스킬을 쓸 때마다 파티 딜량을 끌어올린다. 이런 딜포터 구성은 SR등급 슈트로 이어진다.
기존 서포터 포지션이던 엔지니어와 S등급 슈트 파티 버프 성능을 비교해 보자. 대상은 스팅어와 막 언급한 신디케이트다. 공통으로 파티의 최종 피해량 증가 버프를 지녔고, 쿨타임은 60초다. 스팅어는 10콤보 달성 시 15초 동안 파티에 8% 버프를 부여한다. 신디케이트는 주무기 스킬 사용 시 15% 버프다. 고점은 레인저가 더 높다.
종합하면, 레인저 설계 의도는 원거리 딜포터로 풀이된다. 대부분 행동이 파티 전체의 딜량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런 성향은 슈트 등급이 오를수록 강해진다. 예전에는 엔지니어가 파티 지원을 담당할 때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레인저가 역할을 일부 가져갈 전망이다. 물론, 현시점에는 유저 평가가 갈린다. 등장 초기라서 그런 듯싶다. 추후 연구를 통해 평가가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자.
레인저를 서브로 육성해 서포터, 파티 플레이용으로 키우는 것도 좋을 전망이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레인저는 B, A등급 슈트가 없다. S등급부터 스타트다. 자연스레 슈트를 모으기 까다롭다.
따라서, 슈트 합성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A등급 슈트를 최대한 모아 S등급 합성하는 방법이다. 슈트 소환권은 이벤트 때마다 심심찮게 뿌리는 편이고, 골드 소환 상점에서도 판매한다. 저등급 슈트를 조금씩 모으는 거라면, 의외로 기회는 많은 편이다. 마침 레인저 출시 기념 출석부 행사를 진행하는데, 슈트 수집권도 들어있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21일 오전 6시까지 총 14일 접속하면 된다.
레인저 사냥 휘장 파밍, 슈트 체인지 기능은 잠시 OFF
본격적으로 레인저를 키우려면, 사냥 휘장 파밍이 필수다. 국민트리는 업데이트 한 달 전부터 사냥 휘장 선택 상자를 아낄 것을 추천했다. 오픈 후 상자 보상에 레인저 사냥 휘장을 추가하면, 개봉해 이득을 누리기 위해서다. 실제로 분석이 적중했고, 상자를 모아둔 유저는 휘장을 빨리 모을 수 있었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냥 휘장은 경험치처럼 계속 파밍해야 하는 재화다. 사냥 시 현재 착용 중인 슈트에 맞는 휘장을 얻는데, 추천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설정 - 전투' 탭에서 슈트 체인지 자동 사용 기능을 끄는 것이다. 그후 레인저 슈트를 입고, 전투력이 조금 낮은 곳에서 자동 사냥한다. 굳이 약한 곳에 가는 건 슈트 변경을 못해 급사하는 걸 방지하려는 조치다.
두 번째 방법은 레인저 슈트와 장비가 두 세트 이상 필요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슬롯을 2칸 이상 레인저에 할애하면 된다. 슈트 체인지 자동 사용을 끌 필요 없고, 급사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물론,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전투력보다 약한 사냥터 이용을 추천한다. 기왕이면 물약 값을 조금이라도 아껴보자.
요컨대 두 방법의 골자는 '레인져 슈트만 입고, 필드 사냥해 휘장을 모으기'다. 마침 이 방법과 연동하는 이벤트가 있으니 활용하길 바란다. '실습 훈련: 레인저의 증표 교환' 행사다. 재화로 패시브 스킬 상자와 혈청, 퀀텀 코어,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무기 마련을 위한 이벤트 확인은 필수
슈트와 사냥 휘장은 꾸준히,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마라톤이다. 다음은 계단식 성장 구조인 무기 파밍을 살펴보자. 업데이트 전 유저들이 많이 걱정한 부분인데, 다행히 파밍을 돕는 이벤트가 등장했다.
45레벨 이상이고, 기존 직업에서 레인저로 전향할 경우 상점의 '레인저 스페셜' 페이지를 이용하자. 무기 교환 토큰 2개 묶음을 판매한다. 가격은 200 다이아로, S등급 이상 주무기/보조무기를 레인저 무기로 바꿀 수 있다.
거래소 이용도 염두에 두자. 거래소에 풀린 고강화 아이템을 사서 레인저 무기로 바꾸는 것이다. 반대로 기존 직업 무기를 강화해 레인저용으로 바꾸고, 거래소에 올려 다이아 차익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강화, 랜덤 옵션, 거래 및 복구 가능 여부는 유지하기 때문이다.
상위 무기 제작을 노린다면, 당분간 출석에 조금 더 신경쓰자. 어둠의 근원 7일 출석부 행사 중이다. 14일 오전 6시까지 매일 어둠의 근원을 2개 준다. 파밍하기 힘든 재료인 만큼,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참고로 히페리온을 부스팅 서버로 지정했다. 해당 서버는 21일 오전 5시 59분까지 폭풍 성장 지원 이벤트를 연다. 행사 목록은 위 이미지와 같다. 총 14일 접속하고, 미션을 진행하자. 그러면 각종 소환권과 무기, 성물 제작 재료를 얻는다. 신규, 라이트 유저라면 새로운 무대에서 지원받아 육성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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