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주변 환경
도로 주변에서 황태를 말리는 덕장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용대리에 이런 덕장들이 많다.
눈이 많은 지역인 만큼 일찌감치 스키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고성군 간성읍 흘리에 알프스리조트가 있었다. 2006년 영업이 중단된 후 폐쇄 상태지만, 영업 당시에는 국내에서 설질이 최고라고 평하는 이들이 많았다. 2014년 8월 강원도에서 개발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한다. 나머지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고성 알프스리조트 재개장이 결국 무산됐다.
한편 폐쇄 상태의 슬로프를 탐방한 사례도 있다.
또한 진부령 정상에 올라오면 군부대 하나가 있는데... 이곳은 예나 지금이나 제설작전으로 고통받는 곳 중 하나다.
3. 대중교통
원통에서는 1일 9회 인제군 농어촌버스가 진부령까지 들어온다. 노선 자체는 1일 10회지만, 원통발 저녁 막차가 정상까지 올라오지 않고 창바위에서 중간 종착 후 원통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종점은 진부령미술관과 붙어 있는 군 시설 옆에 있는 정류장이다.
고성군 간성에서는 하루 5번 고성군 농어촌버스가 진부령 정상을 거쳐 흘리까지 간다. 인제군 북면에도 버스가 들어가지만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가지 않는다.
위 2개 노선의 농어촌버스로 인하여, 시내버스 여행 서울-강릉 간 코스도 이곳으로 통한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주로 이 진부령 정상을 거쳐간다고 한다. 가끔 조침령, 닭목령 등 다른 고개를 거치기도 한다. 미시령을 거치는 루트는 아직 검증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도보 거리도 대단히 기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조침령을 거치자.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성으로 가는 금강고속 버스가 이곳에 정차한다. 춘천에서 고성을 경유해 속초로 가는 버스도 이곳에 정차했지만 코로나19로 폐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