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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개념다지기) | 개념정리(인강) 듣고, 기본서 서브노트로 정리 (복습하면서 정리) 전화스터디 구두인출 |
5~6월 (서브노트 정리하기) | 개념정리(인강), 기본서 서브노트 정리 + 교육학 객관식 기출 표현 정리 전화스터디 구두인출 |
7~8월 (서브노트 완성, 문제풀이) | 7~8월 영역별 문제풀이 (직강, 스터디) -> 서브노트로 정리, 반복학습 전화스터디 구두인출 |
9~10월 (서브노트 반복, 실전연습) 교육학 비중 높이기! | 9~11월 실전 모의고사 (직강) + 스터디 모의고사 개요작성 스터디 (매일 2개 씩) 서브노트 무한반복 백지 쓰기, 전화스터디 구두인출 |
11월 (예상 핵심논제, 백지인출) 교육학 비중 (50%) | ㄱㅈㅅ핵심논제 백지쓰기 인출,서브노트 무한 반복 전화스터디 구두인출 (핵심논제 바탕) |
⓶ 전공 ( 상반기는 일영 문학 위주, 하반기 갈수록 내용학 반복하기!)
1) 내용학 (영교론은 기본서 중심, 영어학은 원서 중심 공부, 서브노트 작성!)
3~4월 ( 원서중심 공부, 영역별 서브노트정리) | - PLLT 기본서 원서강의, 서브노트 정리 ★ (초수 땐 빌드업) - 영어학: AEP 원서강의 ★ (AEP 단권화 백지에다 정리) - 트포, TG 단권화 스터디 ★★ 영역별 서브노트 만들기 ★★ (영교론 빌드업 목차기준/ 영어학 주제별로 단권화, 강사교재 ,루이스기출, 원서 중요 내용 하나로 단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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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기출분석, 서브노트 단권화, 원서스터디로 꾸준히 원서 읽기) | 트포,TG 단권화 스터디★: 서로 예문& 중요 설명, 표현 정리, 만나서 예문 구두로 맡은 부분 설명 영역별 서브노트 단권화★ (영어학의 경우 모든 기본서들을 통합해서 하나의 서브노트를 만들고자 함) AEP 단권화 반복 학습★ 주요 원서(트포, TG, SG, AEP)★ 퀴즈 스터디 (온라인) (정비문, 비문 설명, 음성학서술문제) 루이스 기출 분석 스터디 -> 영어학, 영교론 서브노트 정리 (중요 개념, 답안 표현 중심으로 정리) 영교: TBP 강의(온라인) 모고 스터디, 답안 표현 정리 |
7~8월 (서브노트 정리, 암기/ 문제풀이 연습, 영어학 퀴즈스터디 적극활용) | 영교: 기본서 반복, 루이스 기출문제, 교재 중요내용 서브노트 정리
- 영교론 맵핑스터디★ (온라인, 주 3회) 다른사람들 맵핑 비교하면서 빠진개념없이 맵핑, 들고다니며 암기 - 모고 스터디 + 오답노트 -> 모고 답안 표현들 서브노트 추가
영어학: 서브노트 정리 후 암기★
영어학 문제풀이 스터디 (개념 적용연습, 데이터분석력)
영어학 퀴즈 온라인스터디 ★ (트포, TG, SG, AEP 계속 서브노트 반복)
영어학: 신택스(앤드류카니)★ 인강, 퀴즈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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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실전연습, 서브노트 반복암기, 원서 단권화 노트 반복 복습) 뒤로갈수록 누적된 밀도있는 공부, 효율적인 공부가 중요합니다! (스터디는 짧게 최소화) | 실전모고(직강), 스터디로 답안 서로 돌려보며 매주 피드백 교환/ 일영문제는 구두로 답안도출근거 설명, 지문구조 분석/어휘시험 모고 스터디(온라인/오프라인). 온라인을 통해 서로 답안 간단 피드백교환/ 오프라인스터디는 실전처럼 시간제서 풀고 채점만 교환 서브노트 반복, 암기 영어학 원서 퀴즈스터디 통해 트포, 신택스, TG 예문 위주, AEP 데이터 반복 영교론 PLLT 전화스터디 (기입대비, 서로 돌아가면서 구두로 간단하게 퀴즈내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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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전연습, 서브노트 반복, 중요원서 단권화 노트 마지막 복습) 한주 한주 밀도 있는 공부! | 모고 스터디 계속 진행 - 정리해둔 서브노트 서브노트 반복 읽기, 암기할 부분 암기 원서: 앤드류카니, 트포 ,AEP 데이터, 미니멀리스트 syntax 예문 다시 반복 (전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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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영 문학 (intensive reading/ extensive reading 함께, Think-aloud 전략으로 메타인지기르기!)
2~4월 ( 사센, 단편소설 Extensive reading 통해 일영,문학 몰입(60%)) | 1) 문학 영미시의 이해, 파워리딩스킬 인강 - 사운드앤센스★ 인강 복습, 라인바인라인 해석하는 전화스터디 주요 대학 실라부스 기반 단편소설 읽기 (구글해서 단편소설 읽고, 전화스터디)
2) 일영 토플 독해 지문: 혼자 시간제서 풀고, 지문구조 파악, 단락별 메인아이디어 정리 모고스터디★★ (온/오프라인), 일영문제 위주 답안 도출을 think-aloud - 고3 EBS 수능특강★: 설명하면서 지문구조 분석, 구문분석, 직독직해 능력 높이고, think-a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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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Extensive reading 통해 문학 배경지식 쌓기, 스토리 flow 잡는 연습하기, 영미시 분석능력 높이기) | 1) 문학 단편소설 읽기 (주요대학 실라부스 기반, 단편소설 찾아 읽고, 구글링해서 주제, 줄거리 읽음, 전화스터디하면서 서로 페이지별로 중심내용 설명, 플로우잡는데 도움됨) 영미시의 이해 온라인 스터디★ (작품분석, 주제, 비유적표현, 기법 등 간단 정리해서 인증)
2) 일영 모고스터디(온/오프)★: 일영,문학 문제 답안 도출과정 think-aloud 고3 EBS 수능특강 과외
** 재수 땐 ㄱㅇㅅ교수님 월든, 기출분석 강의★ 수강 (기입이 약하신 분들은 월든, 기출경향을 파악하고, 답안을 명확하게 쓰는 연습을 하고싶으신 분은 기출분석 강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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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extensive reading 줄이고, 모고스터디를 통해 실전연습 높이기, 답안 키워드 중심으로 깔끔하게 쓰는 연습) | 1) 문학 - 사운드앤센스 작품분석 계속 진행(온라인) 단편소설읽기 스터디 계속 진행(주3회. 전화)
2) 일영 모고스터디(온라인+전화)★ 일영문학 답안도출 연습 ㄱㅇㅅ모고(직강)★, 오프라인 스터디 통해 답안 도출과정 서로 설명, 어휘 출제 EBS 수능완성 과외 |
9~10월 (실전연습, 깔끔한 답안작성 연습) | 1) 문학 단편소설 읽기 스터디 9월까지 진행
2) 일영 ㄱㅇㅅ 모고(오프라인스터디) 모고스터디 (직강오프/온라인+전화스터디) EBS 수능완성 과외 10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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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전연습, 마인드 컨트롤, 답안 범위 잡는 연습) |
모고스터디 (온오프, 전화) 계속 진행 (필요시 일영 문학문제 리라이팅하며 키워드 중심의 깔끔한 답안 작성 연습)
- 일영 문학 기출문제 복습: 답안 범위 잡기 연습, 깔끔하게 쓰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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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공부방법>
1 일영/문학
⓵ 일영
가장 중요한 파트인 것 같습니다. 왕도가 없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이 노출되고, 다양한 지문을 접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일영기출을 보긴했지만, 재수 때 많이 봐서 올해는 모의고사를 스터디를 통해 많이 풀었어요.
새로운 지문을 접하면서 인지적 융통성을 기르고자 하였고 다양한 배경지식을 학습하려고도 했고요 (이번에 아인슈타인 지문, AI 지문, 바이러스 진화를 다루는 지문, 소수문화의 사람들에 관련된 지문 등 ) 비문학이 좀 친숙하게 읽혔어요. 저는 EBS 가르치느라 EBS 독해문제집 계속 푼 것도 도움 된 것 같습니다.
- ★ 일영 문학은 무엇보다 자신의 답안이 타인에게 잘 읽히는지가 중요해서 저는 스터디를 통해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고 고득점의 결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통해 일영, 문학 지문을 다른 스터디원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think-aloud 하기에 메타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었어요. 설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지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게되고, 답안 근거를 명확하게 찾는 능력, 기입형의 경우 같은 편이고,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답을 고르는 능력의 감을 높일 수 있었어요.
일영의 경우 답안을 두괄식으로 명확하게 쓰는 output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일영스터디를 했습니다. (렝귀지 보다 항상 들어가야 할 키워드가 정확히 들어가고 제대로 읽히는 지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휘의 경우 모고에서 나온 중요단어들이나 모르는 어휘 모두 정리하였고, 스터디를 통해 어휘시험을 보며 계속적으로 반복암기했습니다. 계속 자주 보면서라도 어휘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해요. 최소한 쓸 줄은 몰라도, 읽으면 뜻이나 뉘앙스는 알 수 있을 정도로 봐야해요.
⓶ 문학
커뮤니티를 통해 주요대학교 실라부스 공유하고, 단편문학들을 Extensive reading 으로 공부했어요.(자주출제되는 문학적 배경지식,주제도 많이쌓고, 문학 어휘력 높이는데 도움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주로 모의고사위주로 문학을 자주봤어요.
사센은 상반기에 강의 들었고, 여름엔 강의 들은 부분 위주로 복습했어요. (시해석능력, 분석능력 기르기 목표로)
문학기출은 작년에 봤고 일영기출은 올해 최근것만 좀 보고 갔습니다. (같은 지문 안나온다고 생각해서, 정답이 되는 부분 캐치하는 정도로만 사용했어요)
기출변형 강의도 모두 들었는데, 기출분석의 경우 서술 답안 범위 잡는 연습하기 좋습니다. ㄱㅇㅅ월든 강의를 통해 같은 편 찾기, 키워드 찾는 연습을 한 점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문학의 경우 저는 영미시, 단편소설 스터디를 통해 소설,시에 대한 배경지식을 sparknote 등을 통해 찾았고, Theme을 정리하며 들어갈 표현 등을 정리했습니다. (ex. feminism 이 문학이라면, subordinate, dominated by male power 등 이런식으로 한 두 문장 쓸말을 구글링을 통해 정리하며 테마별 표현정리를 했어요. 보통, nature, peace, friendship, brutality of the war, brotherhood, race, sanctity, 등 문학테마가 어느정도 겹치고 반복된다고 저는 느껴서 이런식으로 테마별 쓸 표현을 모고나 구글링을 통해 정리했어요.
영미시는 비유적표현, 은유, 의인법등을 꼭 캐치하고 넘어가세요. 영어로 서술하시면 좋습니다. 소설의 경우 스토리를 계속 끌어나가는 힘을 기르고자 노력하세요. 인물 중심, 갈등중심으로 읽고, 줄거리정도 찾아보면 좋습니다.
★ 7~8월, 9~11월 모고는 매해 ㄱㅇㅅ교수님 수업을 꼭 들었습니다. 강의를 꼭 들어야 하는게, 난이도가 어렵고, 문제풀고 ㄱㅇㅅ교수님의 강의를 들어야 지문구조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강의시간에 월든같은 에세이지문이나 시는 어려운 구문해석도 직접 해 주시기 때문에 구문해석능력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일영 지문의 경우 문제풀고 항상 TS, CS 등 중요 문장을 정확히 내가 찾았는지 확인하고, 지문구조 (Problem-reason-solution 구조, contrast, listing, time order, 통념 비판 등)를 확인하고, 답안 도출 근거를 정확히 찾았는 지를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체크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스터디원들과 다시한번 지문들을 복습하면서 답안도출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입형의 경우 왜 내 답은 좋은 답이 아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 대다수 collocation 상 자연스러운 키워드 or 지문의 내용을 모두 대표하고 포괄하는 general 한 단어가 답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 기입형을 모두 맞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ex. 이번 기입 negative 경우)
또한, haggle의 경우는 뜻을 몰라도 지문 구조를 분석해서 haggle 이 협상하다와 같은 편이구나 알았고,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기입형을 제가 잘 맞춘 것같은데, 제시문을 포괄하는 키워드를 보려는 노력을 하시면 누구나 찾을 수 있을거에요! (물론 문법도 보고요. 동사자리인지 형용사 자리인지.. ) 또한, 답을 고르기 전 후보를 고르고자 노력하면 답을 더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실수도 방지하구요.
서술형의 경우 무조건 꼭 들어가야만 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두괄식으로 쓰고자하였고요. 디렉션에서 물어보는 부분을 제시문에서 정확히 spot을 찾은 다음, 그 부분을 약간만 페러프레이징해서 썼습니다. 평소 답안 범위 잡는 연습을 많이 연습해서 시험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9~11월에는 모의고사 위주로 일영 문학을 공부했던 것같아요. 팀 모고는 별로 리라이팅 안했고, ㄱㅇㅅ교수님 모고는 복잡하고, 답안내용이 긴게 좀 있어서 서술형 위주로 한번씩 리라이팅하고, 스터디로 매번 서로 peer feedback 했습니다. 단어도 끝까지 정리하고 시험봤고요. 하반기에 모고 최대한 많이 풀고, 온오프라인 통해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 글이 상대방에게 잘 읽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였습니다. (모고복습은 스터디를 통해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아니면 너무 시간이 없어져서요)
2. 내용학 (상반기에 서브노트 작성, 하반기에 반복 복습하며 모고내용 추가)
⓵ 영교론: 영교는 올해는 비중을 약하게 두었어요. 영교문제도 사실 일영 같이 풀면 거의 풀리는 듯해서 모의고사를 통해 많이 훈련했습니다. (이건 개인차에 따라 다른 부분이니 참고해주세요)
평소에는 영교는 기본서,루이스를 기준으로 만든 서브노트를 계속 반복해서 봤어요. 기본서를 기준으로 해둔 맵핑이 있는데, 맵핑자료를 계속 들고다니면서 지하철이나 돌아다닐 때 보고, 새로운 내용은 추가하면서 계쏙 정리하고 외웠어요.
기출은 작년엔 2회독 하였고, 표현 외우고, 답안 쓸 내용 범위 잡는 연습했어요. 원서는 PLLT, TBP 도 2회독 정도 해서 지엽적인 기입형 잡기위해 노력했어요 (depth는 에플북이라 틀림 ㅠㅋㅋ)
⓶ 영어학: 영어학은 제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인데, 올해 이상한거 막 실수하고 했어요ㅠ 너무 아쉽더라구요. 남들 다보는 신택스, TG, 트포, 음성학원서 2권 정도 반복해서 보려고했어요. 저는 원서를 기본서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서 끝까지 놓치 않았답니다.
강사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어느 정도 맥락이 있어야 이해되는 장의존형이라 그냥 원서 읽고 밑줄 부분, 예문 위주로 계속 스터디하면서 반복했어요. 원서별로 예문과 설명 정리한 서브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원서 돌리는게 쉬워집니다. 기억에도 훨씬 오래 남구요. 예문만 봐도 머릿 속 에 wh-movement의 경우 트리가 자연스럽게 상상될 정도로 반복했어요. 이것도 왕도는 없고, 반복된 학습만이 살 길 인것같아요. (원서스터디 전화, 온라인으로 직전까지 꾸준히 봤습니다)
강의는 ㄱㅇㅁ교수님 기본강의와 트포강의를 재수 때 들었는데 정말 트리 잘 그리지 못했는데, 듣고 나서 트리를 자유롭게 그리고, movement 도 머릿속으로 한번에 그릴 수 있어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솔직히 영어학을 전 좋아했어서, 많은 비중을 두고, 원서 중심의 공부를 했지만, 이번 시험이 영어학이 쉬었고, 그냥 일영처럼 푸는 문제들이 나와서 허탈했습니다. 심지어 c-command 문제 순간 실수해서 틀리기도했구요. 하지만 뭐 시험경향은 매년 달라지니까요. 심화해서 공부해놓으면 좋을거에요.
다만, 너무 한 과목 치중하지말고, 어느정도 균형있게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일영문학 위주의 공부가 중요하지만요.
3.교육학 ( 나만의 서브노트 만들기, 반복과 암기, 인출스터디)
교육학은 올해 19점 고득점을 했네요. 교육학은 정말 반복과 암기가 답입니다. 저는 워드로 강사들 책 중에 제가 쓸만한 내용을 워드로 계속 과목별로 정리하면서 공부했어요. 지하철이나 돌아다닐 때, 심지어 예비군에서도 교육학은 계속 전화스터디로 인출연습도 꾸준히 공부 했습니다. (정말 반복과 숙달이 답입니다 교육학은)
★ 특히나 잘 안외워지는 부분 ARCS/ 교수학습, 공학 모형들/ 토마스 갈등처리전략 등 모두 포스트잇 활용해서 집이나 독서실 책상에 다 붙여놨어요.
★ 서브노트 정리: 교육학은 각 교수님들 별로 명칭이나 말이 다를 수 있어서 저한테 가장 편한 사람으로 골라서 파트별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ㄱㅈㅅ교수님 쏙쏙책을 기반으로, 다른강사들 자료내용 조금 추가해서 정리했어요. 쏙쏙을 기준으로, 모고내용 추가하면서 정리하고, 소화하시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많이 보는 것 보다는)
초수나 전공 외울거 많으신 과목은 굳이 서브노트 안작성하고, 요약쏙쏙에다가 수기로 추가하면서 공부하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영어과는 외울게 별로없어서, 전 교육학을 꼼꼼하게 서브노트 작성했습니다. 밑에 첨부파일에 사회랑 행정 자료올려드려요
★ 교육학 실전모고와 직강스터디
7~8월 9~11월에는 실전모의고사를 저는 직강으로 들었어요. 직강에서 좋은 스터디원들 만나서 함께 이전에 나온 개념을 암기하고 백지인출하고, 구두로 돌아가며 설명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했어요.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함께 암기하게 되어서 암기잘 못하는 저에게는 매우 도움되었던 방식입니다.
교육학은 초수이시면 50%정도 투자해야할 정도로 굉장히 내용이 방대하고 지엽적으로 볼필요가 있습니다. 재수이상이시면 기본서나 서브노트 위주로 초반엔 (20%) 정도로 돌리시고(이해중심의 공부) 후반부에 갈수록 (50%) 까지 공부 비율을 높여주세요(후반부엔 암기 중심)! 교육학은 이전에 한번 봤느냐 안 봤느냐가 중요하고, 제시문에 없는 키워드를 정확하게 인출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교육학은 스터디를 통해 저는 인출과 암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는 ㄱㅈㅅ쌤 직강이 끝나고 배운내용을 스터디원들과 백지쓰기 후 돌아가며 랜덤으로 인출하는 연습했어요. (ㄱㅈㅅ쌤 영역별로 돌리고, 이전모고 문제 암기하고, 9-11월엔 핵심논제 중심으로 스터디했어요. 스터디하는 날 왠만해서 다 외우고 가려고 했어요)
온라인스터디를 통해서는 매일매일 인출연습하고자했고, 저는 2월부터 11월까지 밤에 교육학 전화스터디를 잡아서 핵심논제를 중심으로 서로 물어봐주고 부족한 부분, 빠트린 키워드는 피드백주는 방식으로 짝스터디를 활용했습니다. 저녁에 스터디하고 바로 외우고 자니까 암기효과가 극대화 되는것같아요! 교육학은 저녁에 암기하고, 전화스터디 잡는거 강추입니다.
4. 오답노트 만들기 ★★ (중요문제 뿐 아니라 잘하는 실수까지 적어놓기!)
모고 문제만 풀고 그냥 넘어가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용학의 경우 틀리지 않은 문제여도 중요하거나, 대충 찍어서 맞춘 문제는 다시 한번 스크랩하여 기출문제처럼 답안과 중요개념을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너무 지엽적인 부분을 정리하지는 않았고, 어느정도 나올 수 있는 통사론, 음성학 범위 안에서 정리했습니다. 통사론의 경우 미니멀리스트 신택스까지도 혹시 몰라 정리했긴 했습니다. (나올 가능성 있는 quantifier floating, scope interation, wh-movement 는 자세히 정리했어요. 카니신택스 보면 설명 잘되어있습니다. 연습문제까지 강사가 짚어주는거 풀면좋아요. 카니 신택스 강의는 ㅊㅈㅎ강의들었습니다.)
- 일영 문학의 경우도 틀린 이유를 적던가 실수하기 좋은 포인트 (ex. death = after-life 와 같이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 조심하기, fence -> physical/emotional barrier 상징/ church-> devine, sacred 상징/ slave – controlled by someone 서술에 써주기, 문학 애매하면 글내용 답안에 요약해서 적기 등) 팁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놓고 유의하고자 했습니다.
실제 문학의 경우 영화감독 아버지의 실패를 다룬 소설이 나왔는데, 서술형 적기 좀 애매하게 느껴서, 글의 내용을 요약해서 적었더니 답안처리는 잘 된 것 같습니다.
5. 재수이상이라면 이전시험 패인 분석하기! (취약영역 우선순위로 두고 공부하기!)
균형있게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의 취약영역을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저는 재수 시에 제가 문학이 약했다는 점을 발견하고, 3수 할 때는 문학을 다양하게 공부하고 독해능력을 높이고자 노력했어요. 테마별로 문학표현 정리도하고 다양한 비유적 표현들도 찾아가면서 공부하면서 적극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소설읽기스터디는 9월까지 계속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스토리를 끌어가는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했어요. 상반기에는 일영문학을 60%이상 쏟아내면서 정말 몰입해서 일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여러분도 답안내용을 복기하고, 자신의 패인을 정확히 찾아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고자 하세요!
6. 마음가짐 - 성실성, 침착함, 효율성이 중요!
전 무엇보다 임용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같아요. 절대 모고 점수에 흔들리지 말자.(모고는 교수님 모고 기준 보통 상위 10~30% 왔다갔다했습니다. 모고 잘봐도 절대 흥분,자만하면 안되고, 침착함,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절대 타인의 말, 등수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방법대로 밀고 나가시는 게 중요해 보여요. 물론 모고 성적을 잘 받으면, 시험에서 고득점 가능성이 높지만, 모고 점수 높은사람이 꼭 합격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자신을 믿었고, 침착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한 문제씩 최선을 다해 푸는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모든 문제를 다 맞아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한 문제, 한문제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답안을 바로 적는 것이 아니라, 기입의 경우 후보자를 생각하여, 더 포괄적이고 명확한 답을 고르고자했어요. 서술의 경우 답안 근거를 표시하고, 답안에 들어갈 키워드 서술을 머릿속으로 구조화해서 깔끔하게 적고자 했어요)
공부 시간은 재면서 하진 않았지만, 최소 8~9시간 이상으로 잡았고요. 피곤하거나 졸리면, 카페에 나가서 인강 듣거나, 서브노트정리하거나, 집중안되는 저녁시간에 스터디를 잡거나 해서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공부가 안되시면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 미드를 보던가, 잠깐 산책을 하는 것이 효율성을 더 높인다고 생각해요.
7. 친구나 관계, 연애 - 주말 중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으로 ...
저는 친구들 생일파티도 가며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재수이상이라 가능하기도 하지만요..) 연애도 했고, 가족들이랑 저녁도 주말에 꼭 함께 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계획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제대로 못지키더라구요, 밀리기만 하고 ㅋㅋ)
전 아침에 일어나서 맑은 정신에 일영, 문학하고. 점심먹고 교육학이나 인강듣고, 오후엔 영어학하고, 저녁엔 영교론이나 부족한 과목하는 방식이었어요.
(순서는 제가 못하는 과목을 먼저하고, 잘하는 과목은 뒤로 뺐습니다) 주말엔 모고스터디 했고요 (주말에 모고풀고, 토욜저녁부터 친구들 약속잡거나 쉬었어요 8월까지는)
9월 이후에는 종합반직강, 모고스터디 등 주 3회 잡아서 풀었어요. (이 방법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시면 되요) 저는 실전에 당황하는 성격이라 이런 방식으로 많이 실전연습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문제풀고 복습하는게 시간많이 걸리고, 힘들지만 실제로 답안을 깔끔하게 쓰고, 시간을 여유 있게 푸는 연습을 하는데 도움 됬어요(나중에가선 10분씩 남겼습니다)
복습의 경우 전화스터디나 오프라인 스터디를 통해 think-aloud 하며 일영,문학위주로 복습하였고, 내용학은 모르는 문제만 서로 물어보는 방식으로 교환하여 시간을 아끼고자 했습니다.(막판에 시간은 금이에요!!)
1년을 단 하루의 시험을 위해 올인하는 것,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 주, 한 주 성실하게 공부하다 보면 한달이 지나고, 일년은 정말 금방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중간중간 성적이 안 올라 힘들고, 슬럼프도 있었으나, 이때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입니다. ‘나는 붙을 것이다.’란 마음가짐과 모고 등수가 아닌 교육학 20점, 전공 80점을 맞겠다는 만점 목표로 공부를 하신다면 정말 믿음 대로 실력도 올라갈 것입니다. 점수 보단, 영어실력 자체를 올리고자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흔들리지 않는 경지에 이를 거에요. 선생님들 수험생활에 제 수기가 도움되었으면 좋겠고요. 모두 화이팅해서 교직에서 만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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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쏙쏙이랑 다른 강사들 영역별 문제로 하시면될거에요 ^^ 교육학 영역별로 공부진도를 서로 맞춰서 외워서 서로 간단하게 퀴즈내는 방식으로 했어요. ex 가네 5가지 학습영역 개념과 과제 분석 방법 이런식으로요!
짝스터디는 같은 교육학강사 들으시는 분이랑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여기 커뮤니티 통해서 스터디구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3.11 23:48
진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교육학 힘들어서 이 시험자체를 때려치울까 울다가 이글을 봅니다. 힘들게 작성하신 서브노트 눈빠지게 함 보겠습니다
충남... 영어... 제가 그대로 밟고싶은 코스네요
꼼꼼한 합격수기 잘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6월이 되면서 아무것도 제대로 된게 없어 우울하던 참에 힘이 되는 글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