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夜獨吟(월야독음)-成渾(성혼)
달밤에 홀로 읊다
滿山松月入窓深(만산송월입창심)
산가득 소나무 달빛이 창문 깊이 들어오니
淸夜欣然會此心(청야흔연회차심)
맑은 이 밤이 내 마음과 너무 맞구나.
更有飛泉鳴遠壑(경유비천명원학)
다시 폭포수 소리 먼 골짝에서 울려오니
杳如風雨在深林(행여풍우재심림)
깊은 숲에서 비바람 부는 듯 아득하네.
溪上春日계상춘일-成渾(성혼)
봄날 시냇가에서
五十年來臥碧山(오십년래와벽산)
오십년 동안 푸른 산속에서 살았는데
是非何事到人間(시비하사도인간)
시비많은 세상에 무슨일로 나가나
小堂無限春風地(소당무한춘풍지)
작은 집에 봄바람 무한히 불어오니
花笑柳眠閒又閒(화소류면한우한)
꽃은 웃고 버들은 자니 한가하고 한가하네
溪邊小酌계변소작-成渾(성혼)
시냇가에서 술한잔하며,
溪流鳴玉處계류명옥처
시냇물 흘러 옥소리 울리는 곳에
夜雨泛花來(야우범화래)
밤비에 떨어진 꽃잎 떠내려 오네.
芳草春風意(방초춘풍의)
꽃다운 풀과 봄바람의 정취가
薰然入酒杯(훈연입주배)
향기롭게 술잔 속으로 들어오네.
[출처] 月夜獨吟(월야독음)-成渾(성혼)/溪上春日계상춘일/溪邊小酌계변소작-成渾(성혼)|작성자 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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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邊小酌(계변소작)-成渾(성혼)외 2수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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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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