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촉촉한 날일 것 같습니다.
어제 토요일에는 서울 식구들이 내려왔는데, 남해 화전도서관 수필반 회원님들과
남해바래길 16코스 대국산성길을 걷기로 선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바래길 요가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대국산성길 출발지인 설천면사무소로 차를 몰았네요.
12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촉촉한 대국산성길을 걸었습니다.
걷는 도중에는 앵강만 시집의 문성욱 시인님 댁도 지나기에 행복한 만남도 가졌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환상적인 비오는 날의 대국산성이었습니다.
건강하게 뵈올날을 기다리며...
첫댓글 어제 저도 비 오는 경기옛길 평해길중 한코스인 고래산길을 걸었는데 맑은날보다 안개속에 펼쳐지는 숲길은 더욱 환상적인 기분이더군요.
남해바래길 차분히 한번 걷고 싶군요.. 서울 식구들이 서운했겠네요. .모처럼 내려왔는데.....
모처럼 오기보다 자주 내려옵니다. ㅋ. 막내 진아의 동생인 초코까지 데리고 왔더라고요. ㅋ 이번주에 13개월 만에 상경하는데, 어떻게 바뀌었을 지 궁금하네요. ^^
지난번에 걸었던 대국산성길이 생각납니다
조만간 다시 내려가서 남은길도 잘 걸어볼려고 합니다
좋은 그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넵. 멋지게 걸어보시다~~~^^
역시 대국산성길은 멋드러진 길입니다. 안개로 덮인 그길은 더욱 정취가 있어 신선계에 있는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한번 걸음을 하고 싶어지는군요.
조만간 즈려밟으실 날이 있으실 듯 합니다... ^^
대국산성에서 사진놀이~ 멋지지요?
대국산성에서 내려다 본 남해앞바다에 뿅~
@이든 와.. 구름까지 예술이었군요. 짱입니다~~~~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곧 다시 뵈올 날을 기다립니다~~~^^
멋진사진 정말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