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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여름밤
17일 오후 야간특별관람이 시작된 서울 경복궁 경회루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6.7.17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포토 에세이] 맨발의 청춘
젊은이도 세상살이에 지쳐 힘들긴 마찬가지다. 일터와 집 사이를 오가는 것도 고된 일이다. 약자를 위한 자리가 마침 비어 있다면, 앉아서 쉬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다만 공공장소이니만큼 신발은 좀…. 강재훈 선임기자 한겨레 '계곡에서'
초복인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자락의 계곡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6.7.17 (과천=뉴스1) 이재명 기자 장마 소강.. '해바라기 꽃밭에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해바라기 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7.17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오늘 초복'
초복을 맞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 앞으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17.7.17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신문들은 죄다 왜 이 집만 취재할까 그나저나 오늘 몇그릇 팔았을까? '복날의 비애, 아이들은 알까?'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 가면을 쓴채 '개, 고양이 식용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초복을 맞이해 인간에게 충성을 바치는 개를 잡아먹는 것은 동물학대"라며 "야생동물도 포획 및 취식을 금하는 것처럼 반려동물도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16.7.17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복날의 어느 풍경'
초복인 17일 경기도 성남시 한 전통시장 식용견 판매상에서 철창안에 있는 개들이 잡혀나가는 닭들을 보고 있다. 2016.7.17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빗물 머금은 참나리꽃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서 빗물을 머금은 참나리가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다. 2016.07.17【성남=뉴시스】박태홍 기자 |
한강으로 피서? 옛날엔 이랬다지요
한여름 자동차와 에어컨 열기로 더욱 뜨거워진 도시 서울에 한강은 참 고마운 존재다. 과거 한강은 물놀이하기 좋은 피서지이기도 했다. 내 아버지는 1960~1970년대까지는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강변 백사장에 가서 모래찜질을 하며 피서를 즐겼다고 회상하곤 했다. 1970년대 <동아일보>나 <조선일보>에 '한강, 피서인파 수십만'과 같은 기사가 흔했다고. 이후 한강은 두 차례의 개발공사로 본모습을 잃으면서, 손이나 발을 담글 수 없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강으로 변했다. 겉으론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지만, 수중보로 물을 가두어놓아 녹조가 흔히 생기고, 바닥은 늘 썩어있는 거대한 수조가 되고 말았다. 돼 버린 듯하다. 아버지의 시대보다 사는 게 풍요로워졌지만, 한강만큼은 예외다. 흑백 사진 : 서울시 편찬 <한강의 어제와 오늘>에서 발췌 글·사진: 김종성 기자 오마이뉴스 |
한여름, 시원한 한강 다리밑 영화관
16일 저녁 서울 원효대교 남단에서 열린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여름 시원한 한강 다리밑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이날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밑 4개소(성산대교 북단, 원효대교 남단, 청담대교 북단, 천호대교 남단)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2016.7.16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전국 '몸짱 미남·미녀들이 모였다'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 전 관중에게 포즈를 취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6.7.16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비 내리는 토요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다. 2016.7.16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폭염 식혀주는 장맛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16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6.7.16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비가 와도 '포켓몬 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주말을 맞아 속초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 공원을 찾은 많은 게임유저가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은 채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 2016.7.16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국토종단을 떠났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각그림클릭☞ 큰그림 갈까말까 길고 쓸데없고 고달픈 여행 다시 이렇게 살 것인가. 선택해야 할 때다. 이제, 서른하나니까. 기사보기 ☞ [한국 여자 미국 남자의 불량한 도보여행 1] 철원에서 부산까지 800km 오마이뉴스 이수지 시민기자 “사드 기지 옆에 30분만 있어도···”
“사드 기지 옆에 30분만 있어도 구토 유발” “모유가 안 나오는 엄마”…. 일본 내에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설치돼 있는 교토 교탄고시 인근의 시민들의 현재 상황입니다. 한국도 경북 성주를 사드 기지로 지정해 성주군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큽니다. 일본의 현재에서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파원의 긴급 르포 기사입니다. 2016.07.16 경향신문 이재덕 기자 |
대학생들, 사드 배치 반대 48시간 단식 오마이뉴스 유성호 기자 |
[포토에세이] 흰구름 먹구름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지 장마철 날씨가 변덕이다. 맑은 하늘에 빗방울이 비쳤다가 금새 먹구름으로 변한다. 지상은 폭염으로 이글거리고 하늘의 구름 모습은 변화무쌍하다. 흰구름과 먹구름이 뒤섞인 서울 한강변의 하늘을 보니 기상청도 어떤 게 진짜 날씬지 헷갈릴 법도 하다. 이번 주 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고 기상청은 다시 전했다. 한국일보 배우한기자 |
도심의 여름
도심 속 하늘은 조각난 하늘입니다. 자를 대고 반듯하게 잘라낸 듯합니다. 도심 속 여름 하늘은 비현실적인 하늘입니다. 빌딩들 사이에 기워 넣은 조각보 같습니다. 빌딩들을 지우개로 쓱쓱 지우면 그대로 휴양지의 하늘이 펼쳐질 것만 같습니다. ‘지금 있는 곳’과 ‘곧 가야 할 곳’이 선명하게 대비됩니다.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
‘임산부용 의자’ 작지만 큰 배려
서울 영등포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입니다. 한쪽 귀퉁이에 앙증맞은 연한 핑크색 의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배려의자라고 합니다. 초저출산 국가라며 무슨 무슨 대책이니 보조금이니 이런 것도 좋습니다만…. 생활 속의 ‘작은 배려’들이 오히려 건강한 출산 장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사진 = 곽성호 기자 문화일보 |
더위를 이기는 방법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15일 서울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
비둘기와 노는 아저씨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역 앞에서 한 시민이 비둘기와 놀고 있다. 2016.07.15 【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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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도 반할 해바라기, 여기 있네요 강주마을 해바라기 밭 드넓은 들판에 온통 해바라기로 넘실댑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찾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도 그럴 것이 이 너른 땅에 펼쳐진 해바라기 꽃을 보니, 눈이 밝아지고 황홀합니다. 해바라기 밭 사이로 거니는 이들이 모두 즐거워합니다. 자기들도 꽃 속에서 저마다 꽃이 됩니다. 아름다워요.ⓒ 손현희 정열의 꽃 해바라기 해를 보며 자라는 해바라기,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도 하지요. 저마다 하늘을 보며, 뜨거운 해를 맘껏 즐기고 있어요. 사람들은 덥다고 아우성이지만, 해바라기는 해를 품고 살려고 합니다. 이 꽃은 어느새 꽃잎을 다 떨구었네요. 대신에 저 큰 꽃 속에 촘촘히 박힌 씨앗을 품고 있어요 마을화폐 발매소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에 입장료는 아니지만, 마을 화폐를 바꾸어야 합니다. 한 사람에 3천 원씩... 축제장 안 마을장터에서 먹을거리를 살 수도 있고, 마을 특산품을 살 때 써도 된답니다. 전봇대도 그냥 두지 않았네요. 앙증맞은 인형들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끕니다. 강주마을 벽화 벽화로 이름난 곳들을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규모는 작아도 참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어요. 자전거를 소품으로 벽화 앞에 세워두었는데,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오마이뉴스 손현희 기자 |
'분노로 얼룩진 성주', '황 총리 탈출 작전' 15일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황교안 총리가 탑승한 차량을 막고 있다. 황 총리는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확정된 경북 성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함께 주민 설득에 나섰다가 계란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했다. 2016.7.15 (성주=뉴스1) 이종현 기자 신나는 머드 축제
15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온몸에 머드를 흠뻑 바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7.15 (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초복 앞두고 '문전성시'
초복(初伏)을 이틀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삼계탕을 먹으려고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 2016.7.15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여름방학 출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식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하교를 하고 있다. 2016.7.15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백로들의 아침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논에 날아온 백로들이 어침 먹잇감을 찾고 있다. 2016.7.15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휘날리는 머리결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출근하는 여인의 머리결이 휘날리고 있다. 2016.07.15.【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민 배우 공개 오디션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포스터. 무당벌레필름 제공 ‘5·18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시민 배우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영화사 무당벌레필름은 15일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조연·단역 등 배우 100여명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으로 뽑을 배역은 개그우먼 지망 여고생, 부산 출신 20대 형제, 형제국밥 단골손님, 역전다실 고사장, 치과의사인 약혼자와 부모, 계엄군과 시민군 등으로 직업과 연령이 다양하다.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하고, 23일 전남 화순군민회관에서 2차 실기를 치를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누구나 지역과 경력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누리집(ladybugfilm.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9ms1@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중략) 이 영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발포로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살아가는 어머니와 유복자로 태어나 ‘국민 개그우먼’으로 자란 딸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다음달 광주 금남로와 분위기가 비슷한 전남 화순을 주무대로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한겨레 광주/안관옥 기자 [렌즈세상] 두 팔 그림클릭☞ 큰그림
유모차를 끄는 팔과 엄마가 잡아끄는 팔을 찍는 나를 보고 마차에 앉아 계신 분이 웃으신다. 흉물스런 예전의 공사 차단막과 달리 요즈음 공사 안전담은 행인을 심심치 않게 한다. 박재남/서울 종로구 구기동 한겨레 신문 |
[옵스큐라] 기자들과 기자 “기자들이 주최한 기자회견인데, 취재하는 기자는 이게 고작이야.” 지켜보던 시민의 한마디였다. 기자회견에는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의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지만, 취재하는 기자는 <미디어오늘>과 <미디어스> 기자뿐이었다. 한겨레 박종식 기자 |
제2회 신촌맥주축제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제2회 신촌맥주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7.14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 눈빛을 보세요” 엄마들의 분노
14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성주 사드배치 결사저지를 위한 단체 삭발식에서 주민들이 1인시위를 위한 피켓을 들고 삭발식을 지켜보고 있다. 손동욱기자 속초는 지금 '포켓몬 go' 열풍
14일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주인공의 복장을 한 방문객들이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 공원을 찾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 '포켓몬 GO'에 열중이다. 속초시 엑스포 공원은 포켓몬이 다수 출몰하는 지역으로 유저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포켓몬 GO'는 위성위치항법(GPS)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길거리를 다니며 포켓몬을 잡아 기르거나 기르는 포켓몬들간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2016.7.14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숲으로 가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7.1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시원한 놀이기구'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 썬더폴스(Thunder Falls)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7.14 (용인=뉴스1) 이재명 기자 |
무더위
영상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14일 낮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분수대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아기코끼리 '세상 첫 나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6월 24일 태어난 아기코끼리(사이티스)가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SNS를 통해 아기코끼리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7.14 (과천=뉴스1) 이재명 기자 |
"사드배치 반대" 눈물로 호소
14일 오후 성주군청 앞에서 어머니(오른쪽 첫번째)와 딸(왼쪽 첫번째)이 무릅을 꿇고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경북일보 유홍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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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도록 파란'…한라산 백록담
장마전선의 일시적 남하로 쾌청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제주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최근 내린 장맛비로 인해 물이 차 있다. 2016.7.14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한라산 산수국의 아름다움 그림클릭☞ 큰그림
14일 제주 한라산 영실코스 일대에 산수국이 활짝 피어 화려한 색감과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6.7.14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국회 앞 행진하는 개성공단 기업인들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기업인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실질피해보상 촉구 집회를 열고 개성공단 피해복구 특별법 제정과 피해복구비 지원을 촉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2016.7.14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제철 맞은 복숭아
본격적인 복숭아 수확철을 앞둔 14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 복숭아 농장에서 농민이 빨갛게 익은 복숭아를 따고 있다. 2016.7.14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비타민 보고 '여주'수확 한창
14일 전북 정읍 정우면 샘골농원에서 주민들이 여주를 수확하고 있다. 그림클릭☞ 큰그림 '상추가 금값이네...'
14일 서울의 한 재래시장 야채매장에 상추가 없다는 안내문이 놓여 있다. 시장 상인은 "상추가격이 너무 오르고 무더운 날씨때문에 상추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에 이어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상추와 배추, 시금치, 깻잎 등 잎 채소 가격이 줄줄이 폭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13일 기준 청상추 4kg당 도매가격은 평균 5만3천6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75% 급등했다. 또한 적상추 역시 4kg당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달보다 346% 뛴 5만9천400원으로 집계됐다. 2016.7.14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불 밝힌 부여서동연꽃축제 13일 충남 부여군 궁남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일루미네이션과 아크릴투사 조형물로 화려하게 장식된 '순결존'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야경을 즐기고 있다. 2016.07.14. (사진=부여군 제공)【서울=뉴시스】 |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GMO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이서면 농촌진흥청 내 유전자 변형 사과 시험재배지(큰 사진 가운데 아래쪽 비닐하우스) 위로 8일 오전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정농마을 농가들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서 지엠오(GMO·유전자변형생물체) 작물을 야외 시험재배 중이라는 사실은 올해 초 여성만 정농마을 촌장이 우연히 도로변 농촌진흥청 철제 울타리에 붙어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 표지판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이 혁신도시로 입주한다는 소식에 문전옥답을 내주었던 농민들은 거세게 항의했지만 지엠(GM)작물개발사업단을 운영 중인 농촌진흥청은 오히려 담장 뒤로 꽁꽁 숨고 있다.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며 오히려 유전자변형작물 재배 관련 표지판은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재배지 구석에만 남긴 채 모두 철거하거나(아래 작은 사진), 안전 조처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현장을 함께 살펴보자는 농민단체들의 요구에는 “곤란하다”며 손사래 친다. 철조망 너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농민들의 가슴도 타들어간다. “비가 오면 저쪽(지엠오 시험재배지) 물이 우리 논으로 다 쏟아져 들어오고, 바람에 무슨 꽃가루가 날릴지 우리는 하나도 모른다 아닙니까.” 여 촌장의 근심이 이어진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삶터로 성큼 다가온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두고 우리 사회는 안전성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불확실한 정보 속에 괜한 두려움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정부 당국은 시민 앞에 나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며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길. 최소한의 알 권리를 보장하라는 농민들의 외침 끝에 묻어나는 한숨이 길다. 한겨레 전주/이정아 김명진 기자 |
지나간 사랑에 바치는 애도 “골목에는 또 눈이 내리고 있었다. 쇄골 즈음부터 터져 나오려는 울음 때문에 나는 잔뜩 힘주어 걸었다. 눈보라 같은 슬픔, 보송보송 솜털 같은 슬픔. 너와 나만 아는 슬픔. 마다가스카르보다 먼 슬픔.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너의 발바닥을 간질이는 슬픔. 불꽃이었어 먼 바다의 파도였어. 소멸을 운명으로 가진 것들의 슬픔. 가여운 눈발들은 갈 곳이 없어서 또 이 골목에는 눈이 내린다.”(36쪽) 미완성 연인들 강혁 그림, 박진성 글/심지·1만3000원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52409.html ※ 그림과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리.. ‘오, 우리들의 할머니!’는 또 한 분 가시고… 그림클릭☞ 큰그림
유럽에서 평화기행의 첫발을 내딛던 6월23일 국내에선 또 한 분의 ‘위안부’ 할머니가 별세했다. 그리고 마지막인 제네바 캠페인 사흘 전, 스트라스부르 캠페인 이틀 전 다시 한 분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유희남, 향년 87살. 충남 아산에서 14살 때 일제 경찰에 끌려가 일본군에게 천하에 몹쓸짓을 당하다가 전선에 버려졌던 할머니. 죽음보다 더 치욕스런 자신의 일본군 성노예 사실을 증언했던 할머니 238명 가운데 이제 남은 이는 40명뿐. 지난해에 아홉 분이 돌아가셨는데 올해엔 벌써 여섯 분이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들의 별세 소식이 숨 가쁠 정도로 잦다. (생략) 제네바·스트라스부르/ 글 곽병찬 기자, 사진 나비의꿈 미디어지원팀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2387.html |
"혈서" 그림클릭☞ 큰그림
김항곤 성주군수와 성주군민들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에 항의 방문해 '사드 성주 배치 결사 반대'라고 쓴 혈서를 황인무 국방부차관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유성호|2016.07.13 |
“그대만 아프지 않아요. 힘내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버스정류장. 다 타버린 연탄재 위에 남겨진 희망의 메시지가 뜨거운 여름 지나가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2016.7.13 (세종=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보기만해도 시원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찾은 어린이들이 음악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7.1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우리사회에 남은 희망은 아이들 뿐이다. 그런데 너무 미안하다.
빨갛게 영근 산양삼
‘제13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둔 13일 백두대간 자락인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해발 700m 한 야산에서 온원석씨가 빨갛게 영근 산양삼 열매를 살펴보고 있다. 2016.07.13.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함양=뉴시스】 '옥수수 수확했어요'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민농원에서 고사리 손으로 옥수수 수확을 마친 어린이들이 걸어서 나오고 있다. 2016.7.13 (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엉또폭포
13일 오전까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354mm의 비가 내렸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에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엉또폭포는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2016.7.13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사드배치 반대하는 성주군민
1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 사드 배치 반대 군민 궐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의 다양한 모습. 2016.7.13. (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서울 365 패션쇼' 13일 오전 서울역 플랫폼에서 여행을 주제로 열린 ‘서울 365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여행을 콘셉트로 한 런웨이를 하고 있다. 2016.7.13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1976년 7월 13일 그때나 지금이나 1976년 7월 13일에는 여름철 유원지의 ‘바가지’ 협정요금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습니다. 시중 가격이 1백 50원하는 우동과 자장면을 2백 50원까지 올려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나저나 그립습니다. 자장면 1백 50원의 시절. |
"자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규탄한다"
장준하부활시민연대와 민족문제연구소, 민중연합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힐튼 호텔 앞에서 자위대 도심 기념식 개최를 규탄하고 있다. ⓒ유성호|2016.07.12 |
'나무그늘 아래'
연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한 시민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6.07.12.【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장마전선 북상, 여전한 무더위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중부지방으로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더위에 지친 시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6.07.12.【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나뭇잎 양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6.7.12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물 마시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중부지방으로는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중국 관광객(유커)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7.12.【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어여쁜 모정
12일 강원 강릉시 경포 습지 주변의 숲에서 어미 노랑때까치가 둥지를 막 나온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느라 바쁘다. 2016.7.1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새끼오리 사냥하는 왜가리
12일 오후 경기 수원 화홍문 인근 수원천에서 여름철새인 왜가리가 흰뺨검둥오리 새끼를 사냥하고 있다. 2016.07.12.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엄마 저희도 데려가요'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 도로 중앙분리대 경계석에서 오리가족이 차를 피해 머무르고 있다. 한편 이 오리들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협회에 구조돼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전주천과 인접하고 있는 전북도청 앞 왕복 4차선 도로는 종종 오리가족이 출몰해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독자제공) 2016.7.13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샤워하는 참새들'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 물웅덩이에 참새들이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7.12.【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최저임금 1만원을 허하라'
알바노조 회원들이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습시위에 참가한 6명의 알바노조 회들은 '대통령님, 개돼지들이라서 최저임금 만원은 아깝습니까'라는 펼침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2016.7.12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 와~ 신나는 방학이다 " 12일 여름방학에 들어간 대전 중리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을 빠져나와 집으로 뛰어가고 있다. 2016.7.12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충청권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12일 대전 중리초교에서 방학식을 마친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성희 기자 '아삭아삭 여름 파프리카 맛보세요'
남덕유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서상면 봉전마을 농민들이 12일 고랭지 비닐온실에서 재배한 여름 파프리카를 수확하고 있다. 이곳 파프리카는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비타민 A와 C가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양군청 제공) 2016.7.12 (서울=뉴스1) 추연화 기자 ■1996년 7월12일 “배고파서 왔시요”
30년 전 북한 개성에 사는 최승찬씨(당시 29세)가 혈혈단신으로 서해바다를 헤엄을 쳐 귀순하는 감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씨는 자전거 튜브를 허리에 감고 넘어왔는데요. 귀순 이유에 대해 그는 “배가 고파서”라고 했다고 합니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진 11일 밤 열대야를 피해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7.11 (서울=뉴스1) 끓어오르는 도심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6.7.11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최대한 가리고..
나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도심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11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6.07.11.【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나도 시원한 음료수 마시고 싶다'
서울·경기 수도권과 중부지방 등 전국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경기 수원의 한 광고기획사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 마치 더위를 대변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6.07.10【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태양을 피해'
서울 및 수도권 지방에 폭염주의보와 함께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시민의 숲에서 시민들이 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나무그늘 아래 원두막에 모여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6.07.11.【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폭염에 내리는 반간운 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11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07.11.【대구=뉴시스】최진석 기자 세계 인구의 날 신생아실 풍경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오후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가 이날 발표되기도 한다. 2016.7.1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광장 생기기 전 광화문 기억하시나요? 1994년 광화문 대로에는 광장과 세종대왕 동상 없이 이순신 동상만 서 있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은 2008년 5월27일 착공해 이듬해 8월1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그해 한글날인 10월9일에는 높이 9.5m의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그전까지는 대로 한가운데에 이순신 동상만 서 있었다. 이런 변화를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 서울 곳곳을 담은 사진 2만3000장을 ‘사진으로 본 서울’(http://data.si.re.kr/seoulphoto) 누리집에 11일 공개했다. (생략) 한겨레 원낙연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51765.html |
진범이 따로 있었다니
1999년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려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고 징역을 살았던 세 사람이 11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기사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111448001&code=940301 |
청년실업률의 돌파구는 과연 어디인가? 문화예술분야 취업박람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려 취업 희망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최근 청년들은 너무도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 세대'를 넘어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한다는 '7포 세대'. 이제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는 'N포 세대'란 말까지 전염병처럼 청년들을 감싸고 있다.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이시대의 젊은이게 과연 미래가 있기는 있는 것인가 의심스럽다. 사상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는 지금, 너무도 조심히 그들의 미래의 가능성을 잡기 위해 취업박람회장을 찾아보지만 여전히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한겨레 김정효 기자 |
약초 이야기 - 자귀나무 줄기 껍질, 우울증·불면증·골절통에 효과
자귀나무는 밤에 잎이 오므라들기 때문에 ‘합혼목(合婚木)’으로도 불린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자귀나무에서 움이 트면 곡식을 파종했고, 꽃이 만발하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