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인도에 홍차답사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 부터 받은 아쌈 모칼바리 다원 홍차를 마셔봅니다.
골든팁이 풍부한 아쌈홍차는 차엽을 보는 순간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홍차하면 Black Tea라고하는 말에서 차엽은 검은색이고 우리면 아름다운 검붉은색이 나는 것으로 상징할 수 있는 것이 아쌈홍차입니다. 바로 그 검은색의 차엽과 함께 노릇노릇 점재해 있는 것이 골든팁입니다. 좋은 홍차는 바로 검은색의 차엽속에 골든팁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느냐입니다. 이렇게 골든팁이 풍부한 홍차는 맛과 향이 아주 남다르죠...꿀맛같은 단맛을 주고 향긋한 과일향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모두를 충족하게 해 준 것이 바로 아쌈 모칼바리다원홍차였습니다.
인도 동북부 세계최대의 홍차산지인 아쌈은 1000개가 넘는 다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모칼바리다원은 811헥타르의 대규모다원으로 정통리프티를 생산하는 모칼바리이스트다원과 CTC타입의 홍차를 생산하는 모칼바리다원이 있다고 합니다.
아쌈은 겨울에 차생산을 하지 않고 주로 3월~11월에 차생산을 하는데, 고급 아쌈홍차는 대체로 5~6월에 생산이 된다고 하네요. 아쌈의 퀄리티시즌이 바로 5~6월인거죠. 아쌈 세컨플러시라고 되어있는 것들이 바로 아쌈퀄리티시즌차입니다. 아쌈티는 80%가 CTC타입으로 생산이 되고 20%가 정통리프티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데이타는 계속 변하는군요.
제자리를 옮겼다 다시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감사하다는 것은 일상을 떠났다 돌아와보면 알수있습니다. 감사한 일상이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