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2.
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박일남]
출생:1939년 부산직할시 기장면 송정리
학력:동국대학교(58학번)
병역:대한민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병 205기)
데뷔:1963년 갈대의 순정
장르:트로트
1963년에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하자마자 당시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가수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 때문에 여러차례 싸움에 휘말리며 세 번의 수감
생활과 6년간의 수배 생활을하며 자연스럽게 가요계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잦은 폭행 사건으로 건달가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까지 찍혔다.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과 제11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박일남의 가장 독보적인 특징이라면 대한민국 남자 육성 중에 가장 적은 베이스 성종을
가졌기 때문에 역시 저음이 최고의 장점이다.
옥타브의 음을 보컬 프라이 없이 깨끗한 진성으로 다루는 그의 음역은
베이스 중에서도 매우 드물 정도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