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제 딸과 사위는 오래 전부터, 뒷 건물 N L F 에서 목자 목녀로 목장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내외가 무적으로 교회를 다닐 때 "생명의 삶" 공부는 본교회 교인이 아니 어도 수강이
가능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생명의 삶" 공부를 신청 했습니다. 개강 첫날, 이수관 목사님께서 반장 하실분 자원 하시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한 번, 또 두번, 다시 세번.... 아무도 반장 하겠다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 때 저는 목사님이 많이
섭섭 해 하실것 같아서, 제가 하겠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서울 교회 교인도 아닌제가, 교회 문을 여는 키를 가진다는
것이 어찌 생각 해 보니 너무 한것 같았습니다..
그후 감사 하게도 3주가 지난때에 저희 부부는 지금은 소천 하신 신정운 목자님 책임 하에 아주 어렵게, 까다롭고 힘
들게 본교 교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최영기 목사님은 담임 목사 말기 였고 이 수관 목사님은 부목사로 계시든 때
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수관 목사님으로 부터 예수 영접을, 침례는 최영기 목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서울교회 교인이 된 저는 목장에서도 교회 주일 예배에서도 참 열심으로 참여 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의 부부는 가정교회 목장을 통해서 사랑을 많이 받고, 섬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만방 목장에서는 신 목자님이 자동차 정비업을 운영 하고 있어 저의 차가 고장 날 때면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였
습니다. 신목자님은 인정이 많으셔서 남 대접 하시기를 좋아 하셨습니다. 그 때 목장에 목원이 많을 때는 20명이 넘을
때도 있었고 목원 들을 잘 섬기셨습니다.
그후 목자님과 목녀님이 소천 하셔서 만방 목장이 해체된 후에 저희는 주일 낮 목장인 카나다 목장에 참여 했습니다.
그 때 임순호 목자님이 3년 정도 돌보시다가 후임 목자 없이 이사를 하시게 되었고 카나다 목장 목원 세가정 여섯분은
근 일년 동안 목원들 끼리 돌아 가면서 목장 모임을 하여 오다가, 박옥규 목자님이 목자로 오셔서 VIP 5명, 침례 2명,
삶공부 1명 등을 인도 하면서 목장을 열심히 섬기다가 시니어 목장이 금요 낮 목장과, 주일 낮 목장으로 나누어 지면서
박목자님이 목자를 사임 했습니다. 그리하여 목장 식구들이 흩어지게 되어 일부는 금요일 낮 목장으로 저희 부부를
포함한 일곱 분은 현재 시안 목장과 합류 한지 이제 6개월이 지났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시안 목장의 강희구목자님, 강미자 목녀님은 지금까지 18년 동안 시니어 목장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도 목자님은 VIP 두분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생명의 삶 공부"를 수강 하게 하는 한편, 연세가 많으신 목장 식구
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주일 1부 예배후에, 교회 저희 목장 방에서 목장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있습니다.
목장 예배 전에는 교회에서 마련 한 간식과 목원들이 가지고 온 맛있는 간식을 나누면서 서로 친교를 하며 공동체의
사랑을 체험 하고 있습니다. 저는 12년간 가정교회 목장을 경험 하면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서로 섬기는 생활을 배웠
고, 그것을 실천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훗날, 내가 하나님 앞에 설때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너는 이 세상에 살때에 너는 무얼 하다가 왔느냐 라고 물으실 때, 당당 하고 자신있게 대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교회 목장에서, 휴스턴 서울 교회에서 믿음의 길을 찾아서.. 서로 사랑 했고 서로에게 양보 했고,
서로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 했다고 하면 될런지요? 이제 간증을 마침니다.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날 언제나 늘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2024년 10 월 9일 수요 기도회 때 시안 목장 이 식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