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군 아들 명조
곽경국추천 0조회 1713.03.16 08:26댓글 1
오군 아들 명조
戊丙丙甲
子子子子
甲子 丙子 丙子 戊子
五歲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이는 경오년 정초에 오군(吳君)이 명(命)을 갖고와 묻길래 내가 말해 줬는데 지지(地支)모두 자수(子水)일색이라 천간(天干)엔 갑병무(甲丙戊)가 나와있고 한온(寒溫)을 서로 다스림에 편인(偏印)으로써 관(官)을 감화 시키는 것이라 아름다운 명조라 하였다 오직 본년 경오라 네 자수(子水)가 상충하니 오(午)는 병(丙)일간의 양인(羊刃)이라 양인의 물건 됨이 사나워선 길들여 엎드리게 하기 쉽지 않는데 이처럼 재벌 충을 만나니 화(禍)가 더욱 맹렬할 것이라 두렵건데 아침이슬이 오래가기 힘들어 비단 화폭(畵幅)같은 앞길을 혹여 못 얻을가 애석하게 여기노라 함에 오군이 묵묵 부처처럼 있어 기뻐 않 하거늘 대저 물은 명조가 자기 아들의 명(命)이라는 것이라 또 한 그래 또한 단편의 전(傳)함이래 해두었는데
역자(譯者)변 그래 남한테 적악(積惡)의 말을 한 것이라 아들이라 함에 얼버무린 것이 겠지만 먼저 내 아들 명(命)인데 잘 봐 달라 하는 것 하고 견양지 차이 그래 말이 '어'하고 '예'하고 다르다는 것 조심성 있게 물어여 조심성 있는 답을 얻는 것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초에 악살(惡殺)의 말을 들은 아이가 어이 그래 좋게될 것을 바랄 것이고 그래 술사(術士)도 요망한 말을 하지 않는 수양(修養)의 덕을 쌓아야 한다할 것이다 이후에 아이의 사정을 들으니 실로 칠월경에 전염병으로 죽었다하니 하루 앓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무릇 양인(羊刃)이 충( )함을 만나면 이처럼 구해낼 방도가 없으니 미세하게 논 하건데 신강(身强)이나 신약(身弱)이나 할 것 없이 화(禍)가 이르러 경각에 변하는 것 이름이 그림자처럼 형체가 따라선 치자마자 반응이 온다는 것이니 이 역시 명(命)을 연구하는 자도 모른다할 것이다 , 위천리가 자기 용한 말 하는 것을 세치 혀 언도(言刀)로 사람 죽여 놓고 제 언도(言刀) 자랑하는 말 같고만.. 위험을 알면 치유방법까지 제시하여야 하는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그냥 점잔하게 충이 많으니 올해 경오년이라 그 뭐 조심해야 겠다 이정도만 이라도 양호하고 애들은 잔병치레 면역 얻으려고 많이 하고 그렇게 홍역이나 수족구 이런 것 다해야 어른 되는 길로 접어드는데 그래 그럴 적에 잘 애를 건사해야지다 '애들 병 앓는 것 다 부모 잘못이야' 이 정도로만 이야기해도 무방하다 할 것이다
戊丙丙甲
子子子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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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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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교련
80, 柳絲靜而風不息(유사정이풍불식)
버들가지는 가늘어도 바람은 쉬지 않는다
산지박(山地剝)상효 연극 주제라 하는 것인데 그뭐 곤위지(坤爲地)상효 용전우야(龍戰于野) 기혈현황(其血玄黃)이라 하는 그런 작용이다
음흉 도둑이라 하는 현무(玄武)동작이 년간에 일어나는 모습 이것을 넘겨야지 양병 청룡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인데 그러고 주작 화려한 작용일 일어나고 말이다 고비를 못 넘긴 것 곤위지(坤爲地) 기토(己土)초효(初爻)등사( 蛇)하니 상효 구진이라 병치레를 마난다는 것인데 자(子)가 넷이니 초효가 현무가 된다면 상효 그래 백호(白虎)가 될 것 아닌가 병무무 작용은 좋은데 그렇게 다른 것이 험한 작요용을 일으키는 그런 모습인 것이다 태세(太歲)는 대략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은데 발동 한다는 것은 위험한 것 인유(寅酉)원진살 맞으니 좋은 것 아니다 식상(食傷)이 동을해선 원진을 맞 은모습이라는 것이다 사주(四柱) 무(戊)가 동(動)을해선 칠살을 맞는 모습인 것이다 칠살(七殺)근(根) 다(多) 자(子)를 극하려 들음으로 그런 상황이 그려 진다는 것이다
戊丙丙甲
子子子子
暴戾난폭하다, 포악하다, 잔혹하다
폭려[暴戾]
馴 길들 순, 가르칠 훈
길들다, 가르치다
伏 엎드릴 복, 길 복, 알품을 부
엎드리다. 엎어짐. 굴복하다. 복종함. 자백하다. 숨다. 숨김. 감춤. 살피다. 복. 기다. 알을 품다
稀 드물 희
少君아드님. 자제. 영식(令息
染疫돌림병 역
如響치자마자 소리나는 격이다, 반응이 매우 빠르다
甲子 丙子 丙子 戊子
五歲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庚午新正。吳君以此命垂詢。餘曰。地支子水一氣。天干甲丙戊。寒暖相濟。用偏印以化官。佳造也。惟本年庚午。與四子相沖。午爲丙刃。刃之爲物。暴戾而不易馴伏。若再逢沖。爲禍尤烈。恐如朝露之易稀。畫錦前程。或不可得。惜哉。吳君佛然不悅。蓋所詢者。即其少君之命。且系單傳也。後聞此孩固於庚午七月。染疫而死。病僅一日耳。夫刃之逢沖。若無解救。微論身强身弱。禍變接踵而至。如影隨形。如響斯應。此亦硏究命學者。所不可知也
도무사
13.03.16 15:30
첫댓글 오군의 아들 명조
양 력: 1924년 12월 23일 00:00
음/평: 1924년 11월 27일 00:00 남자
시 일 월 년
戊 丙 丙 甲
子 子 子 子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대운: 순행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84 74 64 54 44 34 24 14 4.10
7세 정축대운 경오년 7월 전염병으로 하루 앓다가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