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메나쥬
밀양의 멋진 카페 메나쥬를 소개합니다.
산외면 산외초등학교 뒷편
구 도로에서 조금 올라간 곳에 약 3,000평의 부지에
숲으로 우거진 카페메나주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밤나무 꿀밤나무 백일홍 여러가지의 별의별 수목들로 갑자기 조성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옛날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사장님이 엄마의 치매를 간병하기 위해 황토방을 지어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밀양까지 오르내리며 보살펴드리던
손때가 묻은 고향마을 이랍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장님은 저의 초등학교 후배이자 친구의 동생이었습니다.
실내에서 차를 마시는 것 보다 야외에서 색색깔의 빈백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게 더 좋았습니다.
봄 가을로는 정말 분위기 있고 솔솔불어오는 바람에
낭만이 있을것 같아 좋았지만
겨울에는 추울것 같고, 여름에는 모기가 많을것 같아
걱정이 앞섰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는데
소문이 많이 났는지 주말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우리도 야외 나무그늘아래 자리를 잡아 오후 한때를
잘 놀다 왔습니다.
시간나면 우리님들 한번 가 보시자구요.
숲속 작은그네
메나쥬의 마스코트 캥거루
젊은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빈백의자
카페메나쥬의 전경
카페 메나쥬 실내
이층에서 산책로를 바로 갈 수 있는통로
이층에서 내려다 본 정원의 풍경
이층에서 바라본 금천들과 멀리 리더스골프장
이층모습
숲속 오솔길
편안해 보이는 아저씨가족
아담하고 정갈한 장독대
작은연못
폼잡은
키위바나나, 불루베리요거트 건강쥬스
주차담당 사장님
실내에 앉은 사람들과 카운트
케익과 토스트도 파네
카페본관앞에서 한컷
뚱뎅이할머니와 사랑이
조금 아래 남서쪽으로 본 산외초등학교 체육관
첫댓글 멋진곳입니다.
감사합니다.
발품으로 좋은 곳을 안내해 주시는 산들님,
홧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