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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고12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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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이야기방♡ 동점, 1963
조영태 추천 0 조회 214 14.02.22 02:1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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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2 08:37

    첫댓글 ^^

  • 14.02.22 13:10

    동점 구문소...
    내가 국민학교 5학년 때 소풍 갔던 곳.
    영태를 통해 글로 만나네

  • 14.02.22 23:29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어렴풋 기억이 나니 1960년 무렵....우리는 철암에 살았는데 피네골? 혹은 피냇골이라고 불렀던거 같아. 앞에는 내가 흐르고 쇠줄와이어로 엮어 널판지로 만든 출렁다리가 있었어. 거기 일이년 살다가, 내가 학교에 갈 나이쯤 부모님이 황지로 이사를 하면서 나를 할머니할아버지께 보내서 맡겼던거 같다. 철암 개울에 가재가 엄청 많았었지.... 영태가 대처라고 말한 장성, 거긴 도립병원이 있어서 많이 아프거나 다치면 갔었어.

  • 작성자 14.02.23 00:29

    앗, 봉화 황태자와 베트남 거상께서...... 우리는 구무소라고 했지만, 구문소가 맞구나. 철암보다 장성이 큰 게 맞지? 우리가 가까운 곳에서 유년을 보냈구나. ㅎㅎ

  • 14.02.24 13:11

    그 때 황지를 가려면 기차를 타고 동점 철암을 지나 통리라는 곳에 내려서 버스를 탔다. 강원여객이었나? 영암운수? 판자로 얼기설기 지은 통리역사를 나오면 정면에....로타리다방이던가? 암튼 다방이 있었는데 우리 아부지는 꼭 거길 들려서 다방레지하구 앉아서 커피한잔하면서 내게는 미루꾸를 시켜주셨어. 함석으로 만든 손잡이를 씌운 유리컵에 담긴 따뜻하고 달콤한 미루꾸...

  • 14.02.24 17:05

    으이구 이 촌놈들 것보리 서말 팔아 서울 올라와서 참 출세들 했다..ㅎㅎㅎ

  • 14.02.27 11:55

    영진에게 두 형님이 있었구나. 참 조숙하게 처신하셨네. 시시콜콜 옛 추억 더듬어내는게 진통제구나. 나도 해봐야겠다.

  • 14.02.27 13:25

    문득 주위를 돌아보니 나는 나이가 꽤 많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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