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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 사진위주로 보면 됨
글은 추가설명 + 코멘트 위주
* 들어가기전에
mbti는 뇌에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순서
때문에 바뀌지않음
하지만 원하는 인간상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변화할수는 있음
이건 mbti와는 상관없는 개인의 성장임!
비약이지만 이해를 돕기위한 예시를 들자면, 인간은 고양이가 될 수 없음
하지만 노력한다면 고양이처럼 생각(하기위해노력)하고, 고양이처럼 말(하기위해노력)할 수 있지..!
그 과정에선 분명 인간의 언어로 먼저 받아들이고, 고양이의 언어로 다시 생각해야하는 과정이 있을거임. 이게 다른 mbti를 흉내낼 당신의 모습임.
당신의 언어로 먼저 생각하고, 그걸 당신이 생각하는 타 mbti의 언어로 해석하는 것
그건 개인 능력의 성장이지, 트랜스고양이가 된 건 아님
1. 8기능
(에너지의 방향이) 외/내부 = E/I
인식기능 = N/S : 사물을 인식하는 기능
판단기능 = F/T : 판단을 내리는 기능
p : 인식기능(N/S)을 외부(e), 판단기능(F/T)을 내부(i)로 사용
j : 인식기능을 내부, 판단기능을 외부로 사용
Se 외향감각 Si 내향감각••• 이런식으로 읽으면 됨
매번 주4기능을 계산하기 귀찮을 당신을 위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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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능 : 가장 잘 사용하는 기능(자아)
부기능 : 주기능을 보조하는 도구(자주 사용하는 손. ex오른손)
3차기능 : 성숙하면서 조금씩 발달하는 기능(덜 사용하는 손. ex왼손)
열등기능 : 가장 못쓰는 기능(약점), 스트레스상황에서 부정적으로 발현
사실, 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에 가장 가까운것은 부기능이다.
주기능은 나 자신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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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별 핵심 설명
1. 에너지 방향
1) E : 외부, 적극적
2) I : 내부, 수용적
2. 인식기능
1) S : 감각을 인식, 현실, 세부(나무)
- Se : 외부를 향한 감각(탐미, 탐식•••), 현재(현실)을 즐김, 자유, 체험
- Si : 내부를 향한 감각(신체감각, 내적경험, 회상•••), 규칙, 현실의 안정성
2) N : 미래를 인식, 가능성, 상상, 숲, 은유와 비유
- Ne : 외부의 가능성(각 객체의 가능성), 발산적(마인드맵, 브레인스토밍)
- Ni : 내부의 가능성, 수렴적(원리, 이론, 본질, 핵심•••), 예언, 예지, 통찰
3. 판단기능
1) T : 사실 중심 판단, 객관적, 분석적
- Te : 외부에 대한 사고적 판단(효율, 구조화•••), 정보는 간결하게 체계적으로
- Ti : 내면에서의 사고적 판단(분석, 비판•••), 정보는 최대한 많이
2) F : 관계 중심 판단, 사람과의 관계, 상황적
- Fe : 외부에 대한 관계적 판단(조화, 화합, 관계유지•••), 친절(상대의 의사)
- Fi : 내부에서의 관계적(감정) 판단(진심, 내면/자신의 감정•••), 배려(나였다면 어땠을까)
4. 생활양식
1) J : 목표(목적과 방향), 결과중심, 빠른 선택 후 빠른 행동을 선호
2) P : 상황, 과정중심, 더 나은 선택지를 원함
같은 기능이더라도 주기능이냐 부기능이냐 혹은 3, 열등기능이냐에 따라 표현되는 방법이 다르다. 특히 주기능일 경우 가장 강력함
f는 따뜻하고 t는 차갑고 ♀️
단지 무엇을 중심으로 상황을 판단하느냐라는 건조한 문제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Ne를 수평적 생각, Ni를 수직적 생각이라고 이미지화함
Ni가 주~부기능인 사람은 _N_J임(상단의 주4기능을 참고하시라)
따라서 상상에도 목적과 목표가 있음 👉 수렴적으로 이어짐
정답을 향한 비약(영감, 깨달음)이 포함된 수직선
Ne가 주~부기능인 사람은 한 가지 생각을 붙잡고있기보단 떠오르는 생각들을 한 번 씩 거쳐간다(P). 그리고 그 생각들은 컨트롤되는게 아님 👉 발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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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의식~무의식 레벨의 선호도(자주, 편하게 사용)
뇌에서 정보를 받아들일 때의 순서라고 볼 수 있다(신피질 반응순서도 다르다고 한다)
따라서 mbti는 변하지 않음
변했다면,
1. 자기객관화가 덜됨
2. 되고싶은 모습을 체크(자기보고식 테스트의 맹점)
3. 과거/현재가 불건강(스트레스상황)이었음
4. 사회성 +1
등의 이유가 있다
좀 더 정확한 검사방법은 내 멘탈이 건강할 때, 마음이 편한 방향으로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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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강일땐
1. 주기능의 폭주
2. 3차기능이 고개듦
3. 열등기능의 폭주
4. 8차기능 사용
으로 나눌 수 있는 듯
불건강일 때 사용하는 기능들은
1. 잘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이상한 방향으로 발현된다
2. 내가 스트레스상황이기때문에 불건강한 방향으로 발현된다
따라서 감정기복이 심하고 우울할 때 infp가 나옴 👉 나 인프피였을때 너무 힘들고 우울했어... 인프피는 힘든 것 같아 ♀️
매우 다르다. (인프피가 아닌)당신은 인프피의 기능들을 매우 잘못쓰고있었을 확률이 높다
T로 바뀌고 싸가지없어졌어도 마찬가지... (정작 많은 T들은 싸가지있으려고 노력해왔다)
ex) 8차기능 Si를 사용하는 intj는 편집증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Si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검사결과는 istj로 뜰 수 있음)
단기간의 스트레스에선 열등기능,
장기간의 스트레스에선 8기능이 활약하는듯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이어지면 주기능으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주기능을 끄고 8기능을 사용. 2. 기능의 위계를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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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와 N이 반반이라 둘 다 사용할 수 있어"
"infp였다가 estj로 바뀌었어"와 같은 말들은 틀렸다.
1. mbti는 변하지 않는다
2. 8기능 위계가 바뀐다.... 있을 수 없는 말(2. 기능의 위계를 참고하시라)
3. 8기능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우리는 모든 기능을 갖고있다
위와 같은 상황은 보통 이런 경우이다
1. 자기객관화가 덜됨
2. mbti 결과가 나오는 방식 때문
mbti 정식검사를 해보면 기능별로 ‘매우분명 / 분명 / 보통 / 약간’ 이라고 나뉘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를 계산하는 방법이, 'i>e 이라면 i' 이런 식으로 계산이 되는 것임
따라서 내가 내향 150, 외향 50인 내향성 인간인지,
내향 80, 외향 70인 내향성 인간인지는 알려주지 않음(단지 이경우엔 약간에 표시됨)
심지어 내향이 -10인데 외향이 -80이라서 내향으로 느껴질수도 있는것임
다시말해, 내가 t더라도 f가 낮은 감정형보다 수치가 더 높을 수 있음!
그러나 t인 당신이 f를 쓴다면 에너지소모가 심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있을 수 있음(잘 못씀)
3. 에너지소모로 인한 자각때문.
어떤 기능을 사용할땐 에너지소모가 있다. 따라서 그 순간이 뇌리에 박힘.
편안하게 상상을 하다가 의식적으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했을 때, 우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한 순간을 기억할것이다. 그런 기억들로 답변을 해나갔을때, 완벽한 오답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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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기능이라고 에너지소모가 아예 없진 않다.
애초에 에너지소모가 강할수밖에 없는 기능들이 있다. 대체적으로 e가 붙은 기능들이 그러하고(외부를 신경쓰니까), 대표적으로 Fe라고...
이 기능이 주기능인 외향형들은 사람을 많이 만나면 잘 지칠 수도 있음
F가 e방향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세심하게 캐치하고 배려하는 기능이라 에너지소모가 강하다
이게 주기능인 외향형들(e_fj)은 사람을 만나고 나면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할수도...?
2. 기능의 위계
왼쪽 줄은 주 4기능, 오른쪽 줄은 그림자기능
주기능, 부기능은 에너지가 유지되거나 충전된다.
3기능, 열등기능은 에너지소모가 있다.
그림자기능은 무의식의 영역이다.
당신은 3기능, 열등기능보다 5기능, 6기능을 더 잘 쓰고 자주 쓸 수 있지만 사용할수록 스트레스 받는다.
그림자기능들은 사용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기능들이다.
따라서 내 그림자기능을 주4기능으로 갖고있는 유형과 함께있으면 에너지소모가 빠르다(특히 내 7기능이 주~부기능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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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기능을 사용할 때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은 mbti검사의 맹점이 되기도 한다.
그림자기능을 사용하면 스트레스 받으니 머릿속에 각인이 됨
👉 mbti검사할 때 그 기억들을 바탕으로 체크함 👉 잘못된 결과
따라서 상담사와 상담하면서 알아가는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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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3기능을 작고 소중한 기능이라고 말한다.
남에게 받길원하고 사용하면 즐겁지만, 빈약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음. 오래 사용하면 지침
이걸 잘 사용한다고 착각할 가능성이 큼
(근데 난 진짜 잘사용함.... 말했다가 비웃음만 샀지만 암튼 진짜임ㅠ)
3기능은 우리가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음
그래서 intj와 entp는 인터넷상의 밈을 보고 '난 저렇게까지 차갑진 않은데'라고 생각할수도 있다(3차 f)
isfp도 가장 n같은 s 소리를 듣는 이유가 3차가 ni이기때문
그래서 망상을 즐거워하고 찾아할 수 있음.
역시 구분하는 법은, 저런 생각들을 함으로써 에너지가 차는지(혹은 유지) 소모되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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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기 위해서는 3기능과 특히 열등기능을 성장시켜야 한다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한다고 성장하는것은 아니란다.... 어쩌라는말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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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능은 남에게 시키는 기능이다.
ex) intj : 여러 각도로 해석해야지, 왜 한 면만 봐?(Ne)
정작 이들은 이 모든걸 관통하는 하나의 답을 찾으려고 함(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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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능을 부기능보다 자주 쓸 수도 있다.
주기능과 방향이 같은 기능(e/i)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함
앞서말했듯이 e와 i는 방향이다. 외향은 e, 내향은 i의 방향이 익숙함
그래서 주기능이 외내향을 따라가는 것.
부기능은 방향이 반대다.
그래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부기능과 방향만 다른 6기능을 자주 사용함.
하지만 이 기능을 지루하게 여기고, 타인을 비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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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능은 갖고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한 기능.
남들이 사용하는 걸 보면 이해가 안된다(거짓말같다)
👉 내겐 7기능인 기능을 주~부기능으로 갖고있는 유형을 이해하기 어렵다
ex) isfp가 enfp(Ne 주기능)를 보고 “쟤 컨셉충아냐?"
i_tj가 e_fj 에게 "가식아냐?"
* mbti와 관련된 흥미로운 코멘트
1. intj와 infj는 페르소나(가면)를 정말 많이 쓴다.
1-2 ‘많이 쓰는 것’과 ‘잘 쓰는 것’은 전혀 다르다.
특히 intj는 Fe가 7기능이다. 이것은... 그들의 사회성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을 의미(istj는 그나마 Si 주기능이라 규범을 익힌다)
자신의 사회성을 극도로 끌어올려야 사회에서 살 수 있기때문에 만들어진 것. 페르소나를 잘 사용하는건 개인의 능력이다.
2. 한국인은 외향형이 내향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2-1 예외적으로 isfj가 esfj로 오해하는 경우가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
3. esfj의 대표적 연예인이 광희, 혜리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그들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소위말하는 '인싸'적인 모습들은 esfp의 모습에 가깝다고 하더라
4. 자주하는 착각
E : 사람들과 엄청 놀고 기력이 소진된 후, 나는 I라고 선언하기
I : 친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논 후, 혹시 E가 아닐까 고민하기
S : 고민과 함께 밤을 보내고서, N일까 생각하기
N : 고지서를 정리하고 요금을 납부한 후, 나 S인가봐 라고 생각하기
F :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마음을 닫은 후, 나는 T가 되었다고 선언하기
T :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다음, 나는 사실 F가 아닐까 고민하기
P : 계획을 세워 일 하나를 하고, 앞으로는 J가 되겠다 다짐하기
J : 세워놓았던 계획을 지키지않고, 나는 사실 P인가 생각하기
5. 페르소나와 사회성
페르소나란 가면이다. 이미 있는 얼굴 위에 가면을 덮어씌우는 것 = 나의 성장과 관계없이, 내가 이미 갖고있는 능력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
사회성이란, 나의 성장. 없던 능력이 생긴 것이다.
6. 사물을 사진찍듯이 머릿속에 보관하는 능력(!)을 가진 유형은 S라고 함
영드 셜록의 마인드펠리스는 intj의 능력(!)이라고 함
물론, 모든 s와 intj가 저런 기능을 갖고있다는 말은 아님(어떤 s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ㅠㅠ 찾으면 추가하겠음)
7. 직관적으로 mbti 유추하기
- 목소리가 크면 E, 목소리가 작으면 I
(의식해야 작게 말할 수 있으면 E, 의식해야 크게 말할 수 있으면 I)
- 기술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면 S, 정신적인 것인 것에 관심을 가지면 N
(구체적이면 S, 추상적이면 N)
- 따뜻한 느낌은 F, 차가운 느낌은 T
- 말랑한 느낌은 P, 딱딱한 느낌은 J
(말을 굴곡지게 하면 P, 말의 내용을 형식에 끼워맞추는 느낌이면 J)
당연히 오류가능성 높음
8. _n_p 들은 자신이 adhd인가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
생각나는것들, 새로 알게된 것들은 천천히 추가하겠음
+ 애니어그램과 함께 봐도 재밌음ㅋㅋㅋ
애니어그램검사는 urbanlist 이것이 애니어그램? 여기서 받는거 추천
첫댓글 재밌다 짬짬이 읽어야지 👍
재밌다 역시 mbti는 8기능이지
젤정리잘한듯
오 알고나니 더 재밌어
굿
재밋다
ㅇ거 뭐야..? 존나 다 맞아;
잘정리된글이당
읽으면서 공감되는 게 나 고딩 땐 intp이었던 걸로 추정되고 (그땐 이런 테스트 잘 안 했음) 대딩 땐 istp인데 지금은 계속 estp 나와서 바뀐 건가? 했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 그때 돈이 없는 거였음...... 그러니까 불건강/스트레스 상황이었음 나 자신에게 외부 자극을 줄 만한 경제적 여건도 환경적 여건도 안 되니까 실내에 박혀서 공부만 하면서 부기능 Ti가 주기능마냥 존나 발휘돼서 istp intp이 나왔던 것... Se는 발휘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른 채 걍 억제당하고... 내 돈 벌어서 여행 다니고 맛집 가고 이것저것 소비하고 사고 하니까 난 Se가 주기능인 estp이 맞는 걸 알겠더라
근데 내 예시가 본문에 있는 불건강/스트레스 상황이 맞나? 엥 계속 읽으니까 나 잇팁인 듯?
맞아
그리고 원래 미자때는 기능을 순서대로 안써서 다르게 나와
@장미폐하 근데 열등 기능이 제일 못 쓰는 거고 3차 기능은 보통 내가 잘 쓴다고 착각하는 거라고 했잖아? 나 설명만 봤을 땐 Ni를 잘 쓴다고 생각하고 Fe는 잘 쓴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걍 열등 기능 같은데 아닌가 나 Fe 잘 쓰나? Ni는 어떤 거야?
Ni는 예를 들면 영화 헤어질 결심같은거야 영화속에 숨겨진 메타포 미장셴등을 해석하고 그것을 관통하는 전체 주제를 파악하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정말 인간에게 적합한지를 생각하게되는 느낌?
일종의 마인드맵같다고 생각해도 되고
여시가 istp이 맞다면 ni가 3차기능이니까 보통 어떤 궁예를 했는데 그게 틀렸는데도 맞다고 생각해서 곤란한 상황
이런 경우가 많을거야 보통 여시가 3차를 잘쓴다고 생각하는건 주기능이나 부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주기능은 보통 남들이 더 잘느껴
본인은 부기능을 더 잘 사용한다고 느껴질겨
@장미폐하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틀리는 경우 잘 없는 것 같아 추측이나 궁예는 내가 진짜 진짜 맞다는 확신 들 때만 하거든 그리고 대부분 맞았던 듯? 주기능 부기능도 살짝 애매한 게 가족들은 내 주기능이 Se라고 생각할 거고 친구들은 Ti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그리고 Ni 설명 들으니까 더 그런 게 난 내가 잘 쓴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미장센 해석하는 거 개좋아하고 영화 본 뒤 평론 읽어야 비로소 본 느낌 들고 해석 이것저것 읽는 것도 완전 좋아함 근데 그걸 제도나 사회 문제로 연결 짓는 건 싫음 걍 영화 그 자체로 탐미만 하고 싶어 근데 또 생각 꼬리 물기는 잘하고,,, 뭘까?
@내향적 엣팁 제도나 사회문제까지 꼬리물기를 해야 ni야..
여시가 말한건 ti
@내향적 엣팁 여시가 estp랑 istp랑 헷갈리면
7차기능을 비교해보는게 좋은데
7차기능은 내가 필요하다고도 못느끼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기능이거든
여시가 엣팁이라면 7차가 fi고 8차가 ne라서
오글거리는걸 싫어하고 본인의 감정을 잘 못깨닫고 감정에 둔감하다던가 감성글귀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7차 fi)
주기능 se를 사용할때 ne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뭔가를 실행한다거나(실은 그냥 하고싶은거임)
근데 여시가 istp라면 7차가 ne라서 브레인스토밍같은 산만한 여기저기 튀는 생각들을 안하고 좀 한심하게 여긴다던지 말도안되는 허튼소리(트월킹 한라산 어쩌구 류)를 싫어한다던지 그럴수있지
대신 감성인디음악을 들으며 감동을 받는다던지 뭔가를 주장할때 내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둘러 말한다던지 뭐 그럴수있어
@내향적 엣팁 ni랑 ti랑 헷갈리는거 같은데
ti는 정답을 찾는 느낌이고
ni는 가치나 의미를 찾는 느낌이라고 보면 돼
@장미폐하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줬는데 칼로 뭐 베듯 딱 안 잘리는 부분이라 그런지 여전히 어렵네 감성 글귀도 그렇고 자기 연민 청승 싫어하는데 여시 말 들으니까 또 내가 ne 사용한다고 생각한 게 se였던 것도 같고... 회의할 때 주제와 관련된 브레인스토밍은 좋지만 쓸데없는 얘기로 중구난방 돼서 결론 없이 시간만 허비하는 건 또 싫음 근데 그건 회의라는 뚜렷한 목적이 있을 때고 사담으로 그런 좀 무의미하다 싶은 얘기 나누는 건 좋아하거든?
걍 ne fi 다 7차 기능이 아닐지 ㅋㅋ ㅠㅠ 나 같은 사람은 누가 물어보면 잇팁도 됐다 엣팁도 됐다 그런다고 답하는 게 맞아? 알파벳 네 개로 딱 떨어지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지?
@장미폐하 그리고 내가 중딩 때 intp이라고 추정했던 이유가 그때도 뭐 하나 잡아서 분석하고 생각하는 거 좋아했지만 좀 더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를 한 것 같아서거든 제도나 정치 관련해서 연결시키는 것도 많았고 그런 학문과 이론들에 순수하게 관심도 많았는데 요샌 모든 걸 지나치게 사회 계급적 시선으로 보는 것 같고 실용성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 거부감 드는 느낌이란 말이야 그치만 mbti는 바뀔 수 없는 개념이잖아? 그럼 이건.... 걍 순전히 덜 자란 미자 때라서 원래의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했던 거야? 8기능 순서가 섞여서?
@내향적 엣팁 음 내가 여시가 말한거로만 봤을때는 엣팁 맞는거 같아 근데 이제 부기능 발달이 스테레오 타입보다 강하게 된!!
아마 에니어그램이 5유형 이렇게 나올거 같어🤔🤔
여시닉대로 내향적인 엣팁인거지 뭐
원래의 나라기보다 성격은 원래 성인이 되고 나서 굳어지걸랑
쩌리에 에니어그램글있던데 에니어그램은 본능? 트라우마? 라서 어릴때 고착되기가 쉽다고 했어
여시가 에니어그램 5유형이라서 부기능을 크게 느낀게 아닌가 싶어!!
@장미폐하 아 그것도 ㅋㅋㅋㅋㅋㅋ 난 하는 곳마다 다르더라고 정식 사이트라는 곳에선 7w6 나왔는데 3유형만 나온 곳도 있고 또 다른 사이트에선 5w6도 나옴 3 5 7이 비교적 높더라 난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딱 잘라 말하고 싶은데 이래서 좀 답답해 ㅠ 하지만 전문가가 estp 같다고 하니 엣팁이라고 답하고 살아야겠어
@내향적 엣팁 엣팁이 에니어3-7-8이 원래 높게나와!!
@장미폐하 귀찮았을 수도 있는데 답해 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돌아보게 된 듯 난 내향적인 엣팁이야!
@내향적 엣팁 닉행일치된 여시 축하!!
와 졸라 신기하다... 정리 해줘서 고마워... -isfp-
와 신기해 나 단기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땐 감각 잘 느껴지는 음식으로 풀고 장기간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규칙세워서 나를 얽매여.. 정말 사소하게 투두리스트를 짠다던가 강박적으로 메모한다던가...
재밌다아아악 잘읽엇어
와 진짜 흥미돋..!
오 진짜 흥미돋이다
infp-entp나오는 사람인데 쌉인정
와 다 신기하지만 S/N이 선행하면 P, T/F가 선행하면 J인거 진짜신기해 그래서 인식 판단 이름이 같구나
와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