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고민이에요...
중년남성분들이 너무 징그러울정도로 혐오스러워서 미치겠어요
옛날에는 마음으로만 싫어하는정도였는데 요즘에는 눈만 마주쳐도 눈쌀찌푸려져서 심각해요ㅠ
이런저런 서빙알바를 전전하면서 성희롱을 일상으로 받았어요(술파는곳 하나도없었고 일반 카페, 음식점만 했는데도)
중년 열에 다섯은 대시나 성희롱을 하시더라구요
같이 자자는둥, 유부남이지만 애인하자, 손을 잡거나 몸 전체를 눈으로 훑는건 기본이구요
젊은 남성분들은 괜찮아요
나이가 문제가아니라 진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시거든요...
근데 나이먹을수록 이런게 너무 심해요ㅜ
오늘은 어떤 아저씨가 절 빤히보면서 씨익 웃는데 저도모르게 욕이나오는거에요
스스로도 깜짝놀랐어요
그분들의 성희롱보다도 내 혐오감이 너무 힘들어요ㅠㅠ 어쩌면좋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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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싫으네요....남자들의 본능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저런식이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ㅜㅜ저도 이젠 포기했어요 그냥 담담히 넘기고싶은데 그러지못하는게 힘드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2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