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인강
요즘에는 바람피운 여자나 음 헤픈?이런말해도 되나 여자들을 가르킬때 화냥년이라고 하지않음? 화낭년인가?ㅠㅠ
그리고 후레자식은 그의 자식 혹은 그냥 욕할때 많이 쓰이는 말 같음.
이것의 유래는 쪼끔 슬픔 ㅠㅠ
병자호란 이후에
청에서는 우리나라 여자들을 많이 데려가서
장수들 기타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지급했다고 함.
이 여자들 중에서는 남편이 있고 자식이 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패국의 여자들이 청에서 무슨일을 당했을지는 뻔함..
임신해서 아이를 낳은 여자들도 있었음..
이 여자들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청에 직접 가서
얼마의 돈을 내고 데려와야 했음.
교환하는거 처럼..
이 여자는 누군가의 딸이고 어머니고 부인일텐데 안데려 올수는 없지 않음?
그래서 가서 돈을 지불하고 데려옴..
고향으로 돌아왔다, 해서
[환향녀 , 還鄕女]-고향으로 돌아온 여자
라고 부르게 되었고.. 청에서의 일로.. 태어난 자식은 오랑캐의 자식이라고
호로자식 이라고 불리게 되었음..
이것이 시간이 지나 발음이 변화되면서
화냥년, 후레자식이 된 것이라고 함!
당시 전통사회에서는 여자의 정조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서
이 여자들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음..
시어머니가 환향녀인 며느리를
밤에 불러서 우물가에 데려가 우물밑을 한번 쳐다보고 며느리 얼굴을 본다함..
그리고 며칠후에 며느리가 우물에 빠져 자살하고 그랬따고 하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여튼흥미돋아서 써봤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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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우물 안쪽 거기한번 쳐다보고 며느리 한번 쳐다보고 너 죽으라는 거지 뭐..
비슷한 게.. 후레자식이란 말이 있잖아? 그게 호로자식이란 말에서 나왔거든
여기서 호로라는 게 북방 유목민들을 말하는 건데 거긴 고구려의 풍습이었다는 형사취수제 풍습이 고대로 있었거든
(고구려도 북방 유목민들이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진 나라였고, 고국천왕하고 동천왕이었나? 그 두 사람이 같은 아내였었지; 내가 왕 이름을 잘 몰라서 골골대고 있음;)
유목민들은 워낙 약탈혼이 빈번했고 여성들이 가정 경제를 책임졌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시집간다는 것은 곧 노동력을 남에게 주는 거였으니까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거든
그래서 형이 죽으면 형의 아내가 동생의 아내가 되는 거지
이게 성리학적 질서가 지배적이었던 조선 사회에선 용납이 안 되었기에 호로(오랑캐)들의 사이에서 나온 놈이나 다를 바가 없다 해서 만들어진 욕이 호로자식
이건 나중에 후레자식이 되었음
아. 견해에 따라선 형사취수제 때문에 나왔다는 말도 있고 유목민 사회에서 발생하는 근친혼이나 모계 전통 때문에 저 말이 생겼다는 말도 있대!
화냥년뜻 고딩때 배우고 그런말 쓰는사람 보면 정떨어짐... 그리고 영화 활보면 여자들 잡혀갔자나 그때 돌아오면 화냥년소리 듣게구나 이생각부터 듬 ㅜㅜㅠㅜㅠㅜㅠ
에이씨발 불쌍히여기진못할망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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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싸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나도.. 헐...ㅋ....ㅋㅋ 나두 고종훈.. 고싸부사랑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성여시.. 나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사학과 갈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다...ㅠㅠㅠ
화냥년은 알고 있었는데 호로새끼랑 후레자식이 이런 뜻이었구나;;;;;;
ㅡㅡ시발 가서 치욕스러운 일 당하고 가족도 친구도 지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외롭고 얼마나 무섭게 있었을건데.. 데려왔으면 걱정하고 잘 대해주기나 할것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존나 대한민국 저런 시어머니들 사상이 쓰레기라고 생각함ㅡㅡ
나 언냐 댓글 무슨 네이트 판마냥 추천 누르려고 찾고 있었다 ㅡㅡ 씨발 빡치네
존나 어이없네 그럴꺼면 멋하러 데려옴?ㅡㅡ
어렸을때 읽었던 몽실언니 생각난다ㅠ_ㅠ
나 이거 고등학교 2학년때 한문선생님이 말해줬는데 ㅜㅜ 너무 슬펐음...
흥미돋 .... 지만 화난다
잘봤어 여시야
오...2011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