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글은 자주 쓰는 편이지만 '본인연주난'에 글을 올리는 건 실로 얼마만인지요....ㅠㅠㅠㅠㅠ 거의 반년만인 것 같아요. (....체감상으로는 거의 만 년만의 연주 업뎃....ㅠ) 사실은 퓨전 국악곡을 붙들고 몇 달째 씨름 중인데 도무지 결판을 못 보고 있어서....OTL 이러다 녹음하는 방법도 다 까먹고... 영영 연주를 못 올리겠다 싶은 압박감에 계속 의기소침해지고 주눅 들고... 부지런히 꾸준하게 연주 올리시는 분들 보며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고... 암튼 복잡한 심경이었네요. 안되겠다 싶어 일단 붙들고 있던 퓨전 국악곡은 잠시 제껴두고, 평소 무척 좋아하는 곡이던 '바람의 빛깔'을 연주해 보았습니다.^^; 보통 sg키로 많이들 연주하시는 곡인데, ac키용 반주가 생겨서요. 요즘 소프키보다 알토키 소리가 훨씬 좋아져서요...^^ 소프라노보다 훨씬 표현의 폭도 큰 것 같고요.
암튼... .너무나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라 어찌 들어주시려나 더 불안하고, 부담도 되고.... 한편으론 설레기도 하네요. 부족하더라도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이렇게 디테일하게 들어주시고 감상평 남겨주시니 참으로 감동입니다.ㅠㅠ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사실 구석구석 표현과 느낌을 고민하게 되는데, 막상 연주를 들을 땐 그냥 전체적인 느낌으로만 듣게 되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귀기울여 감상해주시니 어쩐지 더 보람차게 느껴지고 감동스럽네요. 휠릴님의 따뜻한 감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몇만년 만에 올리시는 느낌이네요~ 왜케 뜸하셨어요~~~ 역시 팬더님의 ac 연주는 편안한 휴식 같은 연주셔요. 안정적이면서도 고음을 어쩜 그렇게 부드럽게 파르르 고운 바이브레이션으로 표현이 되는지~ ac의 깊고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네요~♡ 전 ᆢac의 고음과 표현이 항상 숙제같거든요. 전에 성토쌤께서 다른키의 연주를 하더라도ᆢac는 늘 밥먹듯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ac 호흡이 중요하다는 말씀이겠죠. 그래서 전 ac 연주 소리가 좋으신 분들이 정말 연주 잘하시는분이라고 생각해요. 팬더님의 소리도 그렇고요~ 이렇게 팬더님의 연주를 들으니~ 송년회 연주컨셉 ost연주를 미리 듣는 느낌이라 좋네요~
그러게요.ㅠ 몇만 년만의 연주 업뎃....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ㅠ 곡 붙들고 몇 달째 완성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나날들이었네요.ㅠㅠ 용기내어 오랜만에 연주 올리고 이렇게 완전식품님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긴 댓글도 받고 그러니 그간의 맘고생이 풀리는 듯 큰 위로가 되네요. 흙~ㅠㅠ(...그러나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ac키는.... 저는 다관 바보라 단관만 다루니 많이 다루는 키임에도,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음도 고음이지만 저음이요.ㅠ 안정적이고 단단한 저음을 만들고 싶네요.ㅠ 단관도, 다관도 다 안정적으로 다루시는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요~^^
어쩌다보니 올린 곡이 또 마침 ost곡이라, 송년회 불참하는 대신 올린 곡같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 송년회에는 뒤풀이에라도 달려가보리라 벼르고 있는데, 사실 지금으로선 약속할 수가 없답니다.ㅜ제 몫까지 그날의 멋진 연주자들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고, 제 몫까지 한껏 즐겨주세요~^^ 암튼 늘 댓글만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지게 해주시는 인간난로 완전식품님 덕분에 행복해요. 늘 감사해요~♡♡^^
네... 넘나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라 더 부담도 되고 더 부끄럽더라고요^^;; 부족하지만 너그러이 들어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올렸어요.ㅋ 가을비와 떨어지는 단풍잎들이 떠나가는 가을을 알리는 신호임에 못내 아쉬워지네요.ㅠ 남은 가을 부디 아프시지 마시고ㅠ 즐겁게 만끽하시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많이들 사랑하시는 명곡이지요?^^ 저역시 무지무지 애정하는 곡이랍니다.ㅋ특히 가사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오연준군의 천상의 소리같은 맑은 목소리에 이 아름다운 가사가 흐르면 저도 모르게 정말 울컥하게 되더라구요.ㅠ 연주로도 좋다고 해주시니 정말 다행이예요.ㅠ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 그러게요^^;; 사실 만약에 송년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던 ost곡은 따로 있었지만ㅋ, 아직 완성도 못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참석을 못 하네요.ㅠㅠㅠ 저도 너무 아쉽지만ㅠ~ 이 연주로 대신 들어주셔요^^;; 그리고 송년회때 울려퍼질 물방울이님의 연주도 힘껏 응원합니다!!!!^^♡ 멋지게 연주해주세요~^^ 국악풍 연주는....^^;;;; 저 퓨전국악 곡은 또 잠시 미뤄두고ㅠ 다른 국악곡 조만간 완성해 올려보려고요.ㅠ 저 곡은 너무 어려워서... 흙.ㅠ
아~~~~~~~~주! 오랜만에 듣는 팬더님의 연주라서 귀를 쫑긋 세워서 들었습니다 ㅋ 듣는 동안 왜 이런 훌륭한 솜씨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연주곡을 자주 올리지 않으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안정된 호흡에서 나오는 정확한 음정과 이곡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리듬을 이렇게 자유롭게 표현하시다니...
읔~~!!ㅋㅋㅋ네,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지요~^^;;;;; 뭘 또 그렇게 강조를 하셔요~~ㅋㅋㅋ은근히 짖궂으신 소소한님이십니다^^; 많이 불안하고 두려운 맘으로 오랜만에 올린 연주로 이렇게 소소한님의 아낌없는 칭찬을 들으니... 아~ 정말이지 넘나 행복하네요.ㅠㅠ 이 곡이 담담한 듯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가는 감정의 흐름도 그렇지만, 리듬이 은근 까다로워서 사실 애먹었답니다.; 나름 고민을 한다고 했는데, 소소한님 칭찬을 듣고나니 넘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맞아요. 보통 같은 멜로디를 1절 2절 반복하는 구성의 다른 곡들과 달리,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감정을 키워가다 격정적으로 끝나는 곡이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ㅋㅋㅋ 아들부자님도 이 곡을 ac로 제작년 송년회때 연주해주셨던 기억나요^^ 보통들 sg로 연주하는 이 곡을 ac로 연주해주셔서 참 인상깊게 들었었죠~^^ 아쉽다 느끼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퓨전국악곡은.... 너무 멋진 곡인데 연주곡으로는 너무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 완성을 과연 시킬 수 있을런지 의문이예요. 흙.ㅠ 기대는 말아주세요~^^;
아침에 들어도 편안하고, 다시 들어도 편안하네요! sg연주와는 다르게 무심히 흥얼거리며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ㅎ 이곡이 이렇게 편안히 부를 수 있는 곡이었나 다시 악보 뒤졌답니다~ 반주에 맞추려고 용을 쓰고, 내가 내는 sg소리에 깜짝 놀라면서도 꼭 완성하고 싶었던 곡ㅋㅋ 더오카ac 음색의 매력이 물씬 납니다! 감사히 잘 들었어요~♡
사실 이런 감정이 풍부하고 격정적으로 흐르는 곡은 무척 좋아하면서도, 연주하면서 감정을 절제하기가 힘들어 전 힘들더라구요~^^;; 자꾸 너무 흥분하면서 힘이 들어가서요.ㅠㅠ 그래서 제 악보에 보면.... 흥분하지 말자고 큰 글씨로 다짐이 써있어요~ 아하하하;;;; 이번에 녹음할 때는 사실 연주하기 전에 목도 돌리고 손발도 털어주면서 몸에서 힘도 빼주고 시작하기도 했답니다.ㅋㅋ 편안하게 들으셨다니 다행이지 뭐예요~^^ 더오카 ac는 정말 쓸수록 매력적인 악기인데, 음색의 매력이 물씬 풍겼다니 기뻐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더님의 연주 정말 오랜만에 들어요~ 연주는 이제 안 올리시는줄 알았네요~^^; 언제나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정말 좋은 연주에요~ 저는 이 곡을 AC로 처음 접했지만 SG연주의 다른 분위기로 연주를 했었는데 팬더님은 저와 반대네요~^^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부분~온 감정을 다 실어 연주하셨던 딱~그 부분~ 그리고 아주 짧은 정적~ 그 부분이 넘 맘에 들어요~^^ 잘 들었습니다~^^ 근데 연습하시고 계셨다던 퓨전국악곡~ 저도 궁금하네요~^^
이제 연주는 안 올리는 줄... 아셨군요.ㅋㅋㅋㅋㅠㅠ 그러게요~ 공백이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내년에는 좀더 부지런히 올리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봄날고양이님은 이 곡을 ac로 먼저 접하셨군요~ 전 알토키 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요즘, 알토키 반주를 구하게 되서 기뻤거든요.ㅋㅋ 휠릴리님 감상도 그랬지만, 봄날고양이님도 이리 디테일하게 좋으셨던 부분을 말씀해 주시니 뭔가 더 기분이 좋고 감사하네요.ㅠ 클라이막스 뒤 정적~ 이 곡의 구성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흠뻑 빠져 연주하게 되더라고요~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퓨전국악곡은....; 완성이 요원하네요.ㅠ 언제에나 될런지.ㅠ
이곡은 정말 다들 좋아하시는 곡중에 하나죠 더오카 좋다고 칭찬하시더니 정말 소리가 어쩜이리 곱게나죠?? AC로 연주한거 같지 않아요. 내공은 역시 무시 못한다고 또 한번 느꼈네요^^ 너무 아름다운곳을 정말 편안하게 불러줘서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정모에 나가서 연주 좀들어야 하는데 팬더님 연주가 가물가물 하네요. 언제나 홧팅입니다♡♡♡♡♡
맞아요~ 이 곡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정말이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한 곡이지 뭐예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곡이고 많이 연주되는 곡이라 조심스럽기도 했는데, 들으시며 맘이 평온해지셨다니 감사한 일이예요^^♡ 더오카 소리, 정말 너무 좋지요?♡ 나중에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 빌려줄테니 직접 불어봐요^^ 그리고 내 연주 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 문제가 아니라ㅋ~ 우리가 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는 게 문제라구요오~ㅠㅠ 너무나 만나기 힘든 별난아씨님~ㅠ 내년에는 좀더 자주 볼 수 있기를요♡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내 첫사랑 별난 아씨님~♡
나 진짜 국악 느낌 쏙 빼고 연주했다고 생각했는데.... 국악기법을 썼다고 말씀하셔서 살짝 당황했어요.ㅠ 제 딴엔 안 쓴다고 했는데도, 저도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어갔나 보네요. 아하하하;; 이 곡을 국악기법으로.... 연주하는 건 생각도 안 해봤어요.ㅋㅋㅋ 한 번 더 부탁.... 하지 마시라고요오~~ㅋㅋㅋㅋ시러요, 안 할래요.ㅋㅋㅋㅋ
멋진 연주입니다.^^* 오카팬더님 연주를 듣는김에 유투브의 다른 연주들도 다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민요풍의 곡들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정도면 대금을 전공으로 했거나 우리악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로일 거라는' .. 리듬과 멜로디의 진행이 너무 멋드러져서 부러움이 제마음에 가득해요. 자주 연주 올려주시면 저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해요. 요즘 올라오는 연주자들의 악기 중에 더오카리나가 자주 눈에 띄는데 다른 악기에 비해서 음량음색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아...... 만수님~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지금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답니다.ㅠ 제가 다른 분도 아닌 만수님께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ㅠ 너무나 부끄러우면서도 정말 생각도 못한 큰 영광이네요~~ 제가 국악풍의 곡들의 정서나 소리의 느낌을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제 오카리나 선생님의 영향으로 국악 느낌의 비브라토를 배워서 아직 공부 중이긴 한데요. 대금이나 다른 국악기는 아예 배워본 적이 없답니다.^^;;; 만수님의 오해(?)가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네요.ㅠ 저야말로 이번에 만수님이 올려주신 민요 연주를 들으며 얼마나 감탄했는데요~ 암튼 너무나 큰 영광이고 그저 감사한 말
....씀입니다.ㅠ 부족한 실력이지만 좀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절로 솟게 해주시는 말씀이셔요^^ 더오카리나는... 제가 사실 다양한 악기를 써본 사람은 아니지만요. 저나 주변의 더오카리나 유저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요^^ 바람소리가 잘 나지 않는 단단한 소리에, 저음과 고음이 굉장히 안정적이고요. 호흡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울림통이 큰 악기라고 생각해요.^^ 부드러운 음색도 매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다이나믹하고 힘있는 소리를 추구하는 편인데, 힘있는 텅잉이나 호흡을 아무 저항 없이 받아주는 악기라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음이 정말 짱짱하게 쭉 뻗어주거든요~ 고음이 너무 좋은데 저음도 단단하고 좋아서요
아.... 퓨전 국악같은 느낌으로 들으셨군요~^^; 사실 국악풍 비브라토와 일반적인 비브라토는 엄연히 성격이 다른데요. 제가 국악풍 비브라토가 익숙해지게 되면서, 자꾸 일반적인 비브라토를 쓴다고 하는데도 조금씩 저도 모르게 느낌이 섞여나오는 모양이예요^^; 아직 컨트롤이 완벽히 안되서 그런가 봅니다. 갈 길이 머네요. ㅎㅎ; 비브라토의 느낌이 좀 바뀐 걸 느껴주셨네요.^^ 사실은 예전에 제가 쓰던 잔비브라토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선이 굵은 비브라토를 쓰시는 연주자분의 연주를 반복해 들으면서 흉내내는 연습 중이거든요.ㅋㅋ아직은 흉내 수준인데다, 국악풍 비브라토도 자꾸 느낌이 섞여들고 있는 단계예요.
... 그래도 계속 노력해보려 하고 있답니다.^^ 늘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고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라임오렌지님이셔요~♡♡♡^^ 저야말로 라임오렌지님 연주 들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아쉬워요. 모임에서든, 녹음연주로든 라임오렌지님 연주 듣고 싶습니다!♡ 일단 송년회때 들려주실 멋진 연주 기대하고 있을게요^^
ㅋㅋ표현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도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의 감상을 들려주시는지~♡ '.... 숲속에서 바람이 지나가면서 자연을 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니~~~ 정말 넘나 근사한 표현이예요.ㅠㅠ 감동감동.ㅠ 내 연주보다 훨씬 아름다운걸요^^ 그리고 들어도 또 듣고 싶단 말, 진짜 넘넘 감사한 말씀이예요.ㅠ 듣고 나서 진한 여운이 남는 연주, 돌아서면 또 듣고 싶어지는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ㅠ 늘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내 연주를 좋아해주시는 우리 사랑스러운 오카여행님 덕분에 늘 넘나 든든하고 즐겁답니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아~ 친절한 여우님~~^^ 에구~ 너무 겸손하신 말씀에 제가 부끄러워집니다.ㅠㅠ 좋게 들어주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sg의 나긋나긋한 유려함과 산뜻하고 고운 소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묵직한 소리와 진중한 울림이 더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ac로 연주해보았는데요. 알토키의 묵직함과 풍성한 울림 덕에 더 좋게 들어주신 것 같아요~^^ 더 성숙해지는 연주....; 전 아직 갈 길이 멀고요. 그저 그런 바램만 맘에 품고 있을 뿐이랍니다.ㅠ 사실 전 올린 연주가 몇 개 안됨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연주를 듣다보면 부끄러워 차마 듣기 괴로운 맘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아쉬움은 말할 것도 없고요~ㅠ
비올님~^^ 부족한 제 연주를 편안히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람의 빛깔은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가 정말 너무 사무치게 아름답지요~♡ 저도 정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곡이랍니다.^^ 평소 좋아하시던 곡을 제 연주로도 푹 빠져 즐겨주셨다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ㅠ 저도 송년회 영상으로나마 듣게 될 비올님의 연주를 설렘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멋진 연주 기다리고 있을게요^^
첫댓글 폰으로 한번 컴으로 한번 집중해서 두번 들었습니다~^^
1:45초 너무 매력적인 연결에 한번
연주 막바지에 휘파람 소리 같은 팬더님 특유의 텅잉인듯 텅잉아닌 연주에 또 한번..
그냥 참 좋네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아... 이렇게 디테일하게 들어주시고 감상평 남겨주시니 참으로 감동입니다.ㅠㅠ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사실 구석구석 표현과 느낌을 고민하게 되는데, 막상 연주를 들을 땐 그냥 전체적인 느낌으로만 듣게 되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귀기울여 감상해주시니 어쩐지 더 보람차게 느껴지고 감동스럽네요.
휠릴님의 따뜻한 감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근데 감상 중에 텅잉인 듯 텅잉 아닌 연주, 라는 평에 빵 터졌네요.ㅋㅋㅋㅋ
정말 몇만년 만에 올리시는 느낌이네요~
왜케 뜸하셨어요~~~
역시 팬더님의 ac 연주는 편안한 휴식 같은 연주셔요.
안정적이면서도 고음을 어쩜 그렇게 부드럽게 파르르 고운 바이브레이션으로 표현이 되는지~ ac의 깊고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네요~♡
전 ᆢac의 고음과 표현이 항상 숙제같거든요.
전에 성토쌤께서 다른키의 연주를 하더라도ᆢac는 늘 밥먹듯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ac 호흡이 중요하다는 말씀이겠죠.
그래서 전 ac 연주 소리가 좋으신 분들이 정말 연주 잘하시는분이라고 생각해요.
팬더님의 소리도 그렇고요~
이렇게 팬더님의 연주를 들으니~
송년회 연주컨셉 ost연주를 미리 듣는 느낌이라 좋네요~
그러게요.ㅠ 몇만 년만의 연주 업뎃....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ㅠ 곡 붙들고 몇 달째 완성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나날들이었네요.ㅠㅠ
용기내어 오랜만에 연주 올리고 이렇게 완전식품님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긴 댓글도 받고 그러니 그간의 맘고생이 풀리는 듯 큰 위로가 되네요. 흙~ㅠㅠ(...그러나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ac키는.... 저는 다관 바보라 단관만 다루니 많이 다루는 키임에도,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음도 고음이지만 저음이요.ㅠ 안정적이고 단단한 저음을 만들고 싶네요.ㅠ 단관도, 다관도 다 안정적으로 다루시는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요~^^
송년회때 늦게라도 오셔서 바람의 빛깔 연주해주시면 넘 좋을거 같은데요.
넘 아쉽네요~~ㅠ
어쩌다보니 올린 곡이 또 마침 ost곡이라, 송년회 불참하는 대신 올린 곡같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
송년회에는 뒤풀이에라도 달려가보리라 벼르고 있는데, 사실 지금으로선 약속할 수가 없답니다.ㅜ제 몫까지 그날의 멋진 연주자들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고, 제 몫까지 한껏 즐겨주세요~^^
암튼 늘 댓글만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지게 해주시는 인간난로 완전식품님 덕분에 행복해요. 늘 감사해요~♡♡^^
역시 달라요 어졈 이렇게 편안한 연주를 할수있는지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은 팬더표 연주입니다
이밤 즐겁게 감상하고 잠자리 드네요
역시 다르다니....ㅠ 넘나 부끄럽고 넘나 감사하네요.ㅠㅠ
앞부분은 좀 담백하게, 갈수록 감정을 키워 격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요~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편안하게 들어주셨다니 안심이 됩니다.ㅠ
소리마음님, 감사해요~~~^^
오랜만에 올리신 연주라서 더욱 반가이 감상합니다^^
며칠전 가을비와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는 단풍잎이 휘감는듯 여운을 남기는 멋진 연주에요!
네... 넘나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라 더 부담도 되고 더 부끄럽더라고요^^;; 부족하지만 너그러이 들어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올렸어요.ㅋ
가을비와 떨어지는 단풍잎들이 떠나가는 가을을 알리는 신호임에 못내 아쉬워지네요.ㅠ 남은 가을 부디 아프시지 마시고ㅠ 즐겁게 만끽하시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한동안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
팬더님 연주로 듣고 다시금 악보 찾아 해보게되었네요. 노래만큼이나 오카리나 연주로도 넘나 좋네요^^
정말 많이들 사랑하시는 명곡이지요?^^ 저역시 무지무지 애정하는 곡이랍니다.ㅋ특히 가사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오연준군의 천상의 소리같은 맑은 목소리에 이 아름다운 가사가 흐르면 저도 모르게 정말 울컥하게 되더라구요.ㅠ
연주로도 좋다고 해주시니 정말 다행이예요.ㅠ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송년모임에서 들어야할 연주를 요기에서 듣게 되다니~~~~;;;; 너무해~너무해~~😤
그래도 이렇게 좋은 연주를 올려주어 잘 들엇어요~~
국악풍의 연주도 곧 올려주기를.....ㅎㅎㅎ
그.... 그러게요^^;; 사실 만약에 송년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던 ost곡은 따로 있었지만ㅋ, 아직 완성도 못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참석을 못 하네요.ㅠㅠㅠ
저도 너무 아쉽지만ㅠ~ 이 연주로 대신 들어주셔요^^;;
그리고 송년회때 울려퍼질 물방울이님의 연주도 힘껏 응원합니다!!!!^^♡ 멋지게 연주해주세요~^^
국악풍 연주는....^^;;;; 저 퓨전국악 곡은 또 잠시 미뤄두고ㅠ 다른 국악곡 조만간 완성해 올려보려고요.ㅠ 저 곡은 너무 어려워서... 흙.ㅠ
정말 요즘 고급진 연주 풍년이라 좋아요~~
이런 좋은 곡들은 자주 올려주셔야 합니다^^
좋아하는 곡인데 오카팬더님 연주를 들으니 더 좋아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그러게요. 요즘 카페에 다양한 장르의 선곡에, 풍성한 연주들이 올라와서 참 좋네요^^ 그에 비해 너무 부진하게 있다가 이제야 겨우 한 곡 부끄러운 마음으로 내놓았네요.^^;
포에버님이 좋아하시는 곡이신데 좋게 들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 감사해요~^^
아~~~~~~~~주! 오랜만에 듣는
팬더님의 연주라서 귀를 쫑긋 세워서 들었습니다 ㅋ
듣는 동안 왜 이런 훌륭한 솜씨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연주곡을 자주 올리지 않으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안정된 호흡에서 나오는 정확한 음정과 이곡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리듬을 이렇게 자유롭게 표현하시다니...
읔~~!!ㅋㅋㅋ네,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지요~^^;;;;; 뭘 또 그렇게 강조를 하셔요~~ㅋㅋㅋ은근히 짖궂으신 소소한님이십니다^^;
많이 불안하고 두려운 맘으로 오랜만에 올린 연주로 이렇게 소소한님의 아낌없는 칭찬을 들으니... 아~ 정말이지 넘나 행복하네요.ㅠㅠ 이 곡이 담담한 듯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가는 감정의 흐름도 그렇지만, 리듬이 은근 까다로워서 사실 애먹었답니다.; 나름 고민을 한다고 했는데, 소소한님 칭찬을 듣고나니 넘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정이 풍부해지는 후반부가 한번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 ~^^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지요. 그러면서, 팬더님을 망설이게 하는 그 퓨전국악곡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기대즁!!~
맞아요. 보통 같은 멜로디를 1절 2절 반복하는 구성의 다른 곡들과 달리,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감정을 키워가다 격정적으로 끝나는 곡이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ㅋㅋㅋ
아들부자님도 이 곡을 ac로 제작년 송년회때 연주해주셨던 기억나요^^ 보통들 sg로 연주하는 이 곡을 ac로 연주해주셔서 참 인상깊게 들었었죠~^^
아쉽다 느끼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퓨전국악곡은.... 너무 멋진 곡인데 연주곡으로는 너무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 완성을 과연 시킬 수 있을런지 의문이예요. 흙.ㅠ 기대는 말아주세요~^^;
아침에 들어도 편안하고, 다시 들어도 편안하네요! sg연주와는 다르게 무심히 흥얼거리며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ㅎ 이곡이 이렇게 편안히 부를 수 있는 곡이었나 다시 악보 뒤졌답니다~
반주에 맞추려고 용을 쓰고, 내가 내는 sg소리에 깜짝 놀라면서도 꼭 완성하고 싶었던 곡ㅋㅋ
더오카ac 음색의 매력이 물씬 납니다! 감사히 잘 들었어요~♡
사실 이런 감정이 풍부하고 격정적으로 흐르는 곡은 무척 좋아하면서도, 연주하면서 감정을 절제하기가 힘들어 전 힘들더라구요~^^;; 자꾸 너무 흥분하면서 힘이 들어가서요.ㅠㅠ 그래서 제 악보에 보면.... 흥분하지 말자고 큰 글씨로 다짐이 써있어요~ 아하하하;;;;
이번에 녹음할 때는 사실 연주하기 전에 목도 돌리고 손발도 털어주면서 몸에서 힘도 빼주고 시작하기도 했답니다.ㅋㅋ
편안하게 들으셨다니 다행이지 뭐예요~^^ 더오카 ac는 정말 쓸수록 매력적인 악기인데, 음색의 매력이 물씬 풍겼다니 기뻐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더님의 연주 정말 오랜만에 들어요~
연주는 이제 안 올리시는줄 알았네요~^^;
언제나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정말 좋은 연주에요~
저는 이 곡을 AC로 처음 접했지만 SG연주의 다른 분위기로 연주를 했었는데 팬더님은 저와 반대네요~^^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부분~온 감정을 다 실어 연주하셨던 딱~그 부분~
그리고 아주 짧은 정적~ 그 부분이 넘 맘에 들어요~^^
잘 들었습니다~^^
근데 연습하시고 계셨다던 퓨전국악곡~
저도 궁금하네요~^^
이제 연주는 안 올리는 줄... 아셨군요.ㅋㅋㅋㅋㅠㅠ 그러게요~ 공백이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내년에는 좀더 부지런히 올리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봄날고양이님은 이 곡을 ac로 먼저 접하셨군요~ 전 알토키 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요즘, 알토키 반주를 구하게 되서 기뻤거든요.ㅋㅋ
휠릴리님 감상도 그랬지만, 봄날고양이님도 이리 디테일하게 좋으셨던 부분을 말씀해 주시니 뭔가 더 기분이 좋고 감사하네요.ㅠ 클라이막스 뒤 정적~ 이 곡의 구성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흠뻑 빠져 연주하게 되더라고요~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퓨전국악곡은....; 완성이 요원하네요.ㅠ 언제에나 될런지.ㅠ
이곡은 정말 다들 좋아하시는 곡중에 하나죠
더오카 좋다고 칭찬하시더니 정말 소리가 어쩜이리 곱게나죠?? AC로 연주한거 같지 않아요.
내공은 역시 무시 못한다고 또 한번 느꼈네요^^
너무 아름다운곳을 정말 편안하게 불러줘서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정모에 나가서 연주 좀들어야 하는데 팬더님 연주가 가물가물 하네요.
언제나 홧팅입니다♡♡♡♡♡
맞아요~ 이 곡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정말이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한 곡이지 뭐예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곡이고 많이 연주되는 곡이라 조심스럽기도 했는데, 들으시며 맘이 평온해지셨다니 감사한 일이예요^^♡
더오카 소리, 정말 너무 좋지요?♡ 나중에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 빌려줄테니 직접 불어봐요^^
그리고 내 연주 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 문제가 아니라ㅋ~ 우리가 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는 게 문제라구요오~ㅠㅠ 너무나 만나기 힘든 별난아씨님~ㅠ 내년에는 좀더 자주 볼 수 있기를요♡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내 첫사랑 별난 아씨님~♡
마지막 국악기법 쓰신거 좋네요
곡 전체를 국악 기법으로 연주해서 한번 더 부탁합니다 ㅋ
듣다보니 국악기법으로 연주하면 좋을거같은 포인트들이 엄청 많네요
나 진짜 국악 느낌 쏙 빼고 연주했다고 생각했는데.... 국악기법을 썼다고 말씀하셔서 살짝 당황했어요.ㅠ 제 딴엔 안 쓴다고 했는데도, 저도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어갔나 보네요. 아하하하;;
이 곡을 국악기법으로.... 연주하는 건 생각도 안 해봤어요.ㅋㅋㅋ
한 번 더 부탁.... 하지 마시라고요오~~ㅋㅋㅋㅋ시러요, 안 할래요.ㅋㅋㅋㅋ
꺄 좋아하는 노래인데 팬더님이 불러주셔서 더 좋네요 너무좋아요 팬더님쓰릉쓰릉~
꺄 이게 누구예요 넘나 반가운 행세님 반가운 행세님이 연주 들어줘서 기쁜데 제 연주를 좋아해주셔서 저도 너무 좋아요ㅋㅋ저도 행세님 쓰릉쓰릉~♡ㅎㅎㅎ
반가운 행세님 나중에 더 반갑게 모임에서 만나요~^^
멋진 연주입니다.^^*
오카팬더님 연주를 듣는김에 유투브의 다른 연주들도 다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민요풍의 곡들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정도면 대금을 전공으로 했거나 우리악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로일 거라는' ..
리듬과 멜로디의 진행이 너무 멋드러져서 부러움이 제마음에 가득해요. 자주 연주 올려주시면
저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해요. 요즘 올라오는 연주자들의 악기 중에 더오카리나가 자주 눈에 띄는데
다른 악기에 비해서 음량음색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아...... 만수님~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지금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답니다.ㅠ 제가 다른 분도 아닌 만수님께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ㅠ 너무나 부끄러우면서도 정말 생각도 못한 큰 영광이네요~~
제가 국악풍의 곡들의 정서나 소리의 느낌을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제 오카리나 선생님의 영향으로 국악 느낌의 비브라토를 배워서 아직 공부 중이긴 한데요. 대금이나 다른 국악기는 아예 배워본 적이 없답니다.^^;;; 만수님의 오해(?)가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네요.ㅠ
저야말로 이번에 만수님이 올려주신 민요 연주를 들으며 얼마나 감탄했는데요~ 암튼 너무나 큰 영광이고 그저 감사한 말
....씀입니다.ㅠ 부족한 실력이지만 좀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절로 솟게 해주시는 말씀이셔요^^
더오카리나는... 제가 사실 다양한 악기를 써본 사람은 아니지만요. 저나 주변의 더오카리나 유저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요^^ 바람소리가 잘 나지 않는 단단한 소리에, 저음과 고음이 굉장히 안정적이고요. 호흡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울림통이 큰 악기라고 생각해요.^^ 부드러운 음색도 매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다이나믹하고 힘있는 소리를 추구하는 편인데, 힘있는 텅잉이나 호흡을 아무 저항 없이 받아주는 악기라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음이 정말 짱짱하게 쭉 뻗어주거든요~ 고음이 너무 좋은데 저음도 단단하고 좋아서요
.... 밸런스가 좋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로 표현이 가능한 악기라는 느낌이랄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오카 팬더 국악풍의 연주와 그느낌을 좋아하시니 그와같은 연주가 저절로 악기의 울림으로 나오는군요. 악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성어린 세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국악 느낌이 많이
나는데요
비브라토 기법도 좀 바뀐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세련미와 국악이 만난
퓨전국악 같아요
팬더님의 연주는 어디까지일지
기대만땅이요
즐감했습니다
부럽부럽요^^
아.... 퓨전 국악같은 느낌으로 들으셨군요~^^; 사실 국악풍 비브라토와 일반적인 비브라토는 엄연히 성격이 다른데요. 제가 국악풍 비브라토가 익숙해지게 되면서, 자꾸 일반적인 비브라토를 쓴다고 하는데도 조금씩 저도 모르게 느낌이 섞여나오는 모양이예요^^; 아직 컨트롤이 완벽히 안되서 그런가 봅니다. 갈 길이 머네요. ㅎㅎ;
비브라토의 느낌이 좀 바뀐 걸 느껴주셨네요.^^ 사실은 예전에 제가 쓰던 잔비브라토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선이 굵은 비브라토를 쓰시는 연주자분의 연주를 반복해 들으면서 흉내내는 연습 중이거든요.ㅋㅋ아직은 흉내 수준인데다, 국악풍 비브라토도 자꾸 느낌이 섞여들고 있는 단계예요.
... 그래도 계속 노력해보려 하고 있답니다.^^
늘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고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라임오렌지님이셔요~♡♡♡^^ 저야말로 라임오렌지님 연주 들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아쉬워요. 모임에서든, 녹음연주로든 라임오렌지님 연주 듣고 싶습니다!♡ 일단 송년회때 들려주실 멋진 연주 기대하고 있을게요^^
또 듣네요~~세상에 ㅇㅎㅎ^^~
우째 이리 잘 부시는지~
제가 표현력이 모자라서 뭐라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구요.
들어도 또 듣고싶고
숲속에서 바람이 지나가면서 자연을 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ㅋㅋ표현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도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의 감상을 들려주시는지~♡
'.... 숲속에서 바람이 지나가면서 자연을 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니~~~ 정말 넘나 근사한 표현이예요.ㅠㅠ 감동감동.ㅠ 내 연주보다 훨씬 아름다운걸요^^
그리고 들어도 또 듣고 싶단 말, 진짜 넘넘 감사한 말씀이예요.ㅠ 듣고 나서 진한 여운이 남는 연주, 돌아서면 또 듣고 싶어지는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ㅠ
늘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내 연주를 좋아해주시는 우리 사랑스러운 오카여행님 덕분에 늘 넘나 든든하고 즐겁답니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AC키의 음색과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저를 비롯 많은 분들이 G키로 연주했지만
또 다른 풍성함으로 듣습니다
지난 곡들을 들어보면 부끄러움이 들지요
제가 전에 올렸던 바람의 빛깔도 다시 들어보니 그렇네요
오카팬더님처럼 더 성숙해지고 싶습니다
아~ 친절한 여우님~~^^
에구~ 너무 겸손하신 말씀에 제가 부끄러워집니다.ㅠㅠ 좋게 들어주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sg의 나긋나긋한 유려함과 산뜻하고 고운 소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묵직한 소리와 진중한 울림이 더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ac로 연주해보았는데요. 알토키의 묵직함과 풍성한 울림 덕에 더 좋게 들어주신 것 같아요~^^
더 성숙해지는 연주....; 전 아직 갈 길이 멀고요. 그저 그런 바램만 맘에 품고 있을 뿐이랍니다.ㅠ 사실 전 올린 연주가 몇 개 안됨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연주를 듣다보면 부끄러워 차마 듣기 괴로운 맘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아쉬움은 말할 것도 없고요~ㅠ
...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려니 믿고 가야 하나보다 싶어요.^^;; 꾸준히 연주활동 하시고 녹음연주 올리시는 친여님처럼 저도 꾸준히, 지치지 않고 걸어가고 싶습니다^^
기다리던 팬더님의 연주를 드디어 듣고 있습니다~실은 유튭에서 듣긴 했지만 몇 번 들어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제 귀를 호강시켜주시네요~정말 반가워요~^^
유튭에도 이미 다정한 댓글 남겨주신 오카블루님이시죠~^^♡ 제 연주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곳곳에 정다운 흔적 남겨주시며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즐겁게 연주 들어주시니 참으로 감동이고 더없이 감사한 일입니다~~ㅠㅠ 정말 감사해요~^^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오카팬더님의 연주는 언제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바람의 빛깔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좋아서 좋아하는곡인데 팬더님의 연주에 푹 빠지게되네요.
멋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비올님~^^ 부족한 제 연주를 편안히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람의 빛깔은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가 정말 너무 사무치게 아름답지요~♡ 저도 정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곡이랍니다.^^ 평소 좋아하시던 곡을 제 연주로도 푹 빠져 즐겨주셨다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ㅠ 저도 송년회 영상으로나마 듣게 될 비올님의 연주를 설렘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멋진 연주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