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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카페 게시글
본인 연주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오카 팬더 추천 0 조회 439 19.11.22 21:30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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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2 21:59

    첫댓글 폰으로 한번 컴으로 한번 집중해서 두번 들었습니다~^^
    1:45초 너무 매력적인 연결에 한번
    연주 막바지에 휘파람 소리 같은 팬더님 특유의 텅잉인듯 텅잉아닌 연주에 또 한번..
    그냥 참 좋네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19.11.23 09:08

    아... 이렇게 디테일하게 들어주시고 감상평 남겨주시니 참으로 감동입니다.ㅠㅠ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사실 구석구석 표현과 느낌을 고민하게 되는데, 막상 연주를 들을 땐 그냥 전체적인 느낌으로만 듣게 되기 일쑤인데요~ 이렇게 귀기울여 감상해주시니 어쩐지 더 보람차게 느껴지고 감동스럽네요.
    휠릴님의 따뜻한 감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근데 감상 중에 텅잉인 듯 텅잉 아닌 연주, 라는 평에 빵 터졌네요.ㅋㅋㅋㅋ

  • 19.11.22 22:19

    정말 몇만년 만에 올리시는 느낌이네요~
    왜케 뜸하셨어요~~~
    역시 팬더님의 ac 연주는 편안한 휴식 같은 연주셔요.
    안정적이면서도 고음을 어쩜 그렇게 부드럽게 파르르 고운 바이브레이션으로 표현이 되는지~ ac의 깊고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네요~♡
    전 ᆢac의 고음과 표현이 항상 숙제같거든요.
    전에 성토쌤께서 다른키의 연주를 하더라도ᆢac는 늘 밥먹듯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ac 호흡이 중요하다는 말씀이겠죠.
    그래서 전 ac 연주 소리가 좋으신 분들이 정말 연주 잘하시는분이라고 생각해요.
    팬더님의 소리도 그렇고요~
    이렇게 팬더님의 연주를 들으니~
    송년회 연주컨셉 ost연주를 미리 듣는 느낌이라 좋네요~

  • 작성자 19.11.23 09:17

    그러게요.ㅠ 몇만 년만의 연주 업뎃....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ㅠ 곡 붙들고 몇 달째 완성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나날들이었네요.ㅠㅠ
    용기내어 오랜만에 연주 올리고 이렇게 완전식품님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긴 댓글도 받고 그러니 그간의 맘고생이 풀리는 듯 큰 위로가 되네요. 흙~ㅠㅠ(...그러나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ac키는.... 저는 다관 바보라 단관만 다루니 많이 다루는 키임에도,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음도 고음이지만 저음이요.ㅠ 안정적이고 단단한 저음을 만들고 싶네요.ㅠ 단관도, 다관도 다 안정적으로 다루시는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요~^^

  • 19.11.23 00:02

    송년회때 늦게라도 오셔서 바람의 빛깔 연주해주시면 넘 좋을거 같은데요.
    넘 아쉽네요~~ㅠ

  • 작성자 19.11.23 09:20

    어쩌다보니 올린 곡이 또 마침 ost곡이라, 송년회 불참하는 대신 올린 곡같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
    송년회에는 뒤풀이에라도 달려가보리라 벼르고 있는데, 사실 지금으로선 약속할 수가 없답니다.ㅜ제 몫까지 그날의 멋진 연주자들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고, 제 몫까지 한껏 즐겨주세요~^^
    암튼 늘 댓글만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지게 해주시는 인간난로 완전식품님 덕분에 행복해요. 늘 감사해요~♡♡^^

  • 19.11.22 22:34

    역시 달라요 어졈 이렇게 편안한 연주를 할수있는지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은 팬더표 연주입니다
    이밤 즐겁게 감상하고 잠자리 드네요

  • 작성자 19.11.23 09:23

    역시 다르다니....ㅠ 넘나 부끄럽고 넘나 감사하네요.ㅠㅠ
    앞부분은 좀 담백하게, 갈수록 감정을 키워 격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요~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편안하게 들어주셨다니 안심이 됩니다.ㅠ
    소리마음님, 감사해요~~~^^

  • 19.11.22 22:37

    오랜만에 올리신 연주라서 더욱 반가이 감상합니다^^
    며칠전 가을비와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는 단풍잎이 휘감는듯 여운을 남기는 멋진 연주에요!

  • 작성자 19.11.23 09:25

    네... 넘나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라 더 부담도 되고 더 부끄럽더라고요^^;; 부족하지만 너그러이 들어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올렸어요.ㅋ
    가을비와 떨어지는 단풍잎들이 떠나가는 가을을 알리는 신호임에 못내 아쉬워지네요.ㅠ 남은 가을 부디 아프시지 마시고ㅠ 즐겁게 만끽하시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19.11.22 22:43

    한동안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
    팬더님 연주로 듣고 다시금 악보 찾아 해보게되었네요. 노래만큼이나 오카리나 연주로도 넘나 좋네요^^

  • 작성자 19.11.23 09:28

    정말 많이들 사랑하시는 명곡이지요?^^ 저역시 무지무지 애정하는 곡이랍니다.ㅋ특히 가사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오연준군의 천상의 소리같은 맑은 목소리에 이 아름다운 가사가 흐르면 저도 모르게 정말 울컥하게 되더라구요.ㅠ
    연주로도 좋다고 해주시니 정말 다행이예요.ㅠ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19.11.22 23:11

    송년모임에서 들어야할 연주를 요기에서 듣게 되다니~~~~;;;; 너무해~너무해~~😤
    그래도 이렇게 좋은 연주를 올려주어 잘 들엇어요~~
    국악풍의 연주도 곧 올려주기를.....ㅎㅎㅎ

  • 작성자 19.11.23 09:32

    그.... 그러게요^^;; 사실 만약에 송년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던 ost곡은 따로 있었지만ㅋ, 아직 완성도 못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참석을 못 하네요.ㅠㅠㅠ
    저도 너무 아쉽지만ㅠ~ 이 연주로 대신 들어주셔요^^;;
    그리고 송년회때 울려퍼질 물방울이님의 연주도 힘껏 응원합니다!!!!^^♡ 멋지게 연주해주세요~^^
    국악풍 연주는....^^;;;; 저 퓨전국악 곡은 또 잠시 미뤄두고ㅠ 다른 국악곡 조만간 완성해 올려보려고요.ㅠ 저 곡은 너무 어려워서... 흙.ㅠ

  • 19.11.22 23:35

    정말 요즘 고급진 연주 풍년이라 좋아요~~
    이런 좋은 곡들은 자주 올려주셔야 합니다^^
    좋아하는 곡인데 오카팬더님 연주를 들으니 더 좋아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19.11.23 09:38

    그러게요. 요즘 카페에 다양한 장르의 선곡에, 풍성한 연주들이 올라와서 참 좋네요^^ 그에 비해 너무 부진하게 있다가 이제야 겨우 한 곡 부끄러운 마음으로 내놓았네요.^^;
    포에버님이 좋아하시는 곡이신데 좋게 들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 감사해요~^^

  • 19.11.23 06:52

    아~~~~~~~~주! 오랜만에 듣는
    팬더님의 연주라서 귀를 쫑긋 세워서 들었습니다 ㅋ
    듣는 동안 왜 이런 훌륭한 솜씨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연주곡을 자주 올리지 않으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안정된 호흡에서 나오는 정확한 음정과 이곡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리듬을 이렇게 자유롭게 표현하시다니...


  • 작성자 19.11.23 09:49

    읔~~!!ㅋㅋㅋ네,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연주지요~^^;;;;; 뭘 또 그렇게 강조를 하셔요~~ㅋㅋㅋ은근히 짖궂으신 소소한님이십니다^^;
    많이 불안하고 두려운 맘으로 오랜만에 올린 연주로 이렇게 소소한님의 아낌없는 칭찬을 들으니... 아~ 정말이지 넘나 행복하네요.ㅠㅠ 이 곡이 담담한 듯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가는 감정의 흐름도 그렇지만, 리듬이 은근 까다로워서 사실 애먹었답니다.; 나름 고민을 한다고 했는데, 소소한님 칭찬을 듣고나니 넘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19.11.23 07:40

    감정이 풍부해지는 후반부가 한번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 ~^^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지요. 그러면서, 팬더님을 망설이게 하는 그 퓨전국악곡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기대즁!!~

  • 작성자 19.11.23 09:53

    맞아요. 보통 같은 멜로디를 1절 2절 반복하는 구성의 다른 곡들과 달리,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어 감정을 키워가다 격정적으로 끝나는 곡이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ㅋㅋㅋ
    아들부자님도 이 곡을 ac로 제작년 송년회때 연주해주셨던 기억나요^^ 보통들 sg로 연주하는 이 곡을 ac로 연주해주셔서 참 인상깊게 들었었죠~^^
    아쉽다 느끼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퓨전국악곡은.... 너무 멋진 곡인데 연주곡으로는 너무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 완성을 과연 시킬 수 있을런지 의문이예요. 흙.ㅠ 기대는 말아주세요~^^;

  • 19.11.23 08:58

    아침에 들어도 편안하고, 다시 들어도 편안하네요! sg연주와는 다르게 무심히 흥얼거리며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ㅎ 이곡이 이렇게 편안히 부를 수 있는 곡이었나 다시 악보 뒤졌답니다~
    반주에 맞추려고 용을 쓰고, 내가 내는 sg소리에 깜짝 놀라면서도 꼭 완성하고 싶었던 곡ㅋㅋ
    더오카ac 음색의 매력이 물씬 납니다! 감사히 잘 들었어요~♡

  • 작성자 19.11.23 14:54

    사실 이런 감정이 풍부하고 격정적으로 흐르는 곡은 무척 좋아하면서도, 연주하면서 감정을 절제하기가 힘들어 전 힘들더라구요~^^;; 자꾸 너무 흥분하면서 힘이 들어가서요.ㅠㅠ 그래서 제 악보에 보면.... 흥분하지 말자고 큰 글씨로 다짐이 써있어요~ 아하하하;;;;
    이번에 녹음할 때는 사실 연주하기 전에 목도 돌리고 손발도 털어주면서 몸에서 힘도 빼주고 시작하기도 했답니다.ㅋㅋ
    편안하게 들으셨다니 다행이지 뭐예요~^^ 더오카 ac는 정말 쓸수록 매력적인 악기인데, 음색의 매력이 물씬 풍겼다니 기뻐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1.23 09:54

    팬더님의 연주 정말 오랜만에 들어요~
    연주는 이제 안 올리시는줄 알았네요~^^;
    언제나 들어도 좋은 곡이지만 정말 좋은 연주에요~
    저는 이 곡을 AC로 처음 접했지만 SG연주의 다른 분위기로 연주를 했었는데 팬더님은 저와 반대네요~^^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부분~온 감정을 다 실어 연주하셨던 딱~그 부분~
    그리고 아주 짧은 정적~ 그 부분이 넘 맘에 들어요~^^
    잘 들었습니다~^^
    근데 연습하시고 계셨다던 퓨전국악곡~
    저도 궁금하네요~^^

  • 작성자 19.11.23 15:02

    이제 연주는 안 올리는 줄... 아셨군요.ㅋㅋㅋㅋㅠㅠ 그러게요~ 공백이 길어도 너무 길었지요?^^; 내년에는 좀더 부지런히 올리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봄날고양이님은 이 곡을 ac로 먼저 접하셨군요~ 전 알토키 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요즘, 알토키 반주를 구하게 되서 기뻤거든요.ㅋㅋ
    휠릴리님 감상도 그랬지만, 봄날고양이님도 이리 디테일하게 좋으셨던 부분을 말씀해 주시니 뭔가 더 기분이 좋고 감사하네요.ㅠ 클라이막스 뒤 정적~ 이 곡의 구성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흠뻑 빠져 연주하게 되더라고요~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퓨전국악곡은....; 완성이 요원하네요.ㅠ 언제에나 될런지.ㅠ

  • 19.11.23 11:00

    이곡은 정말 다들 좋아하시는 곡중에 하나죠
    더오카 좋다고 칭찬하시더니 정말 소리가 어쩜이리 곱게나죠?? AC로 연주한거 같지 않아요.
    내공은 역시 무시 못한다고 또 한번 느꼈네요^^
    너무 아름다운곳을 정말 편안하게 불러줘서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정모에 나가서 연주 좀들어야 하는데 팬더님 연주가 가물가물 하네요.
    언제나 홧팅입니다♡♡♡♡♡

  • 작성자 19.11.23 15:06

    맞아요~ 이 곡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정말이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한 곡이지 뭐예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곡이고 많이 연주되는 곡이라 조심스럽기도 했는데, 들으시며 맘이 평온해지셨다니 감사한 일이예요^^♡
    더오카 소리, 정말 너무 좋지요?♡ 나중에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 빌려줄테니 직접 불어봐요^^
    그리고 내 연주 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 문제가 아니라ㅋ~ 우리가 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는 게 문제라구요오~ㅠㅠ 너무나 만나기 힘든 별난아씨님~ㅠ 내년에는 좀더 자주 볼 수 있기를요♡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내 첫사랑 별난 아씨님~♡

  • 19.11.23 12:35

    마지막 국악기법 쓰신거 좋네요
    곡 전체를 국악 기법으로 연주해서 한번 더 부탁합니다 ㅋ
    듣다보니 국악기법으로 연주하면 좋을거같은 포인트들이 엄청 많네요

  • 작성자 19.11.23 15:09

    나 진짜 국악 느낌 쏙 빼고 연주했다고 생각했는데.... 국악기법을 썼다고 말씀하셔서 살짝 당황했어요.ㅠ 제 딴엔 안 쓴다고 했는데도, 저도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어갔나 보네요. 아하하하;;
    이 곡을 국악기법으로.... 연주하는 건 생각도 안 해봤어요.ㅋㅋㅋ
    한 번 더 부탁.... 하지 마시라고요오~~ㅋㅋㅋㅋ시러요, 안 할래요.ㅋㅋㅋㅋ

  • 19.11.24 00:14

    꺄 좋아하는 노래인데 팬더님이 불러주셔서 더 좋네요 너무좋아요 팬더님쓰릉쓰릉~

  • 작성자 19.11.24 09:23

    꺄 이게 누구예요 넘나 반가운 행세님 반가운 행세님이 연주 들어줘서 기쁜데 제 연주를 좋아해주셔서 저도 너무 좋아요ㅋㅋ저도 행세님 쓰릉쓰릉~♡ㅎㅎㅎ
    반가운 행세님 나중에 더 반갑게 모임에서 만나요~^^

  • 19.11.24 17:06

    멋진 연주입니다.^^*
    오카팬더님 연주를 듣는김에 유투브의 다른 연주들도 다시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민요풍의 곡들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정도면 대금을 전공으로 했거나 우리악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로일 거라는' ..
    리듬과 멜로디의 진행이 너무 멋드러져서 부러움이 제마음에 가득해요. 자주 연주 올려주시면
    저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해요. 요즘 올라오는 연주자들의 악기 중에 더오카리나가 자주 눈에 띄는데
    다른 악기에 비해서 음량음색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9.11.24 22:23

    아...... 만수님~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지금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답니다.ㅠ 제가 다른 분도 아닌 만수님께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ㅠ 너무나 부끄러우면서도 정말 생각도 못한 큰 영광이네요~~
    제가 국악풍의 곡들의 정서나 소리의 느낌을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제 오카리나 선생님의 영향으로 국악 느낌의 비브라토를 배워서 아직 공부 중이긴 한데요. 대금이나 다른 국악기는 아예 배워본 적이 없답니다.^^;;; 만수님의 오해(?)가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네요.ㅠ
    저야말로 이번에 만수님이 올려주신 민요 연주를 들으며 얼마나 감탄했는데요~ 암튼 너무나 큰 영광이고 그저 감사한 말

  • 작성자 19.11.24 22:54

    ....씀입니다.ㅠ 부족한 실력이지만 좀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절로 솟게 해주시는 말씀이셔요^^
    더오카리나는... 제가 사실 다양한 악기를 써본 사람은 아니지만요. 저나 주변의 더오카리나 유저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요^^ 바람소리가 잘 나지 않는 단단한 소리에, 저음과 고음이 굉장히 안정적이고요. 호흡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울림통이 큰 악기라고 생각해요.^^ 부드러운 음색도 매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다이나믹하고 힘있는 소리를 추구하는 편인데, 힘있는 텅잉이나 호흡을 아무 저항 없이 받아주는 악기라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고음이 정말 짱짱하게 쭉 뻗어주거든요~ 고음이 너무 좋은데 저음도 단단하고 좋아서요

  • 작성자 19.11.24 22:31

    .... 밸런스가 좋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로 표현이 가능한 악기라는 느낌이랄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 19.11.24 22:53

    @오카 팬더 국악풍의 연주와 그느낌을 좋아하시니 그와같은 연주가 저절로 악기의 울림으로 나오는군요. 악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성어린 세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 19.11.24 17:22

    저는 국악 느낌이 많이
    나는데요
    비브라토 기법도 좀 바뀐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세련미와 국악이 만난
    퓨전국악 같아요
    팬더님의 연주는 어디까지일지
    기대만땅이요
    즐감했습니다
    부럽부럽요^^

  • 작성자 19.11.24 22:44

    아.... 퓨전 국악같은 느낌으로 들으셨군요~^^; 사실 국악풍 비브라토와 일반적인 비브라토는 엄연히 성격이 다른데요. 제가 국악풍 비브라토가 익숙해지게 되면서, 자꾸 일반적인 비브라토를 쓴다고 하는데도 조금씩 저도 모르게 느낌이 섞여나오는 모양이예요^^; 아직 컨트롤이 완벽히 안되서 그런가 봅니다. 갈 길이 머네요. ㅎㅎ;
    비브라토의 느낌이 좀 바뀐 걸 느껴주셨네요.^^ 사실은 예전에 제가 쓰던 잔비브라토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선이 굵은 비브라토를 쓰시는 연주자분의 연주를 반복해 들으면서 흉내내는 연습 중이거든요.ㅋㅋ아직은 흉내 수준인데다, 국악풍 비브라토도 자꾸 느낌이 섞여들고 있는 단계예요.

  • 작성자 19.11.24 22:51

    ... 그래도 계속 노력해보려 하고 있답니다.^^
    늘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고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라임오렌지님이셔요~♡♡♡^^ 저야말로 라임오렌지님 연주 들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아쉬워요. 모임에서든, 녹음연주로든 라임오렌지님 연주 듣고 싶습니다!♡ 일단 송년회때 들려주실 멋진 연주 기대하고 있을게요^^

  • 19.11.24 21:37

    또 듣네요~~세상에 ㅇㅎㅎ^^~
    우째 이리 잘 부시는지~
    제가 표현력이 모자라서 뭐라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구요.
    들어도 또 듣고싶고
    숲속에서 바람이 지나가면서 자연을 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9.11.24 23:01

    ㅋㅋ표현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도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의 감상을 들려주시는지~♡
    '.... 숲속에서 바람이 지나가면서 자연을 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니~~~ 정말 넘나 근사한 표현이예요.ㅠㅠ 감동감동.ㅠ 내 연주보다 훨씬 아름다운걸요^^
    그리고 들어도 또 듣고 싶단 말, 진짜 넘넘 감사한 말씀이예요.ㅠ 듣고 나서 진한 여운이 남는 연주, 돌아서면 또 듣고 싶어지는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ㅠ
    늘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내 연주를 좋아해주시는 우리 사랑스러운 오카여행님 덕분에 늘 넘나 든든하고 즐겁답니다^^♡
    정말정말 고마워요~♡♡♡♡♡^^

  • 19.11.27 19:07

    AC키의 음색과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저를 비롯 많은 분들이 G키로 연주했지만
    또 다른 풍성함으로 듣습니다
    지난 곡들을 들어보면 부끄러움이 들지요
    제가 전에 올렸던 바람의 빛깔도 다시 들어보니 그렇네요
    오카팬더님처럼 더 성숙해지고 싶습니다

  • 작성자 19.11.27 20:59

    아~ 친절한 여우님~~^^
    에구~ 너무 겸손하신 말씀에 제가 부끄러워집니다.ㅠㅠ 좋게 들어주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sg의 나긋나긋한 유려함과 산뜻하고 고운 소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점점 묵직한 소리와 진중한 울림이 더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ac로 연주해보았는데요. 알토키의 묵직함과 풍성한 울림 덕에 더 좋게 들어주신 것 같아요~^^
    더 성숙해지는 연주....; 전 아직 갈 길이 멀고요. 그저 그런 바램만 맘에 품고 있을 뿐이랍니다.ㅠ 사실 전 올린 연주가 몇 개 안됨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연주를 듣다보면 부끄러워 차마 듣기 괴로운 맘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아쉬움은 말할 것도 없고요~ㅠ

  • 작성자 19.11.27 21:00

    ...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려니 믿고 가야 하나보다 싶어요.^^;; 꾸준히 연주활동 하시고 녹음연주 올리시는 친여님처럼 저도 꾸준히, 지치지 않고 걸어가고 싶습니다^^

  • 19.12.02 17:57

    기다리던 팬더님의 연주를 드디어 듣고 있습니다~실은 유튭에서 듣긴 했지만 몇 번 들어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제 귀를 호강시켜주시네요~정말 반가워요~^^

  • 작성자 19.12.03 11:45

    유튭에도 이미 다정한 댓글 남겨주신 오카블루님이시죠~^^♡ 제 연주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곳곳에 정다운 흔적 남겨주시며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즐겁게 연주 들어주시니 참으로 감동이고 더없이 감사한 일입니다~~ㅠㅠ 정말 감사해요~^^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 19.12.09 10:37

    오카팬더님의 연주는 언제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바람의 빛깔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좋아서 좋아하는곡인데 팬더님의 연주에 푹 빠지게되네요.
    멋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 작성자 19.12.09 20:43

    비올님~^^ 부족한 제 연주를 편안히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람의 빛깔은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가 정말 너무 사무치게 아름답지요~♡ 저도 정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곡이랍니다.^^ 평소 좋아하시던 곡을 제 연주로도 푹 빠져 즐겨주셨다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ㅠ 저도 송년회 영상으로나마 듣게 될 비올님의 연주를 설렘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멋진 연주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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