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그냥 돈으로 줘...
최윤환 추천 0 조회 61 21.07.24 22:1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7.26 00:30

    첫댓글 자식한테 선물 대신 "그냥 돈으로 줘' 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지요. 제 바같분이 백화점에서 핸드백을 하나 (생일이라고)사 왔는데 정말 이건 아니 올시다였습니다. 그래서 불쑥 그냥 돈으로 주지.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사다 주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그 때 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 작성자 21.07.26 10:04

    예.
    임 선생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을 저는 짐작합니다.
    저는 이따금 그렇게 말합니다.
    남의 아파트에서 전세하는 자식들, 전세도 안 되는 전월세를 사는 자식들이기에...

    선물꾸러미 하나라도 그게 다 돈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 돈을 아껴서 함께 사는 가족들 특히나 어린 아이들한테 더 배려했으면 합니다.
    제 아내도 저한테 말하대요. '당신이 자식들한테서 선물받는 것을 거절하면 나중에는 선물이 아예 없다고요.'
    아마 그럴 겁니다. 그래도 저는 좋지요.

    물론 국가경제, 사회경제가 돌고 돌려면 서로 주고 받은 행위 즉 상품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가 적절하게 어울려져야겠지요.
    어쩌면 과소비도 그러할 터.

    임 선생님의 뜻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깐깐스럽기만 한 제 성품도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