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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연준 파월 의장의 정책조정 시기 도래 언급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8%], 금리 하락[-5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9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 기술주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도 동반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9월 연준 금리인하 기대로 작년 7월 이후 최저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7%, 1.3%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정책기조 전환 공식화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2.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5.1원, 0.2%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상당히 둔화되어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 강조
○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복귀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졌으며
고용은 하강할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평가.
통화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금리 인하와 속도는 추후 지표 등에 기반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 아울러 고용시장 둔화는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연준은 앞으로 고용시장 냉각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
○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둔화했다며,
첫 금리 인하를 조금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당초 예상했던 연내 1회 인하보다 더 공격적인 인하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평가
○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는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를 여러 번 인하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 폭이 아니라 경로라고 발언.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소비의 견고함에 일부 의문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활기가 있다고 평가
○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하 폭은 8월 고용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파월 의장이 ‘점진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
○ ING는 8월 비농업고용이 10만명보다 적게 증가하고
실업률이 4.5%까지 오른다면
9월 금리인하 폭은 50bp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Capital Economics는 향후 회의에서 최소 25bp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ECB 정책위원, 9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BOE는 조심스런 낙관론
○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
성장 전망, 특히 제조업 부문이 가라앉고 있어
9월 금리인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언급
○ 베일리 BOE 총재는 물가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 아직 이르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위험은 1년 전과 비교해 작아지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피력
n BOJ 우에다 총재, 경제 데이터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 가능
○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대부분 예상과 일치함에 따라 지난 7월말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달초 발생한 금융시장 대규모 매도 공세는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주요 촉매였다고 언급
○ 아울러 경제가 물가와 예측에 부합한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면
완화정책을 계속 조정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n 연준 9월 금리인하 기대로 글로벌 주식펀드에 대규모 자금 유입
○ LSEG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펀드 자금은 8.15~8.21일 한 주간 157.3억달러 순유입되었는데
이는 7.17일 이후 주간 단위 최대 규모.
미국 주식형 펀드에 59.7억달러, 유럽과 아시아 펀드로는 55.5억달러와 43.9억달러 유입
○ 채권형 펀드에도 35주 연속 순유입된 가운데
8.15~8.21일 중 112.9억달러가 유입되며 3주래 가장 큰 금액 기록
n 미국 백악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결렬 직전’ 보도 부인
○ 22일 카이로에서 진행된 예비협상은 건설적이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함께 나와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
이란의 對이스라엘 보복공격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않겠다면서도
이란은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
n 미국, 러시아와 중국 기업 무더기 제재, 인도 총리는 평화협상 중재자 자처
○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고 국제제재 회피를 돕는
러시아와 중국의 기업·개인 400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고
우크라이나와의 굳건한 연대를 강조
○ 모디 인도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전쟁 초기부터 평화의 편에 굳건히 서 있다며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에 적극적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n 미국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Jr. 트럼프 전대통령 지지 선언
○ 케네디 후보는 23일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고,
불법이민과 전쟁 종식 등 현안에서 트럼프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언급.
케네디는 최근 5%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다가올 대선 승부에 영향을 줄지 주목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은 기준금리 13회연속 동결하고 파월은 금리인하설로 뉴스가 도배를 하네요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식 언론이 떠들어대네요...
주식 부동산 또한번 요동치겠네요...
참 재밌는 세상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