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온타리오경찰(OPP)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새벽 2시경 400번 고속도로를 시속 200km 이상으로 달리는 벤츠 차량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윤정문(Jeong Moon Youn·29)씨는 위험운전 및 스턴트 드라이빙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윤씨의 운전면허는 일시정지(suspension)됐으며 차량 또한 7일 동안 압류됐다.
1시간 앞선 새벽 1시 미시사가에서도 고속도로 403과 에글린튼 애비뉴 인근에서 시속 230km로 과속운전을 하다 적발된 22살 송마오 리씨가 위험운전 등으로 입건됐다. 리씨 역시 면허정지와 더불어 차량이 현장에서 압류됐다.
온주경찰은 “올해 51건의 고속도로 사망사건의 주요원인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라고 발표했다.
첫댓글 게임을 너무 한거죠....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별 못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