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는 봤어요..@.@;;
--------------------- [원본 메세지] ---------------------
ㄸ ㅐ는 바야흐로 오늘.... 방금ㅇ ㅣㅈ ㅕ....
전 옆집 아저씨의 부름을 받고 부침개를(맞나용??)
ㄷ ㅔ우기 위해 낑낑대며 전자렌지의 플러그를 꽂았져...
힘들게 꽂아서 데우기를 힘껏 눌렀져~
불이 켜지며 시원 시럽게 돌아가는 전자렌지...
으흐흐흐흐~
어찌나 맛난 냄새가 저를 자극하던ㅈ ㅣ~
전 부침개가 잘 ㄷ ㅔ워 지고 있나 걱정이 되서
그 안을 쓰윽.. 쳐다봤져~
ㅇ ㅓㅇ ㅓ엇!!!!!!
그곳에 애벌레 흰색이 줄을 타고 흐느적 거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전 소스라 치게 놀랬ㅈ ㅕ...
젤루 시러 하는게 벌레거든ㅇ ㅕ....
ㅎ ㅏ지만....But !!!!!!!!!!!!!
ㅈ ㅔㄱ ㅏ 그만큼 시러 하니깐 ㅇ ㅓㄷ ㅣ한번
전자의 쓴맛을 보란듯이 가만히 냅둬져...ㅡ_ㅡγ
애벌레는 거의 절규를 하며 몸을 사정없이 비틀더군요...
전 앞에서 지켜보며 검정 비닐 봉지에 제가 점심에 먹었던
음식을 확인하는 동안......흐흐흐흐~ *-___________-*
그러다 갑자기 약한 실에 의지한 애벌레가 바닥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 얼른 전자 렌지를 멈췄져......
그리고 거의 울면서 휴지 똘똘 말아서 애벌레를 들어올렸습니다...
그 애벌레는.......
예쁘게 한쪽면이 구워 졌더라구용...ㅋㅋㅋㅋ
어찌나 맛나게 생겼는지...
먹고싶은 욕망을 겨우 참고 버렸습니다...
다음엔 파리나 나방같은걸 구워 볼려구요...으흐흐흐~
재미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밤 대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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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배통통한 똥파리 투명비닐에넣고 배 터트려보셨나요?(구더기 꿀럭꿀럭~~토나옴..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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