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온도와 더불어 습도까지 높아지는 무더운 여름철이 도래하면서
두피질환도 다양한 원인으로 늘어나고 있다.
환절기에는 미세먼지와 강한 자외선, 더운 환경에서의 땀 분비물까지 겹치면서
탈모인들에게는 매우 관리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 열에 더 자극에 되어 피지가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피지선이 많은 부위로 두피 후두부 목 눈썹 이마 귓바퀴 귀속 얼굴부위 가슴 겨드랑이 배 등등
다양한 곳에 분포하며, 전 인구의 1~3%에서 성인의 경우 3~5%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이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부염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95%가 두피에서 시작해
얼굴, 가슴, 목으로 퍼지게 되며 한번 시작되면 재발의 위험이 높다.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은 열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자꾸 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두피에 유분이 왕성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유달리 피지분지가 많은 유형의
환자에서 피지분비가 이상 촉진되면서 가렵고 비듬이 발생하게 된다.
이 증상이 지속될 시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켜서
가려움 따가움 기름기 냄새 홍조 염증성 탈모를 유발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피지의 분비는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피지의 분비를 촉진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지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지루성피부염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신체이상 등에 인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되면서, 넓게는 유아 지루성피부염과
성인지루성피부염으로 구분하는 데 붉고 가려우며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부증상이 심하면 증상을 가라앉게 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
먹는 약 주사제를 사용한다. 증상이 가라앉으면 연고만 가볍게 사용하면 된다.
특히 스테로이드 약은 일시적인 빠른 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처방되어 지고 있지만
급하게 염증을 가라앉게 하기 위한 치료가 아닌 이상, 부작용에 쉽게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바람직한 치료방법은 아니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은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스테로이드를 끊게 되면
다시 재발되는 상황이 되풀이 되어 의존성을 높이게 되며
오래 복용 시 부작용과 합병증(당료, 고혈압,위궤양,순환기장애 등)을 유발하게 된다.
출처 :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1
첫댓글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때문에 더 세심한 두피관리가 필요합니다.
강한 자외선도 모발에 좋지 않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엔 정말 더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두피관리가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여름에는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네요!
지루성두피염때문에 고생했던 적이있는데
꾸준히 잘 관리해주니 금방나았어요... 다행이죠..
지루성두피염때문에 고민하고 고생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제가 요즘에 머리도 가렵고 두피에 뭐가 생긴것 같고, 머리를 감아도 냄새가 나는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아마 여름엔 땀 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일딴 두피치료부터 받아볼까 해서 압구정역 근처의 병원에서 상담 받았는데...
일단 두피치료부터 받아보려구요.
다른곳이 아파서 스테로이드약을 먹었었는데 그건 부작용이 있어서 왠만하면 그 약까지는 피하고 싶네요.
지루성두피염은 조기치료를 해야 심해지지 않고요. 완화되어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활습관 및 식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 두피관리에 신경쓰면 재발이 확실히 없더라고요.
그 밖에 본인 두피에 맞는 샴푸 사용도 중요한 것 같고요. 여름철에는 지루성두피염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므로 잘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약을꾸준히 잘먹고 관리도잘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