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그리고하나
유미 : 별 좀 봐
완전 쏟아질 거 같애~
바비 : 제주도에 오니까 별 많이 보는게 장점이야
취객 : 유미야~~~~~ 유미야~~~~~
유미 : 뭐야? 나 부르는 거야?
바비 : 모르겠네
취객 : 사랑한다 서유미~
취객 : 내가 사랑한다고~~
유미 : 뭐야
바비 : 많이 취했네
유미 : 나는 내 남자친구가 저러면 너무 싫을거 같애
공공장소에서 술마시고 내 이름 부르면서 소리지르고
바비 : 싫어?
유미 : 싫지 저런 남자 되게 빡치는 스타일인거 같애
감성이 : 방금 빡쳤다고 말한거 맞아..?
불안이 : 응 맞아..
마음속 깊은곳 세포 : 빡치지 않아?? 헤헤
감성이 : 야 이 미친놈아 왜 또 기어나와서 헛소리야 들어가
유미 : (술이 덜 깨서 나도 모르게 본심이 튀어 나와버렸다)
바비 : 유미야 니가 빡친다는 말 쓰니까 뭐랄까 되게
이성이 : 되게 깬다..?
바비 : 되게 섹시하다~
속삭이는거 ㅁㅊ놈
갑자기 웃는 유미
이성이 : 예상치 못한 바비의 말에 기분이 좋아 유미도 모르게 그만..
이것도 술이 덜깨서다
유미 : 미안 방금 좀 방정맞았지
바비 : 아니
유미 : 아니긴
방금은 내가 들어도 너무 깨방정이었어
바비 : 귀여웠어
이성이 : 이럴 때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
이성이 : 바비가 보내는 사랑이 몸 속 세포 하나하나에 배달되는 기분
응큼이 : 갑자기 키스하고 싶어졌어
이성이 : 야 야외에서 무슨짓이야
예절이 : 아니된다 지금은 실내로 들어가서 하든지
응큼이 : 가자 바다키스하러~
바비 : 유미야 내가 줄게 있는데
이성이 : 이것도 술이 덜 깨서다
바비 : 우리 오늘 1주년이야
잊어버린거 같아서 내일 줄까 하다가
바비 : 난 이미 꼈어
유미 : 바비야
바비 : 잘어울리는데?
이성이 : 이렇게도 완벽해도 되나 싶은 순간이었다
이성이 : 완벽한 남친과 완벽한 장소에서 맞는
완벽한 1주년
유미에게도 이런 날이 올줄이야
https://youtu.be/W32KqEmr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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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캐릭터 얘기만 해주기‼️
유바비 유죄 시바!!!!!!
너무 좋았다고 여기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