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인터넷 방송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Codemiko 라는 스트리머가 있습니다. 트위치에서 떴고 요새는 Vtuber (Virtual Youtuber) 로 유명해졌죠.
Codemiko 는 인터넷 상의 가상인물로 1인 방송을 하며 게임을 하거나 다른 스트리머를 인터뷰하는 등의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일본에서 이러한 가상인물 스트리머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Codemiko 는 실시간으로 믿기 힘들 정도의 정밀한 영상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다음 세대의 방송캐릭터라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은 영어지만 가끔 한국인 스트리머와 인터뷰할 때는 한국말도 합니다. 이 영상 말고도 한국말 할 줄 아는 아일랜드인과 인터뷰도 있는데 정말 웃깁니다.
코드미코는 원래 게임 캐릭터 개발자인데 LA로 이사한 후 직장을 잃고 트위치에서 폴댄스에 관한 방송도 해봤지만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방에 폴이 있습니다.) 대신 거금을 투자해서 XSENS 모션캡처수트를 구입하고 iphone live link face 와 함께 unreal engine 에 입력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애니메이션화 하여 1인 방송을 시작했는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자신은 Technician 이라는 캐릭터로 자주 방송에 등장합니다. 실제 영어나 한국어는 유창한 편이고 코드미코나 테크니션의 말투는 일부러 만들어낸 억양입니다.
이전의 다른 애니메이션 아바타들과 달리 동작이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배경이나 캐릭터의 모습도 바꿀 수 있고 특수효과도 실시간으로 넣어준다고 하네요. 댓글이 가슴위나 이마위로 지나가게도 합니다.
수트가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어 가상세계 활동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합니다.
첫댓글 와 대단하네요
그동안 봐왔던 다른 버튜버랑은 퀄리티가 다르네요
진짜 신기하다...
이런 것들이 더 빨리 발전해야
인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도 여친이 생기겠죠?
아니요.
사이버상에도 우린 a
말그대로 버추어 트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