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노원래 기자]=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는 재경 괴산군민회 (회장 김정구) 제66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괴산군민회기 입장, 김정구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정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충북도민회를 이끌어오시던 이필우 회장이 작고하는 바람에 충북도민회장직을 맡아 보게 되었다며, 재경괴산군민회가 고향 괴산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크게 쓰여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도 말했다.
그러기위해 괴산군민들과의 소통과 출향인사를 총 망라 하는 포럼을 내년에 발족할 것이며, 년 2회 고향 농특산물 판매행사, 재경 괴산군민회 기업체, 기관, 등에서 선물을 준비 할 때 괴산 농특산물로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년1~2회 정도 고향 괴산의 관광 명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경 출향인사 8만 명, 재청, 재충주 괴산군민회 6만 명 등 출향인사와 괴산군민 4만 등 18만 명이 이제는 함께할 수 있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재경 괴산군민회 회보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충북인의 날 행사를 2020년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충북도민 6,000여명이 모이는 행사로 마련하여 충북인들의 자긍심을 제고 하는 행사를 개최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충북도민회 이름을 "충북도민회중앙회"로 변경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구 회장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괴산군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에서 괴산은 현재 획기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며 유기농업 군으로 기반을 다졌으며 2015유기농엑스포 성공을 성장 동력 삼아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상 괴산군은 농업과 제조산업, 산림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주가 된다면서 산림환경을 이용한 관광지를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이버 군민제도를 시행하여 괴산군민 출향인사 등을 포함 20만 명의 괴산군민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운 의장은 현재 괴산은 아이쿱 생협연대의 유기식품업단지를 비롯한 수산식품 거점단지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활기차게 진행 중에 있고, 이미 조성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의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울러 괴산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간도로망도 확충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괴산건설을 위해 군민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정구 회장의 역량이 대단하다며, 재경 괴산군민회가 더욱 발전하여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라며, 충북도민중앙회의 내년도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어 충북도민회중앙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수상자 명단 ▲ 2019년 자랑스러운 괴산인 상 최창환((장수돌침대회장) ▲ 2018년 경제인대상 이광교((주)동화상사 대표) ▲ 취임 축하패 백경순(해병2사단장) ▲ 충북도지사 상 강우식(에이엘티 대표), 황성섭(굿모닝부동산대표) ▲ 충북도민회중앙회장 상 임용환(서울경찰청차장(치안감)), 엄태환(충북도민회자문위원) ▲ 공로상 김창묵(재경괴산군민회부회장), 엄기훈(재경괴산군민회부회장), 이용기(고양대표이사), 오강현(김포시의회의원), 노원래((주)괴산타임즈 대표)
한편 장영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22일 재청군민회 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면서 괴산군을 발전을 위한 5만여 재청군민회원들의 역활을 다 하겠다고 했다.
재경괴산군민회 창립 약사略史)
괴산군 출신 재경인사(연병호 전 국회의위. 안동준 전 국회의윈, 조남식, 조종록, 이승우 등 20여명)들은 1946년 6월 서울 창경원(現창경궁)에서 모임을 갖고 충북도민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2년여 동안 충북출신 재경 인사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1948년 8월 창립총회를 개최 한 후 충북도민회(충북 협회)를 내무부에 등록 했다. 1950년 6월 22일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충북협회를 사단법인체로 허가받은 후 1953년 12월 7일 법인설립등기까지 마쳤다.
충북도민회(충북 협회)를 설립한上記괴산군 출신 재경인사들은 충북도민회 산하에 시·군민회를 두기로 하고 가장 먼저 재경 괴산군민회를 발족시켰다
1954년 3월 20일 중북협회(충북도민회)의 설립을 주도했던 괴산군 출신 재경 인사인 연병호 전 국회의윈, 안동준 전 국회의원. 조남식. 조종록, 안영기, 유상규, 김용경, 김석기, 김종륜. 김연팔, 강대원, 이승우, 연양회, 김명구 등과 당시 괴산문화사 주간 이문윈, 펀집실장 장하진 등이 주도하여 1954년 3윌 20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줌앙산림조합연합회 사무실에서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민회 창립준비위원회를구성했다
(준비 위원장 : 조남식. 준비위원 : 이승우. 이문원. 김명구, 하영식)
1954년 6월 13일 임원진을 구성해서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1954년6월 20일 서울 창경읜〔現창경궁)에서 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괴산군민회 창립총회를 열고 그 자리에서 집행부를 구성해 군민회의 활동을 시작했다
재경괴산군민회 초대 집행부 명단
회장 : 조남식
이사 : 조종록, 우종국, 이흥로, 김용경 김명구, 경봉호, 이성재, 이승우, 구창서, 간사 : 하영식, 김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