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애인식 개선 위한 ‘행복 한마당’ 성황리 개최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조경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가 주관한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문화예술 축제는 장애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와 비장애 간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장애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고,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난타, 피아노, 플롯, 우쿨렐레 연주와 춤,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연호 구미시 장애인복지과 과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인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구미시민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다봉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 상담, 부모 소진 예방, 동료 상담가 파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