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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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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산월드락 깔점과 아닌 점.
루 쿠루쿠루 추천 1 조회 965 13.05.22 09:1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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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2 09:17

    첫댓글 사실 정말 적절한 예는 권리금이 높은 비싼 술집이 대박이 나자 더 이상 제계약을 하지 않고 동종 술집을 임대인이 그대로 하는 것. 이 큰거 같아요.

    물론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없을거고요. 둘이 소송하고 있는점도 그렇고 주위에서 보기에는 사실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게죠. 그게 꼭 지산이 밸리를 내쫓았다라고 보면 추측이겠지만요.

  • 13.05.22 10:08

    그나저나 논외로 이걸 모바일로 쓰신거에요? ...여러 의미로 대단합니다.

  • 작성자 13.05.22 10:13

    제가 좀 잉여킹이라서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3.05.22 11:50

    CJ와 지산리조트의 기업규모를 비교해보면, 과연 저런식의 갑을관계를 대입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반대로 소설 하나 써보죠.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카더라 정보같은것도 없어요..

    지금까지 지산밸리락에서 지산리조트는 별다른 재미를 못봄. 재계약 협상과정에서 수익배분을 높여줄것을 요구했지만 CJ에서 거절했고, 마침 CJ는 안산시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러브콜을 받아서 안산으로 이전 결정.
    여름에 리조트를 놀리게된(지산리조트는 사실상 겨울 한철장사죠) 지산리조트에 KBS미디어가 CJ보다 나은 조건으로 락페스티발 제안..

    이렇게 소설을 써도 말되지 않나요? 물론 근거는 없지만, 그건 다른 추측도 마찬가지..

  • 작성자 13.05.22 11:57

    저도 좀 더 정확한 예를 든다면 파리바게트 빵집과 재계약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자기 빵집을 차리는 빌딩 주인. 쯤이라고 생각해요. 갑-갑 관계라고 보는거죠.

  • 13.05.22 12:07

    저는 오히려 지산이 을, CJ가 갑이라고 생각하는데..
    간단히 생각해서 지산과 CJ가 갈라섰을때 아쉬운게 어디일까요.. CJ야 다른장소 구해서 페스티발 열면 그만이지만 지산은 자체적으로 페스티발 열 능력은 안되고, 리조트는 그냥 놀려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가게 임대 얘기하시는분들 많은데 CJ가 권리금이나 인테리어비용 들어간게 있는것도 아니고..

  • 작성자 13.05.22 12:16

    딱히 지산이 약자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특히 이번 라인업을 보곤 더 그렇게 됐죠 :-) 파트너쉽이 틀어지며 아쉬울 건 양쪽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소설을 제 식으로 변화하자면 3년 계약이 끝나가는 걸 알고 다른 자본이 접근. 씨제이가 유리하게된 계약 끝나면 우리랑 해봅시다. 했고, 오 굳? 하며 재계약 불가 수순으로 갔을 수도 있는거죠. 차피 이익을 남겨야 하는 사업이니 저는 그럴 명분이 없습니다! 하면서 씨제이랑 계속하는 것도 웃긴 일이구요.

    제 생각은 어디가 먼저 떠날 생각을 했건, 둘 다 리스크가 있을 것. 이란 거 정도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5.22 10:14

    휴가 시즌이라는 게 제한적이니 날짜문제가 보폭이 좁을 수 밖에 없긴 한데 대처가 아쉽긴 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5.22 10:14

    역시 날짜인가요..

  • 13.05.22 10:44

    좋은 정리네요ㅎㅎㅎ

  • 작성자 13.05.22 11:13

    감사합니다

  • 13.05.22 13:27

    그러게요 일단 까고 보는 성향이 강하네요 지산락페는..

  • 작성자 13.05.22 18:47

    미운놈 뭘해도 미워보인다. 랄까요.. 가끔 보면 무슨 사탄처럼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뭔가 씁쓸해요.

  • 13.05.22 18:29

    제가 알기로는 지산은 펜타형님 피해서 (원래 두번째 주에 하는 패턴이었잖아요), 8월 첫째주를 정하고, 내부적으로 펜타랑 안 겹친다고 확정하고, 진행을 했어요. 그런데 펜타 주최/후원 어딘가에서 일정을 그 앞으로 해야만하는 이유가 있어서, 그 날로 변경된 거구요. 지산은 피해가기로 하고, 날짜를 정했어요. 기존 데이터를 참조해서, 2012.8.10~12, 2010~2006, 7.23~30 (7월마지막), 2011년 단 한 번, 8월 첫째주에 했구요. 이 점 생각해보시면, 안타까운 점이 있는 미흡한 락페이지만, 펜타형님과 대적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거 확실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5.22 18:47

    흥미로운 정보네요 :-) 저도 뭐 날짜에 악의가 있다곤 생각 안합니다.

  • 13.05.22 19:15

    글쓴이분께는 악의가 없지만 이 주장은 좀 억지스러운게 섬소가 8월 둘째주로 확정된 상황에서 펜타가 8월 첫째주에 열리지 않을거라고 예상했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생각되네요. 글쓴이분이 쓰셨듯이 펜타가 8월 둘째주에 한건 작년밖에 없어요 나인이랑 갈라진 이후 펜타는 2010년 벨리락과 섬소가 한주 간격으로 붙어있었던 적 빼고 항상 섬소 전주에 했었습니다. 슈퍼소닉이란 직계가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섬소 라인업을 빼오거든요. 올해도 마찬가지예요. 이걸 예측을 못하셨다고 한다면 기획쪽에서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더구나 단독 섭외인데...

  • 13.05.22 19:18

    저도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내부적인 판단 착오는 좀 아쉬워요. 물론 아티스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안산 전주에 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섬소가 언제 열릴지 예상을 못하셨다면...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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