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같은 업적을 이루었고 성이 회네스가 아니였더라면 더 열심히 노력했을테니까요. 세바스티안은 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것들을 달성했습니다. 저는 항상 세바스티안이 훌륭한 코치라는것을 알고 있었고 2군에서도 그런 모습을 지켜봤습니다.호펜하임에서도 꽤 잘 이끌었고 잘했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와 비교적 적은 재정에도 불구하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영감을 주는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잘 해내고 있는 다른 클럽들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정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는 올해 아주 잘하고 있고 때때로 우리보다 더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는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미 열번, 열한번 정도의 독일 챔피언이 되면서 그런것들을 당연하다고 여겨왔기에 이런것들로 부터 자극을 받아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 독일 챔피언이 되지 못한다면 다음시즌에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간절해질까요? 내년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된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가 독일 챔피언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그것으로도 최고입니다. 만약 우리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고 1년 후에 다시 이 자리에 앉아서 많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어려운 한 해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할겁니다. 이제 우리는 분데스 2위를 반드시 지키고 아스날과의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후에 우리는 많은 경기에서 부진했었습니다. 레버쿠젠전에서는 90분동안 득점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제가 바이언에 있으면서 익숙치 않았던 것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같은 클럽은 코치를 비교적 자주 바꾸는 편인데, 연속성이라는 말과 거리가 있다는 의미이기에 좋은 징조는 아니라는데 도으이 합니다. 책임자로서 때로는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을 더 크게 받기도 합니다."
"매년 트레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바이언에서 시즌 초반에 트레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미친겁니다. 10년, 20년 마다 트레블을 달성한다고 해도 우리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부를수 있습니다. 독일 챔피언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폄하당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