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오페이아님께서 메모장에 올려주셨던 3일 전의 특급 호쿠토 화재 사건에 대해서 중요성이
있어서 연구회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출처; 特急北斗、またエンジン付近から出火…乗客避難
[読売新聞 7月6日(土)]
<列車火災>特急北斗のエンジン付近から出火 けが人なし
[毎日新聞 7月6日(土)]
<特急北斗>エンジン穴から油? 過去2回と同型車両
[毎日新聞 7月7日(日)]
JR北海道の特急「北斗14号」で出火…同種エンジン搭載車の使用を中止
[レスポンス 7月8日(月)]
JR北海道特急列車出火事故 同エンジン搭載の特急10本運休
[フジテレビ系(FNN) 7月7日(日)]
特急「北斗」車両火災 同型エンジン運行取りやめ
[テレビ朝日系(ANN) 7月7日(日)]
지난 주 7월 6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쯤에, 홋카이도(北海道) 야구모쵸(八雲町)의 JR하코다테선(函館線) 야마사키
(山崎)역-와시노스(鷲ノ巣)역 구간에서, 주행 중인 삿포로(札幌発)발 하코다테행「특급 호쿠토(特急北斗) 14호」
(8량 편성)의 운전기사가 디젤 엔진의 작동 상태를 나타내는 표시등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열차를 긴급 정지시켰다.
운전기사 및 승무원들이 즉시 점검했으며, 4호차 바닥 밑의 엔진 부근에서 불이 붙어 연소되고 있어서 소화기로
진화했다. 다행히 승무원・승객 약 200명에게 부상은 없었다.
승객 약 200명은 열차에서 하차하여 JR홋카이도가 준비한 버스와 택시로 야쿠모역으로 이동했으며, 임시열차 편으로
하코다테역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JR홋카이도에 의하면, 엔진을 덮는 철제 뚜껑의 일부가 파손되어 있었고, 직경 약 5cm 크기의 구멍이 열려 있어서
윤활유가 새어 나와 불타면서 퍼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이 차량은 키하 182-2557로서 1988년 7월 28 일자로 완성된 키하 183계 550번대 (NN183계)의 중간 차량이다.
제조 당시의 차량 번호는 키하 182-557 이었지만, 1994년 3월의 다이어 개정으로부터「호쿠토」의 최고속도를 기존의
120 km/h로부터 10 km/h 높여 130 km/h로 올리게 되었으며, 1993년 12월 15일자로 130 km/h운전 대응의 개조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차량의 번호는 현재의 편성 번호로 변경되었다.
금년들어 5월까지 JR홋가이도에서는 4회의 엔진 화재가 있었으며, 4월에는 야쿠모역 구내에서, 이번과 같은 차종인
「특급 호쿠토 20호」의 엔진 부근에서 소음기로부터 화재가 생긴 트러블이 발생했었으며, 5월에도「특급 슈퍼
카무이(スーパーカムイ) 6호」의 바닥 밑의 차축 부근에서 불이 난 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차종의 화재로서는 3번째
엔진 화재 사고가 된다. 참고로, 동형 차량은 작년 9월에도 화재 사고가 있었다.
다만, 4, 5월 화재 사건 이후에 모든 동형 차량 36량을 점검했었으며, 일부에서 부품 교환을 했었지만, 이 차량에서는
별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사고 차량인 4호차의 좌석에 앉아 있었던 가나가와현 아츠기시(厚木市)에서 온 한 남성(66)에 의하면, 엔진으로부터
「쿵」하는 큰 소리가 난 후에, 갑자기 차내에서 차창의 절반 정도의 높이까지 불길이 솟아 올랐으며, 동시에 발 밑으로
부터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이 남성은「여러분, 도망칩시다」라고 큰 소리를 외친 후, 차내에 뿌옇게 연기가 자욱해지고, 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상황을 뚫고, 1호차까지 피신했다. 남성은「불길을 보았을 때, 폭발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무서웠다」라고
말한다.
동사에 의하면, 화재 발생 후에 윤활유가 흩날렸기 때문에, 불은 4호차 뿐만아니고, 5호차로도 옮겨졌다고 한다.
불에 탄 흔적으로 볼때, 불길은 높이 약 50cm 까지 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트러블의 영향으로 하코다테선 오샤만베(長万部)~야쿠모 구간의 상/하행선 특급 열차 등 15편이 운휴되었다.
동사는 7월 7일에 사고 차량을 나에보 공장(苗穂工場; 삿포로시 히가시구)로 옮겨,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원인이 판명될 때까지, 동 차량과 같은 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운행을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7월 7일부터
특급 호쿠토 [삿포로-하코다테 구간 호쿠토 4・8・14・20・5・11・19 와 특급 사로베츠 [삿포로-왓카나이 구간]의 합계
10편의 운휴가 결정되었다.
또한, 7월 7일에 삿포로역에서 행해질 예정이었던 특급「아사히야마 동물원호」의 내람회도 중지되었다.
한편, 기자 회견에서 토요타 마코토(豊田誠) 철도사업 본부장은「깊이 반성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사죄했다.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심각한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 「중대( 重大) 인시던트(incident)」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조사관을 파견해서 7월 8일 월요일 오후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첫댓글 어라리요 하코다테 발 삿포로 최강특급열차 15호가 왜 운휴가 되었을까요???
열차 배차 간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17호 대신에 15호를 운휴시키고 대신에 슈퍼호쿠토 차량을 17호로 운행하는 듯 합니다. 퇴근 시간대 열차가 2대나 연속으로 운휴를 하면 혼잡이 가중되고 이렇게 열차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최속달 열차는 승객 수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JR호카이도에서 이런 일이 다시 벌어졌네요. 2년전에 있었던 열차 9량 완전 전소 사건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아무래도 관리쪽 문제가 심각한듯 싶네요..
저 새벽에 일하다가 우연히 이뉴스를 보앗거든요..... 순간.. 헐... 이라는 말만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