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스카우트에서 사용하는 기상 나팔이 눈에 띄어 열심히 불어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 내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소리 내기는 잘
합니다. 그런데, 일정한 리듬을 소리내기가 쉽지 않군요.
혹 잘 부는 분 있으면 조금만 지도를 받고 싶은데, 안 계신가요?
관심있는 분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국악기 중 소금"을 잘 다루시는 분 안 계세요?
제가 얼마 전에 낙원에 가서 쌍골죽 소금을 십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소리 내기가 쉽지 않네요. 구입한 소금이 정확한 음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고, 제대로 구입을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천차 만별의 악기들이 있어 악기를 구입해도 두려운 마음입니다.
악기가 좋아 이것 저것 구입해 다루다보니 잘못 구입을 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저같은 실수를 범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겠지요.
행여나 악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면 연락을 주세요.
제가 다루는 악기의 경우는 동행해서 구입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겨울철에는 목을 따뜻히 하면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겨울을 지낼 수 가 있답니다.(오랜 나의 경험입니다.)
또 발품을 팔아 경동시장에 가면 여러가지 약재들이 있습니다.
구기자, 구절초, 오미자, 계피, 가시오가피, 생강, 등,....
자신이 좋아하는 약재를 구입해 주전자에 달여서 물 마시듯이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복용하는 약 중에 가장 나쁜 약중의
하나가 바로 감기약입니다. 감기약 대용으로 틈틈이 끓여 복용
해 보십시요. 술을 마실때도 이런 달인 물을 자주 마시면 빨리
취하지 않는답니다. 연말 각종 모임에 시달리는 분들 많으시지요.
너무 과로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식사를 하신 다음 음주를
하는게 좋답니다.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소금은 부시는 분이 만들어도 음정이 조금씩 맞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처음 구입한 소금이 '고'음정이 정상운지로 나지 않아 막 불어대다보니 '고' 음정이 정확하게 나는 운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악기에 따라 운지가 다른 것 같아요. 참 어렵더라구요....새로 구입한 악기는 전에 악기보다 음정이 훨씬 정확해요
근데.경동시장 약재 중에 중국 수입산이 많아서, 함부로 사서 달여 마시면 큰일 난답니다. 왜냐하면 표백제등을 많이 사용하거나, 농약등을 많이 살포해서, 중금속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때문에 간이 상해서 병원에 많이 온데요.조심하셔요. 저도 후두에 좋다는 것 사다 차처럼 마셨다가, 아직도 알러지로 고생한답니다.
그래도 양심껏 판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인심이 사나워도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약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내가 많이 알아야 됩니다. 거진 반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지식을 많이 쌓고 자주 다니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첫댓글 소금은 한충은님이 기가 막히게 잘 부는데여... 소금과 대금이 어울어 지는 모닝(아침)라는 곡,... 무자게 좋습니다...
허선생님! 참 자상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오는것 같습니다. 허선생님도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때 만나요^^
^^
소금은 부시는 분이 만들어도 음정이 조금씩 맞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처음 구입한 소금이 '고'음정이 정상운지로 나지 않아 막 불어대다보니 '고' 음정이 정확하게 나는 운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악기에 따라 운지가 다른 것 같아요. 참 어렵더라구요....새로 구입한 악기는 전에 악기보다 음정이 훨씬 정확해요
늘 그리운 해금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소리 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대금을 다루기 전에 소금을 먼저 다루면 한결 편하다고 하네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나키 요즈음 잘 지내고 있는거요? 소식이 너무 뜸해서 궁금합니다. 태평소도 챙겨갖고 이번 모음에 꼭 나오도록 해요. 그럼,.....
근데.경동시장 약재 중에 중국 수입산이 많아서, 함부로 사서 달여 마시면 큰일 난답니다. 왜냐하면 표백제등을 많이 사용하거나, 농약등을 많이 살포해서, 중금속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때문에 간이 상해서 병원에 많이 온데요.조심하셔요. 저도 후두에 좋다는 것 사다 차처럼 마셨다가, 아직도 알러지로 고생한답니다.
그래도 양심껏 판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인심이 사나워도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약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내가 많이 알아야 됩니다. 거진 반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지식을 많이 쌓고 자주 다니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우와~역시 허선생님 멋지셔요~자상하시고...아 저도 감기를 달고 다니는 편인데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