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대통령선거 관련주 : 정치권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련주 상승. 한나라당은 전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하였음. 아울러 대권주자인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정세균 최고위원이 금일 야권 통합정당 출범과 함께 당 지도부에서 일제히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정치권 이슈가 부각되면서 대통령선거 인맥과 정책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자동차 부품주 : 도요타의 한국 자동차부품 사용 가능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KB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도요타가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 부품의 사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도요타가 한국 자동차 부품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자동차 부품업계에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1)가격경쟁력, 2)공급선 다변화, 3)ESC/디젤엔진 등 수요증가 품목대응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도요타가 한국 자동차 부품을 사용할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였음. 이에 따라 ESC/TPMS 공급이 가능한 현대모비스, 만도와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현대위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제4이통사 설립 기대주 :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불발 소식에 하락. 방통위는 금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두 컨소시엄 모두 제4이동통신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하지 않겠다고 의결하였음. 방통위는 기간통신사업 허가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KMI는 100점 만점에 65.790점, IST는 63.925점을 각각 얻어 합격에 필요한 총점 70점에 미달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하였으며, 특히 동부CNI, 이엔쓰리, 자티전자, 제너시스템즈, 영우통신 등은 급락세를 기록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