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가 신발 냄새 없앤다고 남편이 소다 좀 사다 놓으라길래 얼마전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찾아 보니
검색에 소다의 활용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더군요. 많이 있어도 될 것 같길래 5.44kg 짜리 하나 주문했었어요.
인터넷에서 배운 여러가지 소다 활용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많이 알고 싶어 읽게 된 이 책 친환경
베이킹소다 살림법 저에게 정말 유익했습니다. 소다의 쓰임새가 많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그저 빵 구울 때나 냄새 없앨 때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무려 500여가지나 되는
소다의 활용법을 읽고는 앞으로 이것을 잘 활용하면 여러모러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는 사실 중탄산나트륨이라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는 주로 광물 자원이나 호수 침전물, 지하수 등에서 얻는데 오늘날 북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베이킹소다는 와이오밍 주의 그린리버에 매장된 광물질인 중탄산소다석에서 대규모로 생산되고 그 밖에 키냐, 이집트. 베네수엘라, 중앙아시아 등에서도 생산된다고 하네요.
앞장에서 베이킹 소다의 500여 가지나 되는 활용법을 익히기 전에 먼저 그것이 효과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먼저 베이킹 소다는 연마 능력이 탁원한 부드러운 연마제 성질이어서 결정체의 끝이 마모되면서 물에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물질의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닦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또한 천연 중화제로 사성 농도를 유지해서 자연스럽게 산성을 중화시켜 부엌의 악취를 없애고 자동차 배터리의 부식을 막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 독의 산성을 중화시키고 심지어 납과 구리의 독성을 완화해 주어 상수도 시설물의 부식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는 의학적으로도 매우 다양하게 화용되는데 신장 투석기, 소화불량 조절, 해로운 미생물의 성장 억제, 음식물 부패 방지의 효과가 있고 마지막으로 저의 남편이 잘 아는 것처럼 나쁜 냄새를 흡수를 잘한다고 하네요. 베이킹 소다로 불순물을 중화시키면 먼지와 기름때가 물에 녹기 때문에 쉽게 딱을 수 있는데 상한 우유 냄새와 같이 산성 성분 때문에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체취, 애완종물의 오줌 냄새,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베이킹 소다 제품의 탄생 배경에 대해 쓰여진 글을 읽다 망치를 든 그림이 낯익어 혹시나 하고 제가 산 제품과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닌지 확인해 봤더니 기분 좋게도 그러네요. 여기 책에 암앤해머라는 회사가 소개되는데 오우... 제가 인터넷에서 산 소다를
만든 회사였어요. 그래서 더더욱 이 베이킹 소다를 일상에서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자아... 아래 그림을 보고 그러면 베이킹 소다의 다양한 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기본 이해에 대한 내용
주부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이 가득들어 있어 제가 자주 봐야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요즘 친환경 많이 찾죠. 세제를 쓰면서도 설겆이를 하면서도 혹시 안 좋은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을 갖게 되는데 친환경 소다나 식초, 쌀뜨물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번식시켜 물, 땅 등을 회복시키는
방법들을 저도 많이 활용하려고 애쓴답니다.
아빠들도 베이킹 소다에 대한 상식을 알아두면 정말 센스있을것 같지 않나요?
저는 남편이 여름에 신발에서 나는 냄새 없앴다고 소다를 찾을 때 좀 놀랐습니다.
나도 모르는 것을 말해서 그 때부터 관심을 갖았었죠. 여하튼 냄새 없애기에 탁월한 것을
우리 남편이 증명하고 있다니깐요. ^^
중탄산 나트륨 베이킹 소다에 관한 내용
대표적인 활용법에 대한 기본 이해..
정말 다양하게 활용되어 신기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먼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아는 빵 만들 때 사용되는 베이킹 소다의 여러 분야에 대해 쓰여 있었습니다.
오믈렛을 만들 때 넣어 주면 훨씬 부드러워지고 시럽 끓일 때 넣으면 뭉치지 않고 끓인 우유가 응고되는 것을 막을 때 감자 으깰 때,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할 때 돼지고기, 생선 등 요리할 때 비린내 없애고 바삭하고 구울 수 있는 것, 닭고기 씻을 때, 양배추 익힐 때 과일이나 야채의 먼지 없일 때, 보로콜리 데칠 때, 심지어 티백을 우려 차를 마실 때도 베이킹 소다를 약간 넣으면 차가 잘 우러나는데 냉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 소스의 신맛ㅇ르 줄 일 때, 이스트가 없을 때, 식초의 신맛을 약화시킬 때 등 요리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네요. 중간 중간에 요리나 일상에 필요한 내용이 tip으로 쓰여져 있어 그것도 유용했는데
가령 구연산을 어디서 살것인가에 관한 내용같은 것이었죠. 구연산에 빵 만들 때 들어가면 맛있게 되는 비결이기도 하더군요.
저도 빵을 아이들에게 직접 구워 주려고 오븐 사고 했는데 많이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 책 꼼꼼히 읽으면서 빵 같은 것 많이 만들어
주려구요.
방산 시장 하니 예전에 고물줄 잔뜩 사러 간 적이 있어 생각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옮겨 보았습니다. ^^
아... 생선 비린내 없앨 때 이렇게 필요한 것을 주방에 옆에 두고도 몰랐네요.
저는 밀가루로 씻고 쌀드물에 담그거나 우유에 담갔는데 다음엔 꼭 베이킹 소다2큰술을 물 1리터에 넣어 담가 놓고
해 봐야겠네요. 아하~~
사실 옷에서 화학 성분 냄새 많이 나죠.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한 뒤로도 세제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섬유 유연제 대신 넣어 봐야겠습니다. 또한 냄새나는 양말 등을 빨고 헹굴 때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여름에 많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베이킹 소다의 마법을 보여 준다며 제가 낙서를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지정해 준 곳에
신나게 크레파스로 낙서합니다. 다 놀고 난 후 베이킹 소다, 물, 치약으로 크레파스를 지워 보았더니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네요. 역시 뭔가 같이 해 보고 보여 주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걸 다시 경험했답니다. ^^
개미 없앨 때도 식초외에 베이킹 소다가 필요했네요. 우리집 주택도 나무 아래에 개미들이 모여 살아 어떤때는 집안으로
들어올 때도 있어 고민이었는데 사실 저는 약국에서 파는 분필모양 약이 아주 효과적이어서 그걸 썼는데
이 방법으로 없앨 수도 있었네요.
좋다고 해서 모든 상황에서 항상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죠. 왼쪽에 보면 베이킹 소다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상황에 대해 나와 있으니 이런 것도 잘 알아놔야겠죠. 특히 이것은 나트륨 성분이 있는 것이니 유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베이킹 소다 활용해 보았더니 재미있어 했습니다.
자주 이런 실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지식이 일상에 활용되는 것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말이죠. ^^
이 책.. 베이킹 소다 활용법 저에게 매우 유용했던 책이라 일상의 센스를 더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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