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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공유하시는, 해몽하시는, 꿈을 읽으시고 감사댓글 남기시는, 가족님 모두 대박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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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동생이랑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동생이 언니! 오늘이 초하루인데
난 매월 초하루 보름은 막걸리를 사다가 가게에 부어 놓는다며 그냥 지나가면 웬지 찜찜 하더라..
이러면서 막걸리 두병을 사네요.
그래서 저도 사는게 힘들고 지치는데 나도한병만 사갈까?
하며 한병을 사다가 주방 가스렌지에 한잔 또 안방 책상위에 한잔을 따라놓고 12시까지 놓아 두었답니다.
종교가 다르신 분들께서는 그러려니 하시고 그냥 넘겨주세요^*^
그리고 그날밤 꿈을 꾸었답니다.
일상몽 일까요?
저희가 낮에는 세탁기 청소하러 다니거든요.
꿈 이야기(17일~18일새벽 꿈)
저랑 신랑이 어느집으로 세탁기 청소를 하러 갔습니다.
겉 모습을 보고 전원주택이라 생각하고 집이 너무 좋다~ 하며 집 안으로 들어가 세탁기 청소를 하고
나오려다 주변을 살펴보니 세탁기는 주방 한쪽 구석으로 나와있고 주방안은
온통 쓰레기와 아무데나 널부러진가구며 정신없이 늘어진 주방 집기들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세탁실이 지저분한집은 청소를 말끔히 해 주고오는데)
그 집은 정말 너무 더럽고 지저분했습니다.
너무 더러워서 가구도 제자리를 잡아주고 주방이며 널부러진 주방 집기들을 말끔히 정리해
놓고 젊은 애기엄마가 이렇게 좋은집에 살면서 왜 이렇게 더럽게 해 놓고 사냐고 하니까
애기때문에 아무일도 못해서 이렇게 더럽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네요.
집 안에서 나오는데 오른쪽에 등나무 터널이 있네요(비닐하우스처럼 둥그렇게)
어쩌다가 거기를 봤는데 역시 더럽기는 마찬가지네요.
그래서 빗자루를 들고 등나무 터널 밑을 말끔히 쓸었는데 등나무터널 끝자락밑에는 가파른 계곡? 비탈진 언덕?
처럼 생겼는데 사람이 사는지 집이 몇채보이고 어떤 아저씨가 그 언덕을 올라오면서 뭐라고인가
하는데 조금 무섭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아저씨와 마주쳤을때는 무섭지 않은척 시치미를 딱 떼고 애기를 하네요.
여기 애기엄마가 치우지 않아서 청소해 준 다는둥..........
신랑이 가자고 소리를 질러서 대답을 하고 우리집인지? 아무튼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누런 소가 새끼를 낳을려는지 진통을 하네요.
소들이 들어있는방이 온통 황금색 인게 신기했어요.
마치 귀족들이 사는 방 같다는 생각을 했구요.
한참을 그렇게 진통 하더니 살은 하얀 색인데 온 몸에 핏줄처럼 피가 선명하게 묻어서 송아지가 태어났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누런?(황금색)소가 진통을 하던 소를 처음부터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구요.
그런데 살이 하얗던 송아지몸에 털이 났어요.
소는 털이 아주 짧잖아요.
그런데 소 털이 마치 사자털처럼 북실북실 있는데 빗어놓은것처럼 가지런하고 황금색이예요.
저를 처다보는 눈이 마치 자식을 보는듯 큰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여보 소가 정말 예쁘고 멋있지?
하니까 신랑이 자기도 저렇게 화려하고 멋진소는 처음본다며 정말 멋지다......... 하네요.
그러다 깼는데.
18일 오후에 비보가 날아들었답니다.
친정 엄마가 시골에 집도 있고 땅도 있으신데 저희가 자주 가볼수 없으니 조금만 더 시내에 사시다
시골로 들어가시라고해서 빌라를 전세로 살았는데 경매처분한다는 공고가 날아왔답니다.
노인이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서 들어간 전세인데.........
그것도 노후대책을 위해 가지고있던 돈 전부를 걸었는데 경매가 진행중이라니 너무도 답답하고
속 상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처음 집을 얻을때 대출금이 700만원밖에 없다고해서 그까짓것 했던게 이렇게 큰 화를 불러왔답니다.
오늘 신랑이랑 여러곳을 다니며 확인한 결과 자기돈 한푼 없이 집을 사들이는 사기꾼한테 걸려 들은 겁니다.
그 동네에만해도 다섯집이 그런 실정인데 다행히 저희 친정 엄마는 확정일자를 받아 놓았고 저희가 은행 다음으로
확정일자를받아놓아 은행에 갚을 돈과 경매비용이 그렇게 많지 않아 저희가 경매를 보면 몇백만원밖에
손해를 안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경매를 하기로 마음먹고 왔는데 그래도 친정 엄마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바들바들 떠시는걸 보고 돌아 왔답니다.마음이 많이 아픈데 소는 조상이라고 하던데
제 꿈이 너무 선명하고 좋았으니 혹시? 조싱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을까요?
고수님들!!! 이 꿈이 제게 행운을 줄수 있을까요?
로또로요 ㅎㅎ 그럼 저희 친정 엄마 편안하게 해 드릴수 있을텐데...
긴 글이지만 고수님들의 소중한 풀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저도 소 꿈인데다 꿈 내용이 좋아서 좋은 꿈 인줄 알았는데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고맙습니다.
공유감사합니다
소가 새끼를 낳아서 이월수 봐야할까요?..아저씨 보았을때 약간의 공포를 느꼈다면 22도 보세요. 황금색19.털11.피15
가지런한 황금색털이 인상적이었어요
소꿈/01/08/송아지/28/보셔요.<꿈속.그아저씨>악당/14/적개심공포.22보셔요..
감사합니다~
전화위복이 될 꿈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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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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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길몽으로 끝나셨으니 윗분 말씀처럼 잘 처리 되실 듯 하네요. 어머님께서 맘고생 심하실텐데 그나마 확정일자를 받아 놓으셨으니 천만다행이시네요 .. 에고 ~~ 나쁜넘들 ~~
1등되셔서 어머니한테 효도하시길~~
감사합니다.
칠순이넘은 노인인데 일이 잘 해결되어 더이상 맘아픈일이 안생겼으면 좋겠어요.
대박나시고 고맙습니다
근심입니다!! 잘 봉양하세요!! 세탁기 청소하면 단대 멸이구요!!^^
공유 풀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