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에 따르면 잉글랜드 선수들은 사우스게이트가 2026년 월드컵까지 감독직을 유지하길 원한다. 사우스게이트의 계약은 12월에 만료되며 FA는 재계약을 원한다.
매과이어는 어제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며 선수들이 유로 이후에도 사우스게이트의 잔류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네, 물론입니다"라고 답했다.
선수들은 현직 감독을 지지할 수밖에 없지만, 잉글랜드를 세계 랭킹 12위에서 현재 3위까지 끌어올린 사우스게이트에 대한 지지는 진심이다.
"그가 처음 이 일을 맡았을 때 (2016년 9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엄청난 발전을 이뤘고, 그는 그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모두 '그래, 하지만 지금은 훌륭한 인재가 들어오고 더 좋은 선수가 있다'고 말하겠지만, 이전에도 훌륭한 인재와 훌륭한 선수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죠."
"그는 많은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는 우리를 먼 길로 이끌었고 모든 선수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와 이야기해도 그의 전술적 관리뿐만 아니라 인간 관리도 훌륭하다고 말할 겁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은 정말 힘든 자리입니다. 축구는 의견의 게임이기 때문에 선수단을 뽑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매번 선수단을 뽑을 때마다 엄청난 논쟁이 벌어집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우리가 우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의 모든 선수에게 물어보면 모두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할 겁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