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라고 부르는 <한의원 치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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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 ‘아위자’가 ... 발병한지 <일 년째> 되었습니다.
소위 뇌경색(=편마비, =중풍)인데요 ..... 요즈음은 .... 지팡이에 의지해서 혼자 외출합니다.
외출이라고 해도 .... 주로 일주일에 2회 한의원 통원치료가 중요 외출인데요....
약 1달 반전 정도부터 ‘팔다리 추나치료’를 시작하였는데 ........
치료효과가 이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고 .... 혼자 걷는 연습하는데 ........ 마비측 다리의 ‘관절부위’를 구부리면서(☞의도적으로) 걷는 것이 가능해 지더라고요. 추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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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루 2갑 피우던 '담배'를 끊은 것이 ......... 유일한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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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 한 번 '죽은' ... 뇌새포를 되살리지는 못하지만 ............
뇌새포의 <신경가소성> 때문에 ....... 사망한 뇌새포의 역할을 다른 뇌새포가 담당할 수 있기 때문에 ........
<한의학>에서 ...... 추나라고 부르는 치료를 행하는 것.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腦神經可塑性)이란 .....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 뇌가 스스로 .... 최적화 혹은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칭하는 ‘뇌신경 용어’다. 말하자면 .... 뇌는 신경 회로(=뉴런 사이의 연결)를 바꾸는 능력이 있어서 (뇌 스스로) 이러한 기능을 통해 인간들은 새로운 걸 배우거나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신경가소성은 다른 동물들의 뇌에서는 잘 관찰되지 않고 유독 인간들의 뇌에서만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함.)
@아위자
주관이나 가치관도 결국은 뉴런 사이의 연결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리고 그 연결 형태가 사람마다 달라서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개성(個性)의 한 부분>을 이루는 것. 다만, 25세 이후로 (다른 육체적 특성들도 마찬가진지만) 신경가소성이 나이를 먹을수록 계속 약화되는데 이것은 25세 이후로 새로운 걸 배우는 능력의 퇴화, 그리고 가치관이나 주관이 바뀌지 않고 고정되기 쉬움을 의미하지만 ........ ‘뉴런 사이의 연결 형태’의 특이성 때문에 신경가소성 자체는 평생 유지된다고 함.
저도 ............. <뇌경색 환자용 '추나'>는 .........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 무엇보다도 .... 엄청 아파서 ....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음.
하여간 .... '아위자'는 ............ 끝까지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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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자 사실 ........ 아프기는 아프더군.
그렇지만 <다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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