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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계여행 후기 스크랩 동유럽 체코 프라하로 향하다
당나구 추천 0 조회 644 08.04.01 20: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프라하로 가는 기차는 뮌헨에서 출발하여 뉘른베르크에서 정차 후 출발하는 관계로 오후 5시 40분이 되서야 탈 수 있었다. 유럽을 돌며 가장 많이 느낀 것은 국력의 차이가 기차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도안 타왔던 이체대신 프라하가는 기차는 체코 소속의 열차로 독일에서는 RE 등급인 듯하다.

그나마 1등석 컴파트먼트(6인실이며, 약식 침대칸으로 생각하면 된다. 티켓이 없어 1등석을 살 수 밖에 없었다 ㅡ.ㅡ)이라 다소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프라하까지는 대략 6시간 걸리는데 연착이 계속되며 프라하에는 밤 12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뉘른베르크에서 프라하 중앙역까지 가는 열차.

 

독일과 체코의 국경도시.  이곳에서 독일과 체코의 관할이 변경되며, 기차안에서 여권 검사와 입국도장을 찍어준다. 유레일로 돌아다니며 처음으로 입국도장을 받은 곳이다.

 

체코에 도착 후 어렵사리 유스호스텔을 찾아 비싼 가격에 머문 후 다음날 둘러본 프라하 시내. 사진은 천문시계로 해골과 사제 인형이 작은 문에서 나와 타종을 한다. 정각이 가까워지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광장에는 노천카페들도 많은데 대부분 엄청 비싸게 판매를 하고 있다. 광장쪽 테이블이 실내 테이블보다 비싸다.

 

구시가 광장에 진열된 클래식 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난한 배낭객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다. 

 

프라하시내에서 30분정도 떨어진 비셰하라드. 일종의 요새 같은 곳인데 볼타바강이 굽이쳐 흐르는 것을 보며 프라하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광객들도 거의 없어 프라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프라하의 명물 까를교의 야경. 비오는 와중에 끌려나와 마눌과 다투기까지 한 곳이다.

다리 양쪽에는 마리오네뜨 인형을 팔고 있다.

 

프라하에서 대중교통 역할을 하는 트램. 시내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참고로 프라하에서 정기권 사는 것은 말리고 싶다. 별로 비싸지도 않거니와 시내 곳곳을 걸어다니는 것이 훨~~ 낫다. (우린 샀다..OTL)

 

트램을 타고 프라하성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 

 

근위병 교대식이 여기서도 진행된다. 어디 숨어있었는지 관광객들이 하염없이 몰려온다.  

 

체코 근위병. 대통령의 집무실이기도 한 프라하성을 지키고 있다.

 

 

프라하성의 전경. 저 높이 보이는 탑위로 올라갈 수 있다. 무료이지만 287개의 계단을 쉼없이 올라가야 한다. 나선형 계단이 좁아 쉬지도 못한다. 잠시 쉬면 내뒤로 올라오던 사람들도 정체가 된다.

 

공포의 287계단이 시작되는 입구.

 

힘들여 올라간 만큼 탑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의 전경은 최고였다. 날씨까지 맑은 날이라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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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03 13:41

    첫댓글 피렌체 꾸뽈라랑 비슷하네요 단지 틀린게 있다면 피렌체는 돈을 받고 계단이 좀더 많아여 ㅎㅎ

  • 08.04.05 00:34

    프라하에 운행되는 저 트램과 같은것이 북한에 있다네요,,,물룬 체코에서 도입된것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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