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이동진 구청장) 홍보대사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1월 11일 도봉구에 학교 폭력 예방과 아동친화도시 홍보 활동에 쓰일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아웃사이더 주최로 모금한 것으로 ㈜투게더앱스 김항주 대표와 옥타곤 FC 이용우 대표가 동참했다.
김항주 대표는 “아동친화도시인 도봉구의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는 아웃사이더와 도봉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관내 청소년시설에 지정 기탁돼 청소년을 위한 의미있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로 청소년 선도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에는 도봉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도봉구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 폭력 예방 및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와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받은 성금은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래퍼 아웃사이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좌측부터 옥타곤 FC 이용우 대표,이동진 도봉구청장, ㈜투게더앱스 대표 김항주, 아웃사이더, 옥곤 FC 문상욱 부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