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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배민 관련 잡설
theo 추천 0 조회 2,696 21.04.29 13:2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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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9 13:44

    첫댓글 대부분의 업체는 배민 수수료를 월정액으로 내기때문에 전화로 직접주문해도 더 고마워하진않아요. 주소,메뉴받아적고 바쁜데 통화하고 그래서 짜증내는곳이 종종있죠. 물론 이런데가 비정상이고 전화로해도 똑같이 친절해야 정상이죠.

  • 작성자 21.04.29 15:33

    아 배민수수료가 월 정액이였군요. 어쩐지..

  • 21.04.29 13:55

    리뷰이벤트 서비스 받으려면 별점5점 필수ㅋ 별점으로 매장을 판단할 이유가 없죠..

  • 21.04.29 14:01

    저도 요즘 배달만 하는 식당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있습니다.
    배달 플랫폼에서 보이는 음식 사진과 리뷰는 화려한데 실제 해당 매장을 가서 보면 여기가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인가..싶을 정도의 충격이였습니다.
    지하나 짜투리 공간에 요리를 할것처럼 보이지 않는 행색의 어려보이는 직원,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플라스틱 배달 용기..딱 봤을때 여긴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아니라 음식을 조립하는 공장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식재료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식재료들을 주문에 맞춰 조합하고,데우고 익혀서 포장하는 그런 음식..

  • 작성자 21.04.29 15:34

    아래에 어떤분의 댓글처럼, 오프라인 매장 잘 굴리면서 배달도 하는 업체가 여러모로 더 신뢰가 가죠.

  • 21.04.29 14:02

    역시 가독성이 참 좋은 글을 쓰시네요^^
    스팸대전 관련 내용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1.04.29 16:05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까페에서 굉장히 오래뵌거 같습니다. 나이도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ㅋ 화이팅입니다.

  • 21.04.29 14:17

    한개에 50원 100원 차이면 더 맛있는 스팸을 좀 쓰지... ㅡㅡ

  • 21.04.29 14:54

    전 주소 확인하고 로드뷰 찍어보고 진짜 매장있는곳에만 주문해서 먹어요~
    배달만 하는 가게는 신뢰도 확 떨어짐

  • 작성자 21.04.29 15:35

    맞습니다. 제가 업체 상호명을 굳이 확인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매장 돌리는데가 신뢰도가 높죠.

  • 21.04.29 15:12

    스팸과 런천미트의 맛 차이는 엄청나죠. 리챔은 스팸 못지 않게 맛있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21.04.29 15:51

    제가 배달장사하고 있어요!!ㅎㅎ 첨엔 홀에 테이블 3개있는 한식집이었는데 혼자 너무 힘들어서 얼마전 단일메뉴(카테고리2개)로 배달만 하고 있습니다~~ 한 업장에서 공장처럼 여러개 하는분들 많드라구여.. 전 뭐 그러려니 하는게 후진 퀄리티 나오면 알아서 망하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배민수수료는 광고를 어떻게 신청하느냐에 따라 다르구요, 내 가게가 여러지역에서 상단에 보이게 하려면 광고비가 많이 들고 그래요. 깃발 하나 꼽는데 88000원이고 보통 3~5개 꼽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꼽는데는 열개,스무개도!!
    전화로 주문해주셔도 상관없는데 그게 딱히 이득이 되거나 그런것은 아니예요. 전화주문자체도 거~~의 없구요.
    리뷰이벤트는 안하면 리뷰가 거의 안쌓여서 무조건 하는편인데 리뷰서비스 품목으로 나가는 단가는 걍 원래 나가는 돈이다 생각하는게 편하더라구요. 리뷰이벤트 서비스를 열개 보내면 리뷰는 한 4개 쯤?? 달리려나? 그만큼 소비자들도 걍 이건 리뷰 안써도 주는 서비스니까 무조건 신청해야함 이런 마인드가 많은듯 해요. 저는 리뷰를 작성한 분들께 서비스쿠폰을 드리는 형식으로 바뀌었음 좋겠는데 배민정책이 소비자 우선이라 절대 그럴일은 없을것 같아요ㅎ

  • 21.04.29 15:54

    돈이 없어서 배달장사를 시작했는데 저도 홀장사를 하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혼자하는 배달장사 너무 외롭고 지침ㅜㅜ

  • 작성자 21.04.29 15:58

    현장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언제나 1박 2일 모임에 모시고 싶은 김천박님ㅋ 근데 리뷰 서비스 10개 나가면 리뷰가 4개 정도 밖에 안달린다는건 좀 충격이네요... 서비스 받아먹고 입닦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군요?

  • 21.04.29 16:02

    @theo 네네 ㅎㅎ 저희 가게만 그런게 아니고 배달장사하는 분들 까페가서 보면 서비스만 받고 안써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ㅜㅜ 제 친구도 리뷰이벤트 신청하고 써본적 없다고 해서 제가 야 이런 상노무자식아 별이라도 박아줘라 라고 혼냈음ㅋ

  • 21.04.29 15:56

    이거 외에도 배민은 배달업자가 지역 배달 모아서 일괄배달하는 형태도 막아야 합니다.
    동시간대 겹치는 배달을 모아 오눈건 괜찬지만, 지역 내 배달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 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인 음식점에 퇴근시간 맞춰서 미리 시켰는데 1시간20분 걸려서 식은 치킨 받으면 기분 더럽더라고요.
    그리서 전 배만 손절하고 쿠팡이츠로 갈아탔습니다.

  • 작성자 21.04.29 16:08

    ???? 이런 경우도 있어요? 이야.. 진짜 별일이 다 있군요.

  • 21.04.29 16:31

    점주입장도 답답해요. 배민은 수수료 월정액으로 내고 배달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쿠팡은 수수료를 주문건당 떼가고 배달료도 상대적으로 비싸요.
    이 수수료가 쌓이면 차이가 엄청커요. 솔직히 마진계산한거 배민에 맞춰서 쿠팡에서 같은 금액으로
    팔면 수수료 떼고 배달비떼면 진짜 조금남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쿠팡에서 구매할때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금액도 높아지죠.
    점주들도 고민이 많습니다ㅠ

  • 21.04.29 19:58

    @EDGE ㅇㅇ 맞아요 저도 이걸 점주님에게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배민 쓰다가 바꾼 거예요.
    점주분들이 외주주는 배달대행 라이더까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으니까요

  • 21.04.29 16:26

    전 배달의 민족이 잘되는거보면서 알뜰살뜰하게 살려는 시대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원정도 상품을 주문하면서 거의 20%에 가까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하는데 그걸 아까워하지 않드라구요. 대형마트 실적이 악화되는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 21.04.29 16:52

    공감합니다. 이제 예전에 '한그릇도 정성껏 배달합니다'라는 문구로 대표되던 배달무료의 시대는 끝난것 같아요. 편리함에 대한 지불이 당연하게 되는 어찌보면 상식적인것 같긴합니다. 근데 점점 제 월급빼곤 다 오르는기분은 ㅠㅠ 불편해도 배달음식은 피해서 알아서 사와서 먹거나 찾아가서 먹거나 하고있습니다.ㅠㅠ

  • 21.04.29 19:05

    마지막 비엔나 제가 마트가면 주로 집어오는 거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1.04.29 19:26

    전공 분야가 하나 나와서 의견을 하나 드리자면, 절대 저 %가 전부가 아닙니다.

    예를들면 1Kg 돼지 고기 2000원짜리와 1Kg 닭고기 3000원짜리라면 어떤게 더 좋은 재료일까요? 위 제품들이 그럴리야 없겠지만요.
    일본산 비엔나와 연육 55%짜리 오뎅이 더 맛 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숫자에만 속지 마시고, 가성비 좋은 제품 드시고 공유 하면 모두 소비자님들의 이득입니다. 특히 브랜드(유통사)에 속지 마시고요~

    탄력과 맛이 육자재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지 모르겠네요.

    더 꼼꼼한 소비자님이 되시면, 식품 제조사는 더 꼼꼼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 파키스탄에서 싼 해외햄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 배민은 공기업 민영화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사회현상이라는 생각을 시켜먹을 때마다 합니다 배달을 외주화하니 공급처 고객 둘다 좋아진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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