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남과 링크됐던 크레스포의 경우만 하더라도
연봉이 7억5천인가 그랬을꺼에요 동유럽으로 팀을 옮기면서 대폭삭감한 2.8억?인가 정도로 협의중이라는 썰도 돌구요
작정하고 K리그에 데려온다면 돈 더주고 데려오면 됩니다. K리그 최고대우 용병이 약23억이니까 충분 커버쳐줄수 있어요
근데. K리그가 WWE같은 쇼도 아니고 엄연히 성적을 내야하는 프로스포츠라는게 문제죠 더군다나 다음시즌부터는
승강제가 시작됩니다. 3+1(아쿼)라는 자리중 하나를 노장선수로 바꾼다라..
이건 마케팅적인 면을 떠나서 팀에 엄청난 부담이죠.. 상대적으로 용병의존도가 심한 K리그에서
용병의 먹튀는 팀의 성적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거기다가 야구처럼 시즌중에 용병 막 등록이 가능하기나 한가요?
시즌중 두 번 등록기간에만 로스터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하나뜨면 반 시즌 그냥 버리는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꼬집자면 가끔 K리그 물로 보시는분 계신데
압박과 거친것으로만치면 열손가락안에 들겁니다. 그만큼 체력소모도 크고 거친경기하는 리그인데..
누가오면 K리그 씹어먹는다... 클래스가 있어서 늙어도 안떨어진다..?
EPL출신 용병 무삼파를 생각해보세요 경력보면 정말 화려합니다. 근데 K리그에서 결과는 어땟나요..
태국인가? 동남아가서 출전25분만에 시즌아웃되고 계약해지한 브라질선수의 경우도 있었구요..
축구는 쇼가 아닙니다. 팬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경기력을 선보여야하는건 옳습니다만
마케팅 > 성적 은 아니라는거죠 이런 점 생각하면 슈퍼스타의 빅샤이닝.. 마냥 부럽게 생각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프로는 일단 성적이니까요
첫댓글 이글이 제일 공감가네요. 결국 실력과 네임벨류를 동시에 갖춘 선수를 영입해야겠죠
전북이 엘라누랑 링크나오있는거봐도 괜찮은거같네요 가격도 엄청 부담되지않을 수준인거같고. 세르비아리그 득점왕도 괜찮구요
그런면에서 몰리나가 정말 이상적인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산토스10번이라는 네임밸류와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줬죠.. 가격도 그다지 오버페이가 아니었던거 같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k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실력이란거 절대 의심하지않지만 아시아라는 시장 자체가 커질 필요가있죠
전그런면에서 c리그 영입도 엄청 긍정적인거같네요. 리그도 중요하지만 챔피언스리그라는게 홍보면에서 대단하거든요
맞음 이름값만 보고 그 거금을 투자하기에는 마케팅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았고요 선수가 잘한다는 보장도없고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돈지랄임
기업차원에서도 영입선수가 성공해야 지속으로 투자하겠죠
근데 실력만으로는 국내 프로스포츠 1위를 달성하기가 어려워서요 ㅜㅜ 이놈의 언론에서는 이슈거리가 중요해서... 아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이슈거리가 필요해요. 아챔 1등하면 이슈 될까 했는데 공중파에서 잠깐 얘기하고 끝나니까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국내 스포츠 1위를 해야 세계적인 리그로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될 거 같아요.
샤이닝 X, 사이닝(signing) O
아 이거할라고 들어왓는데 ㅋㅋ
사이닝인데... 샤이닝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번울프님도 말씀하셨지만 CSL에 유명한 선수가 와서 그 팀들이 꾸준히 챔스에 나와 준다면 유럽 선수들에게도 자연히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성적만 잘 내주면 유명 선수들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국내스포츠 1위를 달성해야 할듯해요ㅜㅜ 국내 시장에서 먹힌 뒤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