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40323029100007?input=1195m
제주전을 마치고 곧장 휴가를 받아 가족과 시간을 보낸 린가드는 팀에 복귀해 김
감독과 만난 직후 그를 안았다고 한다.
김 감독은 "(인터뷰가) 과장된 부분도 있고, 너는 특별한 선수고 리더의 역할을 해
야 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린가드에게) 말했다"며 "린가드도 그런 부분을 인
지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린가드가 부담감이 큰 것 같다.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고 득점도 해야
하니 조급한 것 같다. 난 그런 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줬다"며 "본인도 조
급한 마음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서로 공감하고 소통했다"고 돌아봤
다.
이와 관련, 린가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내가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
추려고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런 게 축구의 한 부분이라 받아들이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3_0002672284&cID=10503&pID=10500
한편 린가드는 한국 생활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여름 가족들까지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딸이 내가 축구 선수라는 건 인지하고 있다. 내가 스타라는 걸 아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여름 정도에 딸을 포함해 가
족들 모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고추달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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