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낮기온이 8-12℃정도로 벌이 쏟아져 나오는
화사한 봄날이였다. 탈분하려고 꿀벌들이 동시에 몰려나와
온 사방이 똥물이고 차량이 엉망됐다. ㅠㅠ꿀벌의 뒷다리에 노란색, 흰색의 꽃가루를 뭉쳐서
나르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름모를 작은 꽃에서
자연화분이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다.^^주력군의 첫 내검 및 축소, 진드기 약 처리, 화분떡 급이,
추가적인 보온을 마무리했다. 보조원 한 분을 데리고
오후 3시 경까지 다섯시간 작업을 했다.남부지역에서 벌 키우기 시작이 늦어지면 아카시아 꿀 따는
벌로 만들기 무척 힘들게 된다. 5매 이하로 월동에 들어갔던 봉군은
대부분 2매로 축소해서 비넨볼을 처리하고 떡을 한 덩이씩 올리고
비닐을 덮은 후 뒷쪽 빈 공간은 보온판으로 가득 채웠다.이번주엔 소문급수기로 물만 주면서 좀 여유있는 시간을보낼 수 있게 될 듯 하다. 두번째 내검은 2월 중순이 된다.2차 내검시 진드기 약 처리로 0000를 투입할 예정인데휴약기간을 고려해서 유밀전 마지막 진드기 약 처리가 된다.
출처: 꿀벌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서아할배(대구)
첫댓글 내일부터 사흘간 구정 한파 예보입니다. ㅠㅠ이번주엔 대구 팔공산지역 아침 체감온도가-9℃까지 내려간단 예보입니다. ㅠㅠ혹한이 몰아칠 때는 추가적인 보온이 필요합니다.저녁에 소문 바닦까지 폭 내려덮어 찬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종일 영하권의 날씨일 때는 계속 내려 덮어 두어야 합니다. ^^회원님들, 온 가족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명절 되세요. 진.
첫댓글
내일부터 사흘간 구정 한파 예보입니다. ㅠㅠ
이번주엔 대구 팔공산지역 아침 체감온도가
-9℃까지 내려간단 예보입니다. ㅠㅠ
혹한이 몰아칠 때는 추가적인 보온이 필요합니다.
저녁에 소문 바닦까지 폭 내려덮어 찬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종일 영하권의 날씨일 때는 계속 내려 덮어 두어야 합니다. ^^
회원님들, 온 가족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명절 되세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