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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64개 기업체 및 기관이 3D프린팅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였다. 특히 메탈3D프린팅업체(윈포시스, 센트롤, 대건테크), 소프트웨어업체(오토데스크, 소트프뱅크), 건축3D프린팅업체(코로나) 등 3D프린팅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최대 3D프린팅 전문 산업전시회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진행된 아시아비즈니스포럼, 경북융합포럼,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3D프린팅 동향과 국제적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셋쨋날 진행된 ‘제3회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18개팀(디자인분야 75팀, 구동기분야 43팀)이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50개팀(디자인분야 25, 구동분야 25)이 본선대회를 펼쳤다.
본선 진출자 50팀이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설명 방식으로 경연을 벌인 결과, 구동분야 스콜피온팀(작품:스콜피온로봇)과 디자인분야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김도엽씨(작품:없어질것들)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6개팀, 우수상 20개팀, 장려상 11개팀, 오토데스크 특별상 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웨어러블패션쇼, 드론쇼, 3D프린팅 기타공연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3D프린팅 집중교육, 3D프린팅체험, 초콜릿출력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3D프린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가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3D프린팅 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가 3D프린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길 하길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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