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제나이 50 ...형님아우님들 작금의 황량한 현실에 사시고자 애많이들 쓰심에 동지애뿐아닌 손에 손잡고 경애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순간 황금금요일 나락의 끝을 막걸리 한통에 부여잡고 자판에 손가락 힘을 실어 봅니다...
당뇨에 관절염에 또다른 합병증세 시달리며 먼말을 어케 시작해야하는지...ㅠ.ㅠ...2001년 IMF 후유증에 반기들고 나선것이 대리운전 ...
1983년 6월 젖가튼 (개같은군조직에 회의.. 전역1개월전 사고치고 군만기전역)...근 20여년 가까이 특이경력 (고졸학력 졸업장만 겨우) 10대기업 4군데 (롯데.LG.등 공채) 경력...
일반인들 상식밖의 미천한 생활로 사십대 마감(실로 무서운 공권력 2번 단독으로 저항해봄...재개발 관련과 대기업모럴헤저드 저항) ...
우리네 인간들이 사는것이 어느 명리들의 말씀처럼 그냥 흘러가는 덧없는 인생이고 흣날릴 먼지에 불과할뿐인것을 무엇을 얻고저 우리네 이곳의 동지들은 순간의 희노애락에 마음을 함께 하는지 늘상 보고 있노라면 괜스리 혼자만의 쓴웃음만 지을뿐입니다...
살고 싶은맘 이후로 접었으나 인생 최고의 과오... 결혼과 함께 얻은 너무 이쁜 딸 (수많은 갈등속에 오늘까지 헤어나지못해 이렇게...ㅠ.ㅠ)...이곳의 우리네 동지분들께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유가 비슷한 연유가 아닐런지요~~~
제가 IMF 반기들고 나온지 8년여...그때는 한국전쟁이었고 지금의 현실은 세계대전이라는 인정하기 싫은 이겨울 찬바람보다 더욱더 깊숙이 파고드는 냉혹함이 하루하루 비애감과 절망감을 안겨주는 오늘 저또한 양손에 비장함의 느낌을 감춘채 오더창을 바라보며 소한민국 최고의 우리들의 기대처 강남땅에서 9시부터 01시30분까지 진정으로 내가 인정하고픈 오더 하나 캣취해보고자
왼손에 피디 오른손에 핸폰 ...
기대하는 주말의 마지막날 금요일 예상대로 일주간중 최고의 오더가 발생 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콜마너 오더 300 여개(로지는 더많았으나 허수빼고나면 비슷한 상황) 넘어간것 2월중 처음보았습니다...최근의 상황으로 오늘의 설정을 어케 가야할지(시내삥바리인가 외곽위주인가?)... 나름대로 운전이라면(큰길은 안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생긴 샛길은 부족함 인정) 남들하는정도 하는데 ...
대리운전 마음가짐. 손님들과의 어프로치에서 근~~5년 사고없는 절묘한 주차까지 무었이 부족한 것인지 ...어이없는 콜캣취에
수행고민속에 시간 페널티까지 갈피못잡고 마음만 허둥대다 지금 시간 귀가근처 콜잡고 모처럼 용기실어 이글을 올려봅니다...
동종의 우리들끼리만이 느낄수 있는 희열과 비애감을 오늘도 전 한잔의 막걸리에 데미소다를 섞어 마시며 두부에 김치얹혀 안주삼아 허기를 달래며 잠을 청하려 합니다...
우리 한국에는 진정으로 청백한 리더이며 지도자는 없는것인가 ???
서울시청앞 광장에 단두대를 세울 날은 없을것인가 ???
화랑은 죽었는가 ?...서울대명리들의 입은 설암에 걸려 죽어가는가 ?...
용산 참사의 선봉에서 반대를 표명했던 특공대장은 용기가 부족했었나 ?...
강호순...유영철 등 그들에게 인권을 부여할 가치를 국민의 혈세로 지켜줘야 하는것인가 ?...
우리네들 모두가 행복해 지려면 대리운전이란 직업조차도 없어져야 하는것 아닌가 ?...
전 오늘도 혼자만의 독백으로 끝나고말것 같은 읍소를 지어봅니다...
모가수의 멜로디가 이순간 떠오르네요...
모두 미쳣어~~~나도 미쳣어~~~!!! 띠요옹~~~!!!
첫댓글 무슨 말씀이신지...전혀 ~~ 이해 못한 넘이 한말씀드리죠. 그냥 사세요. 열씸히만 사세요. 그게 뻘짓이더라도, 나름대로의 만족과 포만감을 느낄줄아 알아야 됀다 사료 됍니다. 가끔은 앞만보고 질주 해야 될때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제 소중한 것들(소원이, 소희)을 위해 당분간 앞만 보고 갈겁니다...자~~~ 화이링~!
걸리 한잔드시고 PC방에서 글을 올리셨는죠? 자신과의 싸움 대리운전도 정보전 즉 고객이 많은,도심의 상업지역과의 도착지점을 빠른 판단 그리고 고객께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운행하느랴...그 날 매출은 결정된다고 봅니다.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결과를 기다려야죠?
새벽 강남에서 정릉까지 아리랑고개 근처 손님 왈 홍탁에 걸리 한잔 함께 하자고 날 유혹한다. 흐흐흑 ....지켜야죠 실링님! 봉사 봉사 그러나 자신부터 돈 벌어놓구서...우린 가족이 있잖아요? 열심히 최선을 다합시다.
24시간 열심히 일하며 몇억의 사업 빛을 청산한 어느 사업가의 하루 일과를 읽고서..대리기사님? 항상 안전운전 특히 졸음운전 조심하시고 우리 다 함께 힘냅시다. 히-임!!!
...은제 연 닿으면...홍탁에 막걸리 한잔 이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