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삼성전자, 2번 접는 폴더블폰 20만대 생산계획...2분기 부품 양산
- 삼성전자, 올해 처음 출시 예정인 '2번 접는 폴더블폰'(트라이 폴드) 생산계획을 20만대로 잡고 주요 부품업체와 일정을 조율 중
- 삼성전자의 트라이 폴드는 화면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화웨이가 지난해 공개한 트라이 폴드 메이트XT(인폴딩+아웃폴딩)대비 힌지 기술 난이도가 높음
- 삼성전자는 트라이 폴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존 북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 부품 양산일정을 조금 앞당길 계획
- 트라이 폴드가 물량은 적지만 새로운 폼팩터 제품이고 부품을 얇게 만들어야 해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
- 삼성전자의 트라이 폴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해 온 플렉스G와 비슷한 형태 제품으로 제품을 모두 펼쳤을 때 화면 크기가 10인치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vs 화웨이 MateXT 10.2인치)
- 삼성전자는 올해 클램셸 타입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의 파생 모델 Z플립FE도 계획 중
- 다만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생산계획은 700만대 내외(갤럭시Z플립7(300만대) Z플립FE(90만대), Z폴드7(200만대), 트라이 폴드(20만대)로 1000만대 달성은 어렵다고 자체 전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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