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 웹툰보단 드라마 스토리를 토대로 봐줘
유미는 오랜만에 남자친구 바비를 만나러 제주도에 감
유미는 바빠서 잊고 있었지만 둘은 1주년이었고,
바비는 1주년이라며 커플링을 줌
'이렇게 완벽해도 되나 싶은 순간이었다. 완벽한 남친과, 완벽한 장소에서 맞는, 완벽한 일주년'
둘은 제주도에서 행복한 1주년을 보냄
사실 바비는 유미에게 단순한 남자친구 이상으로 고마운 존재였음.
바비는 회계팀에 있던 유미의 글솜씨를 알아봐준 첫번째 사람이었고,
바비와 연인이 된 후에 유미는 바비의 말에 힘을 얻고, 고민 끝에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함.
퇴사 한 뒤, 유미가 공모전에 출품할 소설을 쓸 때도 바비는 유미의 글을 같이 봐주면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줌
유미는 퇴사 후 약 1년동안 공모전에 11번 참가했고, 모두 떨어짐.
그럴때마다 바비는 한결같이 유미의 곁에서 유미가 기운낼 수 있도록 응원해줌.
그런데 바비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간 날, 기적처럼 한 출판사에서 유미의 작품을 알아보고 출간 제의를 함
유미는 드디어 작가의 꿈을 이룸 🎉
.
.
.
.
.
.
바비와 행복한 일주년을 보낸 다음 날,
유미는 동네를 산책하다가 바비가 퇴근중이라는 연락에 집으로 향함
그런데 집에 도착한 바비 차에 누가 타고 있는 것 같음
바비의 차에서 어떤 여자가 내림
생각해보니 바비는 전에 영통하면서 유미에게 이 사실을 말한 적이 있음. 인턴이 같은 동네에 사는데 교통이 불편해서 출퇴근할때 차 태워준다고. 근데 여자라는 얘기는 없었음.
바비가 말한대로면 이 인턴은 대학생이고 나이는 많아야 스물셋.
유미와 바비는 둘 다 서른셋임
유미는 좀 찝찝한 마음으로 집에갔는데 바비는 늘 그랬듯 달라진 거 없이 다정함
"잘됐다. 참숯 모자라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가지고 온대."
"누가?"
"다은이"
"다은이?"
"아 이 동네 산다는 인턴. 이름이 다은이"
다은이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말에 유미는 마음이 찝찝하지만 애써 별 거 아닐거라고 생각함
잠시 후 유미가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눈 앞에 보이는 바비와 다은이의 모습
"인사한다고 기다리고 있었어. 우리 회사 인턴 유다은씨"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말씀 들었어요."
"안녕하세요^-^"
다은이가 돌아간 뒤, 식사를 마치고나서 바비는 마트는 갔고, 유미는 마당에 나와있는데 다은이가 밖에 지나가는게 보임
그런데 다은이가 바비가 차에 두고 다니는 외투를 입고 있음
그 모습을 보는데 유미는 과거 일이 생각남.
바비랑 만나기 전, 유미와 바비가 각자 다른 사람과 연애하던 때에 바비가 자신에게 외투를 건네줬던 일. 유미는 기시감을 느낌.
"좀 전에 다은씨 만났는데, 다은씨가 입고 있는 점퍼 네거야?"
"아 응. 마트 앞에서 만났는데 옷도 안입고 떨고 있더라구. 그래서 차에 있던거 빌려줬어."
이 외에도 바비는 완벽 그 자체였음
- 유미와 음악취향이 잘 맞고,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음. (지적수준 잘 맞고 말 존나 잘 통함)
- 유미랑 연인이 된 후 데이트 하려고 바로 차 삼
- 크리스마스 이브날 유미가 전남친을 만나고 오겠다고 할 때도 속으론 신경 엄청 쓰지만 유미를 믿고 아무 이유 묻지 않고 보내줌
이 외에도 다정함과 배려심으로 똘똘 뭉친 유바비는 유미가 언제나 믿고 기댈 수 있고, 늘 한결같이 곁에 있어주는 안정형 남자친구 그 자체였음
유니콘을 만들어놓고 10살 어린 대학생 인턴 하나로 뒷통수를 후려치니 배신감이 가시질 않는거..
떡볶이집 알바 설정 바꿨네 사귀기전에 똑같이 외투받은일 떠올리는거 시발 다시봐도 존빡이다
현실인 건 알지만... 저건 드라마잖아 ㅠ 가상에서까지 저랫어야됏니.? 바비쌍놈아
본문에 다 안나와서 그렇지 유바비는 걍 더 존나쩔었다고... 근데 ㅅㅂ...나 기절할거같아 유바비 이래놓고 뭐?
내 말이. 그래서 지진났을 때 진심 배신감 느낌ㅡㅡ 그리고 언제부터 자기 좋아했냐는 질문에 의도 눈치까고 말 숨긴 거 진짜 여우같어
드라마는 잘좀 각색해주세요
웹툰에서 처음으로 댓글달아봤던 작품이지… ㅋㅋㅋㅋㅋ 지금도 분이 안풀려
근데 진짜 현실이다.사랑꾼인데 여자문제
씨바비
가슴 찢어진다 바비야ㅡㅡㅡ
한남이 한남햇을뿐ㅋㅋ 어디인가...
나는 정말 아직도 개빡쳐서 다음시즌을 못봄
헐.......
진짜 웹툰에서 동태눈깔 됐을 때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 ㅋㅋㅋㅋㅋ드라마 못보겠어 흑흑
하ㅡㅡ개빡쳐 시댕 유바비 사형!!!!
ㅈㄴ현실적
잘보고 있었는데 챙바비는 너무 빡쳐서 못보겠어... 유미야...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적이라 좋아 차라리 ㅅㅂ
너무 빡쳐 진짜 아오 씨 하...... 진짜 빡치는갈 넘어서서 마음이 산산조각나겠어 ㅠ ㅅㅂ .... 트라우마떠올라.....
이거 작가가 더이상 스토리없어서 멀쩡하던 남주 배신때리게 만든거같아 안그래도 점점 루즈해지던때에 갑자기 저지랄하더라...
@샘숭청소기 미친 그때차라리 죽이지... 내인생최악의 남주야.....
너어무 빡친다
유바비새끼 땜에 내 과거 트라우마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겨우 그정도로 차를 돌려? ㅂㄷㅂㄷ 했음 진심 ㅋㅋㅋㅋㅋㅋ캐붕수준 ㅠㅠ
유바비 개새끼 진짜…….. 씌앙롬아
주궈주시겠어요?
그니까 사람들이 더 분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