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피자나라치킨공주
중동, 어디까지 가봤니?
요르단(1)
올해 1월, 요르단이라는 중동국가로 학교 파견학생을 떠나게 된 나와 내 친구!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있는 요르단대학교(한국의 서울대같은 곳)
개강은 2월 초이기때문에 1월 19일에 부랴부랴 떠나게 되었음.
비자문제의 경우 어떻게 하느냐?
서울 광화문에 영사관이 있으니(지금은 대사관으로 바뀌었음) 대사관에서 발급받으면됨!
다만 서류가 모두 아랍어로 되어있으니, 대사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영어로 적어도 되고요, 아랍어로 적어도 되구
비자 받기 자체는 까다롭지 않은 국가야!
3개월짜리 비자 기준 20JOD(요르단디나르) 3만6천원 이였는데 지금은 올랐다고하네?
비자 서류를 작성하고, 바로 돈 입금하고 3일 뒤 찾으러 갔었어 나는.
가기전에 유학생보험 들어놓는거 잊지말고(혹은 여행자보험)
비행기 예약은 현지 항공사인 에티하드로. 아시아나랑 제휴맺어서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함!

새벽에 떠나게 된 나.
저기 있는 OZ6971 00:40분이 내가 탈 비행기야.
한국 인천->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요르단 암만
이 내 비행일정 이었거든~
첫 해외라서 1시비행기였는데도, 밤9시부터가서 설레발쳤어
근데 한 1시간반전에만 가도 되는것 같아.
근데 나는, 집을 너무 많이 싸서ㅠㅠ 그거 다 빼느냐 시간이 딱 적당했어....ㅋ
이 다음사진 보면알겠지만 내가 들어간시간은 11시50분이거든....
한국에서 나갈땐, 짐검사가 빡센편이야. 잘 안봐줌
유학생이라고 징징거려도 안봐줘ㅠㅠ 참고해!

나(왼 카키색)랑 내 친구

내가 타고 갈 에티하드 항공.
모든게 영어랑 아랍어로 되어있어.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거든.
그치만 직원들 모두 영어 잘하고~ 또 한국에서 출발하는건 한국 승무원있으니까 걱정마!

첫 기내식. 간식이당
카푸치노랑 샌드위치 맛있어 짭짭

그리고 여기서부터, 이슬람식 기내식을 먹게되.
저기 보이는 고기도 양고기야 이슬람식 도축이 되있는 고기지. 나쁘지 않아 음음.

여기까진 친절하게 한국어버전 메뉴판도 있다~~

그리고 도착한 아부다비 국제공항
엘레베이터에서부터 여기가 한국이 아니고나.를 느꼈지
엘리베이트 층 수 보여?
중동에선 0층이 시작이야.
0층이 1층, 1층이 2층.. 이런식이지.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8시간 비행후 쩔어있는 나.
이때만해도 여기가 전부였던 아부다비 공항인데, 지금은 공사가 모두 끝나서 엄청 커졌어.
아부다비 공항 길 잃기 쉬우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닐 것!

나는 비행기 환승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공사중이라 우리가 탈 게이트도 제대로 안나와있고.. 해서 메일로 체크해보려고 간 공용컴퓨터.
여기서도 아랍어 자판~~~

그리고 3시간 대기시간동안 바닥에서 노숙자 질..ㅠㅠ

그리고 이제 요르단으로!
기내식을 바로 주더라구. 음 맛있어 짭짭.

그리고 도착한 암만!
첫 느낌은 그냥..흙...흙..흙............
아 중동은 사막이구나..흙................
암만 퀸알리야 공항에 도착하면, 나가는것 자첸 어렵지 않을거야.
인천 버스터미널보다 조그마한 공항이거든^_^;;
나가면, 택시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을거야.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은 영어를 잘 못하는데, 그 중 한명 정도 잘하는 중간관리인이 있어.
아랍어 못해서 버벅거리면 그 사람이와서 중간통역해줄거야.
중앙 시내를 갈 사람이라면 "일라 두와르 아우왈" 이라고 하면 잘 알아 들을듯.
관광객이라면 다 이쪽으로 가거든~
하지만 나는 유학생이니까, 요르단 대학교로 향했지
"일라 쟈미아우루두니야"
시간은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릴거야.
택시비는 정찰가야. 보통 19JOD정도 선에서 합의를 보는게 좋아.
19JOD면 3만4천원 정도!
요르단은 고정환율이기 때문에, 1JOD=1600원 정도로 계산하고 다니면 편해.

택시를 타고 달려가는 나와 내 친구
그리고 여기저기 보이는 삼성과 LG

그리고 우리집!!!!!!!!!!!!!!!!!!!!
선배가 살 던 집인데 우리집 된 우리집!
ㅠㅠ글 얼마 안되는데도 오래걸리네!
시간봐서 다음편 찔게~~ 중동에 관심있는 여시들 있나 모르겠다.
내 예정 리스트 들이야
요르단 : 사해, 와디럼(사막), 아까바(홍해), 제라시, 와디무집, 요르단대학교, 아즐룬성, 1서클(구시가지), 킹후세인파크, 킹후세인 사원
시리아 : 다마스커스 올드시티
이스라엘 : 예루살렘, 베들레헴
헉 은근 아랍어 배우는 여시들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나도 아랍어과당 언니야!!!! 근데 난 뜬금없이 미국에 와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왔다가 미국에서 학교다니게됐엉 덕분에 난 학교 자퇴처리됐음.......언니 혹시 미국에 있는 아랍어과에대해 아는거 있어???? 나 진짜 물어볼곳이 아무데도 없네.......ㅠㅠ
ㅠㅠ학교에서 아랍어공부하려고?? 있을텐데?? 나 아랍어 공부하는 유럽/미국애들 진짜 많이 만났어!
요르단치니까이거나와서읽어봤어 글이진짜재밌어서정독했다!!!!!!!!!!!!!!!!!! 다음글보러가야지 언니재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