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이(齒)치료에 허리가 휜다.

[늘푸른청실]

 

◆노인들 이(齒)치료에 허리가 휜다.

노인들

이(齒)치료에 허리가 휜다

이일을 어쩌면 좋으냐?.

예전에부터

이는 오복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빨이 희고 가지런하게 가진 사람은

돋보이고 많이 부러워했다.

이빨이 머 오복에 까지나 하였었는데

살면서 보니

그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닌 것이 증명이 된다.

이빨이 나쁘면

음식을 먹을 때 많이 씹을 수 없으니

소화에 문제가 있다.

건강 할려면

음식을 많이 씹어먹으라고 한다

많이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서

그리고

많이 씹으면 음식물이 잘게 침과 함께

즙이 되어서 소화가 잘되고

그러면

모든 영양 물질들이 골고루 섭취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빨이 군데군데 하나씩 빠졌거나

아프면 그렇게 하지 못한다

자연히 남들처럼

빨리 또 골고루 씹지를 못하니

오복 중에

건강이 좋지 못해지는 것은 당연하고

또 수명에도

지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요즈음은 치과 치료도 발달하여

뽑아진 자리에

임플란트라고 하나를 심어버리기도 하고

뽑기 전에 치료해서

금속으로 덮어 씌우기도 하고

다양한 치료술로 치료 할수있다.

간이 나쁘면

버리고 갈아 끼우고

인공 심장 시술도하고 해서

기계부품 갈아 끼우는 식으로 해서

사람 수복강령도

자기마음대로 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노인들 70살이 되도록 쓴 이빨이

대개들

어느 한쪽이 없거나 빠진 사람들이 많다.

중간에 한 개가 없거나

두 세개를 뽑고 의치를 해야 하거나

평시에

튼튼하게 타고 나지 못한 이들은

거의를 틀이로 해야 할 사람도 흔하다.

특히 우리들 세대에는

사는데 골병이 들어서 치통을 앓으면서도

치과에 가는 것 엄두도 못 내었고

또

시골에는

치과 병원도 없어서 성한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요즈음 치과에 가서 치료 할려고 보면

치료는 보험적용이 되어서

그래도 큰 돈이 들지 않으나

노인들 이는 치료 보다는

거의가

의치를 해야 할 지경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이빨 하나가 빠지면 옆에 이빨을 씌우고

즉

세 대를 해야한다

그런데

한대가 싼 재료로 해도 약4,50만 원이다.

하나 빠진 자리에 세대를 해야하니

120만원에서 150만원이 든다.

흔히들 임플란트하라고 하는데

그것 한곳에 심는 것도

수개월을 치과에 다녀야 하고

그 정도 돈이 들고 더 어려운 것은

노인들은 턱뼈를 구멍내어서 심고

정상으로 안정되고 하는 것이 어렵고

내 상식으로는

그것은 하면 안된다고 여기고

그것은 하기 싫고

보철 이라고 하던가

씌우기는 비싸지 않는 금속으로 해도

그 돈이 든다.

어느날

아랫 이들이 씌우고

부분 틀이하고

성한 것이 몇 개 안되고

그것도 한지가 오래되어

이정도 되었을 때 할가 하여

치과에 가서 보여주고 상담을 받으니

전부 치료를 해서 다시 해야 하는데

500만원이라고 하였다.ㅎ

윗니도 틀니인데 오래되어 달아서

그에 따라 새로 해야 하는데

그러면

천만원이 넘게 든다고 하였다.

“아이고 머라고!

천만 원이 넘어요!” 나는 놀라 하였더니

그 젊은 치과의사는

그게 머 많으냐는 식이고

알아서 할려면 하고 하는 식이고

그냥 가버렸다.

고얀놈 같으니라고

친절하지도 않고

고약한 놈이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불쾌하여서 돌아왔다.

보험적용은 만으로 75세가 되어야 한단다.

  

우리 어릴 때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얼마 안 있다가

죽기도 잘해서 보통 일년은 지나서

출생신고를 하였고

어떤 이들은 2년 후에도 했다.

지금 70대 노인들은 거의가 그런데

의료보험 혜택을 보자면 77세 정도다

그때까지 기다리자면

아직 3년을 기다릴 수는 없고

하기는 해야 하고 참으로 난감하게 되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우리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잡고 여닫는

도어락 한 개 값이

공장 출고가는 만원이 않되고

소매점에서 사면 만 오천원 정도인데

그와는

금속이 다르지만

그것 만드는데도 금형이 들고

연마 도금 각종 많은 부품도있다

그것을 조립해서 만들었다.

그런데

이빨 하나가 그와는 다르다손 치더라도

4,50만원이라니 너무하다.

예전에

어른들 말씀이

허가 낸 도둑놈이라고 하시면서

의사 변호사 등을 싸잡아

험담 하는말 들었더니…ㅎㅎ

  

아쉬운 건 이런 것,

국가에서 원가 계산해서

너희들 그거 너무 하쟎니? 하여서

조정 좀 해줄수는 없을까?

그리해서

좀 조정을하면 보험 수가도 절약되고

아니면

노인 틀이 보험적용을

 70세부터로 내려주면 좋겠는데 ….

연구해도 애써도 별수없고

이 양상으로

3년을 버틸 수는 없을 것 같고

천 만원을 쓰고라도 하여야 한다.

이빨 나빠서 빨리 죽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 나이에 빚내어서 할려니

깨름직 하다만 할수 없다

빚 지고라도 하여야 한다

그리하고는

이년 정도 먹는 것,

돈 많이 드는 것

맛있는 것,

못 먹고

콩나물이나 무쳐먹고

즐겨 하는 것 안 하더라도 해야 한다.

참으로 난감하다

늙어서 오래 사는것 즐겁지 않다.

 by/우서님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