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후 5시경.. 사근초등학교 연병장..
하나둘 모인 인원이 약 12명.. 20기와 21기(엘로우) 한팀.. 그외 노장 선수들(레드)..
엘로우와 레드 전후반 각 5점씩.. 질풍같은질주와.. 현란한 드리볼..
작열하는 케논슛~!!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흥분 시키는 아주 풍비작살..
상상초월 이였다..
엘로우팀은 전반 초반 아주 열약한 열세를 보이며.. 그동안 잠수를 타며 고무줄 놀이에 여념이 없었던 20기는 쉽게 그라운드에 적응을 하지 못햇다... 허나 고무줄 놀이는 준비된것이엿다..
헌영집사님과.. 고등부전도사님은.. 투톱으로 .. 아주 젊은 우리를 가지고 놀다 시피 햇으며.. 엘로우팀은 전원 공격 으로 인한.. 골대 앞이 비워.. 전반엔 5점을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많이 했다 그와중에 제일 큰 엘로우팀의 실수는 어처구니 없는 자살골.. 올들어 홍익교회 최다 자살골을 보유하고 있는 X군은 오늘 따라 몸상태가 안좋다는 말을 자주해~ 쉽게 용서를 할수 있었다... 미드필드에서 공격 하는 종준의 형의 발끝은.. 엘로우팀을 슬슬 불끈 타오르게 햇으며 후반에 이어 .. 동욱형과 현석군의 투톱은 아주 환장할 정도로 찰떡 궁합이였다.. 금세 5대5 동점을 만들며 우린 질주를 햇다.. 상철 명보형의 절묘한 헤딩슛은.. 레드팀의 사기를 추락 시켰다.. 뒤에 이은 고무줄 놀의 빛을 발한 동욱형의 나비야`~ 나비야 `~ 어디를 가느냐`~ 의 슛은 정말 고무줄 놀이를 안했다면.. 하지 못할 그런 슛으로 우린 쇄기골을 밖아 버렷다.
9대6.. 한골을 남기고 우린 어처구니 없이 전도사님과.. 종준이 형 현영집사님의 .. 야골림에 3골을 내리 내주며.. 9:9 동점 상황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엘로우는 강햇다`~! 이준경 쪽세의 위력은 빛을 발한 것이다`! 당연지사 승리보장 이라는 말을 그라운드에 세기며 작열 하는 케논슛~!! 드디어`! 우리 승리 햇다`! 그러나 음료수를 산다던 20기는 갑자기 침묵을 지키며.. 냉수로 목을 축여야했다.. 20기 형들. 정말 대단 하다.. 우린 그렇게 시간이 남아 돌아`! 다시금 볼을 차며 체력소모를 마구 하기 시작 햇다.. ㅎ ㅏㅎ ㅏㅎ ㅏ 그다음 개임 이야기는.. 나중에 ㅡㅡ; 기다하시라`! 개봉축구~!! ㅋㅋ 많이들 참여 해서 `!! 일레븐 축구를 살구지에서 하고 싶다 ㅡㅡ;
첫댓글 우왕 딥다 잼있었겠당!!! 보고 싶어지내.... 담 시합도 이렇게 글로 보고 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