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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되어 <br>
첫번째 주님의 날<br>
예배시간 15분 앞 당겨진 첫번째 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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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기도하는데 <br>
한 떼의 사람들 우르르 강대상 위로<br>
사람이 많아서라기보다 굉장한 힘이 느껴진다<br>
<br>
<br>
<br>
목회자 <br>
모든 분들 기도회를 갖는다<br>
앉아있는 나도 목소리 더 높여 기도를 하네<br>
<br>
<br>
<br>
더 힘을 실어 <br>
기도가 되는거야<br>
같이 기도하는게 이런 것이겠지??<br>
기도와 찬양이 번갈아가며 쉬지도 않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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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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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br>
주님~ 부르는데<br>
주님 등에 업혀 있는 느낌이야<br>
<br>
<br>
<br>
너무 좋아 기도하는데 <br>
어느 한 가락이 흘러 나온다 <br>
무슨 노래인지 아무 정신도 없는데<br>
<br>
<br>
<br>
주 안에~~~<br>
내가 있네~~~<br>
주 안에 내가 있네~~~<br>
<br>
<br>
<br>
주 앞에~~~<br>
내가 서 있네~~~를 지나 <br>
언제나 가사가 바뀌며 부른 노래 <br>
주 안에 내가 있네~~ 주 안에 내가 있네~~~<br>
<br>
<br>
<br>
여느 때 처럼<br>
바로 앞에 벽??처럼<br>
벽은 아니야 그런데 그 말로 밖에 쓸 수가 없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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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바로 <br>
내 앞에 딱 붙어<br>
보좌 앞 바로 내 코 앞에<br>
콧등만큼 떨어진 그 거리를 두고<br>
<br>
<br>
<br>
예배가 <br>
시작되니 <br>
아쉬운 맘을 <br>
뒤로하고 눈을 뜬다<br>
주님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br>
주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예배를<br>
<br>
<br>
<br>
<br>
<br>
다음 날 <br>
<br>
유리창이다<br>
모든게 다 유리창<br>
내 앞에 보이는 몇개의 유리창인데<br>
어마하게 크고 많은 유리창의 일부라는 걸 그냥 안다<br>
<br>
<br>
<br>
유리창으로 <br>
푸른 빛이 비친다<br>
위로부터 창문이 내린다 계속계속<br>
그러더니 빗줄기 같은 물이 창문에 주룩주룩<br>
<br>
<br>
<br>
난 안에서 <br>
바라보고 있는 듯<br>
온 세상에 가득한 유리창이다<br>
비가 필요하다 했는데 비를 주실려나??<br>
<br>
<br>
<br>
뻐꾸기 시계 9번 울린다<br>
꿈이 아니나?? 잠을 자는게 아닌가??<br>
눈을 감고 있는데 잠자는게 아니면?? 나도 잘 모르겠어 <br>
<br>
<br>
<br>
오후가 되어 <br>
언제나 설레는 맘 마가 다락방<br>
쏨이쏨이 다쏨이랑 손 잡고 가는 곳<br>
<br>
<br>
<br>
죽어라 <br>
부르짖는 기도 시간에<br>
오늘은 이쁜 아이 예레미야가 옆에 <br>
참말로 오랫만에 예레미야가 옆에 있어<br>
그리고 언제 보니 둘이서 보듬고 하나 되어<br>
<br>
<br>
<br>
언제 이러고 <br>
있었는지 모르는데<br>
보물덩이 하나를 안고 있는 듯 <br>
가슴에 꽉 차 있는 귀한 내 보물을<br>
<br>
<br>
<br>
이 저녁<br>
어김없이 <br>
내게 오신 성령님<br>
둘이 앉고 하나되어 있으니<br>
불같은 성령님 더 임해 주세요<br>
임하신 성령님 우리 둘 모두 죽여 주세요<br>
<br>
<br>
<br>
디모데 어린이<br>
우리들 머리 위에 <br>
한 손을 각각 얹고 기도를 하네<br>
내 몸은 다시 또 어쩔쭐 몰라 난리를 치고<br>
<br>
<br>
<br>
여호수아 어린이도<br>
곁으로 다가와 기도해 주는데<br>
왼쪽 종아리 통증이 다시 또 찾아오고<br>
<br>
<br>
<br>
숨도 <br>
쉬지 못하고<br>
그냥 딱 죽겠어서<br>
옆에 있는 예레미야 죽을 듯이 잡고<br>
<br>
<br>
<br>
참말<br>
딱.. 죽겠어 <br>
모든게 정지 호흡까지도..<br>
<br>
<br>
<br>
눈물이 <br>
감사가 찬양이 저절로<br>
그리고 부어지는 희락이 있네<br>
모두 다 내게 있네 내게 부어주시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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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br>
<br>
다음 날 <br>
<br>
학교 선생님이다<br>
건물 젤 끝이 내 교실인가봐<br>
준희 엄마가 우리 교실에 있다<br>
준희가 우리 반 학생인가 보다<br>
<br>
<br>
<br>
준희는 없고<br>
준희 엄마만 보여<br>
여전히 부끄러워 하면서도 <br>
반갑게 인사하며 사랑을 내게 준다<br>
<br>
<br>
<br>
왼쪽 앞으로 <br>
밖으로 나가는 교실 문이 있는데<br>
위로부터 쇠로 된 걸쇠들이 하나도 아냐<br>
특별한 모양으로 쭈~욱 아래까지 달려있다<br>
<br>
<br>
<br>
위에서부터 <br>
하나씩 확인하며 <br>
맨 아래까지 문을 잠그고<br>
나무 문에 달린 큰 걸쇠는 3개<br>
<br>
<br>
<br>
큰 걸쇠<br>
사이 사이에<br>
조그만 걸쇠들도 많이 있고<br>
모양이 가지각색 전신갑주 같애<br>
<br>
<br>
<br>
준희가 왔으면 <br>
좋겠는데 생각하고<br>
곧 오겠지 꼭 올거야.. <br>
그런 믿음이 내 안에 있다<br>
<br>
<br>
<br>
이건 꿈이다 <br>
2월 네째 날 아침에 주신 꿈<br>
<br>
<br>
<br>
저녁이 되어 성전으로<br>
기도하다가 자리에 누워<br>
그래 그래.. 그냥 그냥 그래..<br>
<br>
<br>
<br>
그냥<br>
감사가<br>
그냥 기쁨<br>
그냥 믿음이<br>
그냥 사랑이다<br>
<br>
<br>
<br>
특별히 <br>
팔짝 뛰며<br>
난리치지도 않는데<br>
요란도 없고 호들갑도 없는데 그냥..<br>
<br>
<br>
<br>
평범한 <br>
일상인데<br>
너무 기뻐 감사해<br>
그냥 모두 다 사랑인게<br>
<br>
<br>
<br>
아..<br>
이런 세상..<br>
이런 일상이 나에게 있네<br>
<br>
<br>
<br>
주님이 가시고<br>
성령님 찾아 오시고<br>
하늘 아빠가 날마다 부어 주시니<br>
<br>
<br>
<br>
<br>
<br>
다음 날 아침<br>
늦은 브런치 11시30분<br>
그리고 나서 1월 마지막 날 <br>
성전으로 가던 길 내게 주시던 말씀<br>
<br>
<br>
<br>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br>
Café에 간증을 올리고<br>
성전으로 가기 전 친구와 잠깐 통화<br>
<br>
<br>
<br>
이런<br>
저런 일로 <br>
힘든 가운데 있을 때<br>
몇 번 나와 얘기를 나눴고<br>
그런데 내가 그리 말했단다 기뻐하라고..<br>
<br>
<br>
<br>
난..<br>
이렇게 힘든데 <br>
기뻐하라는 말이 잠깐 걸렸었는데<br>
결국은 그 말이 날 살리는 말이었다고<br>
<br>
<br>
<br>
육과 혼으로<br>
자신을 위로하는 건<br>
어느 정도는 힘이 될 수 있지만<br>
결국의 위로는 아닌 것을 깨달았다며<br>
사랑하고 고맙다고.. 정말 나도 너무 사랑해<br>
<br>
<br>
<br>
기쁨이 <br>
감사가 넘쳐나고<br>
내 일이 아닌데 내 일인 양<br>
주님 감사해 기도대로 들어줘서<br>
가슴에 가득해 성전을 향해 올라간다<br>
<br>
<br>
<br>
성전에 앉아 <br>
내 주님 사랑해..<br>
친구의 고백 어느 것 하나도<br>
기쁨으로 감사로 부어 주시니<br>
그 맘이 그대로 주님께 올려진다<br>
<br>
<br>
<br>
오른 손 팔꿈치로 <br>
무겁게 젖어드는 임재의 손길<br>
갑자기 손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br>
<br>
<br>
<br>
정신없이 <br>
기도가 나오는데<br>
푸른 초장 풀밭이 다시 펼쳐져<br>
그리고 어린 아이 모습이 보인다<br>
<br>
<br>
<br>
내가 다시 <br>
초원에서 놀고 있나??<br>
자세히 보니 글쎄.. 내가 아니야<br>
보미나.. 생글 웃는 모습이 눈 앞에 있네<br>
<br>
<br>
<br>
너무 예쁜 <br>
우리 보미나가<br>
어릴 적 모습 그대로<br>
짧은 커트머리 귀여운 보미나<br>
<br>
<br>
<br>
눈물이 핑.. <br>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br>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돈다<br>
<br>
<br>
<br>
그런데 <br>
또 기뻐서 <br>
어쩔줄 모르고 엉엉.. <br>
마침 찬양팀 연습을 하고 있어<br>
우는 내 소리 크게 들리지 않지만<br>
마이크 소리에 섞이어 엉엉엉.. 운다<br>
<br>
<br>
<br>
왜??<br>
울고 있지??<br>
날마다 보미나 보면서<br>
힘들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데<br>
초장에서 뛰노는 보미나 보는데<br>
<br>
<br>
<br>
기뻐서 <br>
눈물이 핑 도는거 말고<br>
내가 왜 엉엉.. 울고 있는거야??<br>
<br>
<br>
<br>
주님..<br>
내가 모르는 <br>
내가 울고 있다면<br>
그건 내 책임 아니니 주님이 책임져<br>
내가 모르는 나는 주님 밖에는 모르쟎아<br>
내가 아는 나는 보미나 보면서 이리 울지 않으니<br>
<br>
<br>
<br>
내가 <br>
모르는 나는 <br>
내가 어쩔 수 없쟎아??<br>
그러니까 울지 않도록 주님이 책임져<br>
그리고 보미나 언제나 그렇게 웃는 모습 보여줘<br>
<br>
<br>
<br>
넓은 <br>
초원에서 <br>
뛰노는 보미나<br>
내 딸인데도 이렇게 <br>
이쁜 모습은 첨보는 것 같애<br>
<br>
<br>
<br>
자유롭게 <br>
뛰어다니며 <br>
환한 그 웃음 내게 보여준건<br>
내게 주시려고 미리 보여 준거지??<br>
<br>
<br>
<br>
정신이 <br>
다시 아득해져 가고<br>
위로부터 쏟아지는 무언가로<br>
눈물도 하던 말도 모든게 멈춘다<br>
꼼짝없이 그대로 내가 또 굳어가네<br>
<br>
<br>
<br>
그 가운데 들리는 소.리.하.나.<br>
<br>
<br>
<br>
I love you..<br>
<br>
I love you...<br>
<br>
Love you... Love You...<br>
<br>
그리고는 모든 것이 stop!!!<br>
<br>
<br>
<br>
<br>
<br>
2월의 <br>
하루하루<br>
끊어지지 않고<br>
날마다 이어가는 <br>
주님하고 날마다 이어가는<br>
<br>
<br>
<br>
멈추지 않는<br>
일상의 얘기들이<br>
눈물 기쁨 감사 기도이고 <br>
사랑으로 끝없이 이어져 가니<br>
어떤 것도 그 무엇도 바랄게 없어 <br>
<br>
<br>
<br>
그저<br>
날마다<br>
주님 한 분<br>
부르는 것 밖에는<br>
<br>
<br>
<br>
내 <br>
사랑 <br>
내 주님<br>
그 한 사람 <br>
부르는 것 밖에는<br>
<br>
<br>
<br>
내 <br>
사랑 <br>
주~~ 님~~~<br>
부르는 것 밖에는…………………...........<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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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하나되어 가는 삶이 너 ~~무나 아름다워 오직 주님만이 계시네~~ 오~~행복한 사랑~~ 오~~사랑으로 가득한 사랑~~ 이사야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진 사랑~~ 사랑이 흘려 흘려 ~~ 온 천지를 덮네~~ 이 아침 ~~이사야 사랑을 닮아가길를 ~~ 보고파요~~ 사랑해요~~^~^♥
첫댓글 예수님~~나도 사랑에 흠뻑 젖고싶어요~~ 이사야이모처럼 날마다 내눈과 마음이 주님이되어 그저 주님한 분 부르는 것 밖에는 바랄게 없이 사랑덩어리가 되어 이리치이고 저리치어도 주님 밖에 모르는 주바보가될래요..
사랑해요...
이렇게~~
몸은 이땅에 살고 있지만
영은 아빠 나라에서 산다네~
매일매일 눈을 떠도
매일매일 눈을 감아도
주님만 보인다네~
이사야아씨야~~~
성령님과 한맘이네~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이네~
나도나도
그리되고 시포라
날마다 사모해요
내사랑아~
뽀뽀~
주님과 하나되어 가는 삶이
너 ~~무나 아름다워
오직 주님만이 계시네~~
오~~행복한 사랑~~
오~~사랑으로 가득한 사랑~~
이사야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진 사랑~~
사랑이 흘려 흘려 ~~
온 천지를 덮네~~
이 아침 ~~이사야 사랑을 닮아가길를 ~~
보고파요~~
사랑해요~~^~^♥